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 남평양노회 노회장님
참 조 : 정치부 부장 및 부원님
제 목 : 사건 본말에 대한 진술 및 소견서
신 청 인 : 영광교회 박광재 목사
제 160회 성 노회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의 글로 인하여 발생한 문제를 은혜롭게 해결하기 위하여 저를 고소한 이들과 그로인하여 정당방위 차원에서 제출한 “총회총대 및 기관이사 당선자 무효처리 신청의 건”을 심의하기 위하여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정치부장 및 정치부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노회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씩이나 노회임원회에서 화해를 통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정중한 사과를 받지 아니하고 저와 대면조차도 회피하는 등 철천지 원수와 같이 대하는 저의는 저로 하여금 총대로 나가지 못하도록 정치생명을 끊고자 하는 권모술수입니다.
더욱이 저를 일방적으로 죄인으로 매도하며 당선을 취소시키려는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회유와 설득과 담합과 압력을 자행하므로 현저히 선거법을 위반하고도 자신들의 죄를 모르고 비방하며 중상하며 모략을 일삼고 있는 저들의 잘못을 일깨워 주어야할 필요성을 느끼며 다음과 같은 소견과 함께 진술합니다.
이 문제를 공평하게 다룸에 있어서 고소인 겸 피고소인들인 이완수장로와 정근옥장로는 비록 정치부원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배석 한 가운데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은 공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이,정 두 장로를 퇴석시킨 후에 논의하시는 것이 공평한 문제 해결의 해법이라고 판단됩니다.
제가 이완수장로와 정근옥장로에 대한 “총대 및 기관이사 당선자 무효처리 신청서”를 선관위에 제출한 첫째 이유는 저들을 치리 받게 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불법과 잘못을 깨우쳐 주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저에 대한 당선취소 청원을 취소하고 철회한다면 저는 언제라도 취소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둘째 이유는 정치부원들이나 선관위원들께서 심의를 하시는데 공정한 판단을 내려서 하나님의 공의가 우리 노회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출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이미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이완수장로는 임원 및 총대선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긴급동의를 발의하여 제가 기독신문에 쓴 글에 대하여 비판하고 비난하며 정죄하며 중상모략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대들은 경청 후에 저에 대한 신임을 물어서 57대18이라고 하는 절대다수의 지지와 신임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이미 정기노회에서 심판을 받은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완수장로와 정근옥장로가 담합하여 그와 같은 노회원들의 결의를 무시하며 계속적으로 저의 당선을 취소시킬 목적으로 노회를 소란스럽게 하며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는것은 중대한 선거법위반이며 저에 대하여 엄연한 명예훼손을 범한 것입니다.
저들은 화해를 권고하며 은혜롭게 해결하기 위하여 힘쓰시는 노회 어른들의 권면을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물고 늘어지며 끝까지 해보겠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 노회를 자기들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려는 만행이며 모든 총대들을 무시하는 불법적인 행동입니다. 이와 같은 불법을 묵인하고 용납한다면 우리 노회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저를 노회를 망신시켰다고 하는 죄목과 거짓증언했다고 하는 죄목으로 저를 낙선시키려고 시도했던 술수가 실패로 돌아 간 저들은 노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이번에는 저의 당선을 취소시키려는 목적으로 저를 향하여 압력을 행사하였다고 거짓증거를 하면서 선거법을 어겼다고 저의 당선을 취소해 달라고 하는 소원서를 선관위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모함으로서 저의 당선을 취소시키려는 중상모략과 거짓말로서 선관위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위증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선거의 공정한 진행을 방해한 일도 없으며 어느 특정 후보에게 압력을 행사한 일도 없습니다.
다만 저의 글로 말미암아 저를 총대로 보내지 않으려고 낙선시키려는 불법선거운동을 감지한 제가 정근옥 장로에게 전화를 걸어서 "내가 쓴글을 빌미로 나를 총대로 나가지 못하도록 불법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중대한 선거법위반임을 지적하면서 우리노회에서 이러한 불법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노회개혁에 앞장서겠다"고 하는 노회를 염려하는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정근옥장로는 그러한 사적인 대화를 왜곡하여 제가 압력을 가하여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하는 거짓증언을 하므로 본인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다수 노회원들의 결의를 무시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거짓증언으로 저의 당선을 취소시키려는 목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회를 파행으로 몰고가는 이완수장로와 정근옥장로에 의하여 저의 당선을 취소해 달라고 하는 불법을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이 문제는 선관위에서 다룰 사안이 아닙니다. 노회의 어른들이 되시는 정치부에서 은혜롭게 해결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이상 더 확산될 경우 우리노회의 명예가 총회적으로 크게 실추될 것을 염려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문제의 조속하고도 은혜로운 해결을 위하여 내년도에는 총대로 나가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그 이상은 어떠한 타협도 불가하다는 저의 분명한 입장을 표명합니다.
주후 2007 년 6 월 30 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영광교회 당회장 박광재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남평양노회 노회장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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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교역자수양회]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