국가를 통치하는 대통령의 경우 퇴임할 시기가 점점 가까이 닦아올 수록 소위 말하는 레임덕 현상이 벌어진다.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 보신주의, 관료주의의 발로이다. 그러나 성삼위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성총회를 섬기는 임원들이나 지교회를 섬기는 목사나 성도들의 경우는 그러한 세속적인 현상이 일어나서는 결코 안된다.
그 이유는 우리는 처음과 나증되시며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변함 없으신 성삼위을 섬기는 자들인 까닭에 변함없이 시종여일하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에 죽도록 총성해야하는 까닭이다. 총회가 어떠한 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총회의 회기가 바뀌어도 이전 총회에서 결의한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서 그 목적을 이룰 때까지는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
실례로 제104회 총회는 미주중부노회를 신설하는 험의안을 받아들여서 총회임원회의 실사를 거쳐서 처리하기로 결의 채택하였다. 그러나 미주중부노회를 신설조직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라고 하는 복병 즉 염병을 만나서 제104회 회기중에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못하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남평양노회 소속 제104회 목사총대 박광재 목사가 자신이 소속한 남평양노회를 통하여 미주중부노회 신설조직을 1년 더 연장해 달라고 하는 헌의안을 제105회에 청원헌의하였다. 그 결과 제105회 총회는 제104회 총회 결의 때처럼 총회임원회에 맡겨서 처리하기로 결의 채택하였다. 당연히 총회임원회가 교체되었음으로 미주중부노회 신설을 위한 소위원회를 총회정임원들로 조직을 새롭게 하였다.
그러나 소위원화의 첫번째 결의사항은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지 실사가 어렵고 그렇게 시급한 사항도 아니므로 일단 보류하기로 하다" 라고 결의하였다. 어떻게 생각하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 내막을 들여다 모면 심각한 문제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제104회 총회와 연이어 제105회 총회가 2년 여에 걸쳐서 결의하고 맡겨준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며 총회장의 명을 거역하는 항명과 다름없다할 것이다.
미주노회 복구를 최초로 발의하고 최근에는 미주중부노회 신설조직을 헌의하며 1년 더 연장하는 헌의안을 제출한 총대는 남평양노회의 목사총대 박광재 목사이다.
박목사는 미주노회 복구 최초 발의자와 또는 헌의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제104회 기간 동안에미국에 입국하여 3개월간 체류하면서 현지실무위원인 표세흥 목사를 도와서 도우미 역할을 김당하였다.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라고 하는 염병이 창궐히므로 복병을 만나서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아쉬움을 간직한 체 귀국하였다.
그리하여 제104회가 총회가 맡겨준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안타까움과 죄송한 마음에 제105회 총회에 다시금 1년 더 연장해달라고 하는 헌의안을 제출하게된 것이다. 제105회 총회역시도 제104회와 총회와 별반 다름없이결의채택하였다. 2년에 걸친 총회결의안을 수행함에 에 있어서 코로나를 핑게로 지체하는 것은 직무유기이며 직무태만이라고 지적해서 과히 틀리지 않는다.
코로나19가 청궐고 있는 비상 상횡이라고 해도 계속하여 1년 더 연장하였음으로 이 사명을 감당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불행한 일이 벌어진다고 하여도 죽으면 죽으리이다 라고 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청원하며 기다리고 있는 실무위원과 도우미가 존재하고 있는바 기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
제105회 총회임원회에 거듭 요청하는 가운데 안타까움을 겪은 박광재 목사가 제105회 총회장이신 소강석 목사님께 지나간 1년 동안의 경과를 직접 서신으로 말씀드렸다. 편지를 읽어보신 소강석 총회장은 박광재 목사님께서 그동안 그렇게 수고하신 줄은 모르고 있었다 하시면서 박목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달라고 하는 말씀과 더불어 이번에 미국에 입국하여 실무를 감당하시면 총회임원회를 열어서 추인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하는 약속을 크리스천포커스 CFC 목사님을 통하여 전화 구두 메세지를 보내주셨다.
나는 그 약속을 굳게 믿고 미국에 입국하여 총회임원회의 결의와 실무위원으로 추인하는 임명장이 도착하기를 10여일 동안 학수고대하며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서 미국 현지에서 소강석 총회장님께 직접 국제전화를 드렸다.
소총회장님께서 나와 통화중에 하신 말씀은 "혹시 미주중부노회를 신설조직하는 과정에서 경비가 들면 제가 도와 드리도록하겠다"고 까지 말씀하셨다. "조금 전 배광식 부총회장님과 김한성 서기 목사님께 전화로 박광재 목사님을 협조해 드리라고 말씀을 드렸으니 곳 소식이 갈 것입니다"라고 하셨다.
그러나 또 10여 일을 기다렸어도 소식이 없어서 마냥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어제 귀국하기에 이르렀다. 귀국하여 곰곰히 생각해보니 총회장님께서 벌써 레임덕에 걸린 것은 아닌가 ? 심히 염려가 된다. 아니면 총회장님의 뜻을 받들어서 수행하고 협력해야할 사명과 책임감이 있는 총회임원들의 직무유기 내지는 직무태만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교회 하나를 조직하는 것도 얼마나 어려운가 하물며 21당회가 모여서 조직하는 노회를 신설하고 조직하는 일이 얼마나 어렵겠는가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렇게 까지 자비량으로 미주중부노회를 신설조직하는 일에 오링하는 까닭과 목적은 미주에서 목회하시면서 목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동문 목사님들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홀로 주와 왕노릇하시는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노회를 미국 땅에 세우고 싶은 소망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성삼위 하나님과 총회를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헌신과 봉사로 생각하고 있는 까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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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산 주 ! 살아계신 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