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후 2016년10월10일(월)~13일까지 김포성문교회에서 남평양노회 제179회 가을정기노회를 개최하였다. 가을 정기노회의 경우 가장 중요한 일정은 목사안수와 강도사 인허이다. 그런 까닭에 노회 일정이 수요일까지 잡혀 있긴 하나 통상 월요일 오후에 끝마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금번 노회의 경우 가장 큰 이슈는 이완수 장로님의 재판국 보고였다. 그대로 받을 것인가 ? 원인 무효화 할 것인가?를 놓고 회원들간에 의견을 개진하였다. 오전에는 재판국 보고를 그대로 받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목사안수 및 강도사 인허식을 마치고 속개한 오후 회무처리에서 재판국장을 맞았던 한창호 목사가 나와서 발언하기를" 이완수 장로의 재판건에 대하여 총회에서 해벌하였고, 총회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하였고 노회를 설립할 때의 공로를 생각하여 개인의 명예를 보호해주는 차원에서 노회에서 기각을 하자"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기동찬 노회장이 가부를 물어서 원인무효 처리하기로 결의하였다. 나는 사적으로 한창호 목사가 나에게 그 사건에 대하여 자신의 입장을 말할 때 법 발언을 해주었다. "장로의 재판건은 노회에서 직접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해당 당회로 보내서 재판하게 하고 그 결과를 따라야 한다."
"그러나 지난해 노회에서 재판절차를 따르지 않고 노회에서 직접 재판하여 치리하고 총회에 보고하므로 절차 상 흠결이 발생하였으므로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할 것이다. 그러므로 재판국의 보고는 보고대로 받고 해당 성문교회 당회로 보내서 당회에서 재판하도록 해야 한다"고 나의 의견을 말하였다.
그러나 한창호 목사는 "재판기록 자체를 삭제해야 하는 까닭에 노회에서 재판하였으므로 노회에서 해벌해야할 것이므로 내가 그렇게 발언 할터이니 그렇게 알고 계시라"고 하였다. 자기가 재판장으로 재판을 하고 자신이 나와서 그것을 뒤엎으려고 하니 참으로 어리석기 그지없다 할 것이다.
제179회 노회결의록에도 수록되어 보고한 재판국의 판결을 이렇게 처리하는 것은 첫째는 총회를 우롱하는 것이고 둘째는 노회원들을 우롱하는 것이고 노회재판국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의로우신 재판장되시는 하나님 앞에 큰 죄와 허물을 남기는 것이 된다.
총회 전에도 그러한 조짐들이 보여서 나는 "노회와 총회의 재판국원들에게 고함 !" 이라고 하는 글을 기독신문 오피니언에 기고한 바 있었다.
지면 관계상 전문을 다 게재할 수 없어서 요약하여 투고 한바 있었다. 그러나 복음신문의 홍국장이 한국교회의 총회 시즌을 맞이하여 글을 써달라고 요청하는 까닭에 "국가와 교회의 재판관들에게 고함 !" 이라고 하는 타이틀로 전문을 보냈고 게재 기사화 되었다.
홍국장의 말로는 "박목사님께서 쓰신 "국가와 교회의 재판국원들에게 고함! "이라고 하는 타이틀로 쓰신 기사가 한국교회의 정치 일번지인 종로 5가의 기자들이 참으로 시의 적절한 기사를 썼다고 칭찬이 자자하였다"고 전해주었다.
나는 그 글에서 재판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대행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것이기에 사람의 낯을 봐주거나 뇌물을 받고 구부러진 재판을 하면 불의한 재판관이 되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고 경고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우려가 어제 우리 남평양노회 현장에서 현실로 나타났다. 노회와 재판국의 권위도 세우고 이완수 장로의 명예도 보호할 수있는 법절차는 이완수 장로가 소속된 성문교회 당회로 송부하여 당회로하여금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법절차였건만 한창호 목사는 이를 거부하였고 그의 발언을 들은 노회원들 역시도 이완수 장로의 낯을 봐주는 동의하기에 이르렀다.
사건의 실상은 이렇다. 총신대학의 재단이사회와 운영이사회의 소집 문제를 놓고 총회측과 총신대학 측에서 각각 소집을 한 까닭에 총회에서는 총회결의를 시행하지 않은 총신대학의 재단이사들과 운영이사들에 대하여 제101회 총회에 총대로 천서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총회결의 시행방해 죄를 적용하여 제100회 총회장은 제101회 총회를 개회하자 말자 총회를 치리회로 변경하여 총신대학의 재단이사장 대행 안명환 목사의 경우 그가 증경총회장임에 불구하고 목사면직 및 출교 영구제명이라고 하는 총회역사상 초유로 기록될 치리를 하였다.
그리고 운영이사회장 이었던 송춘현목사에 대하여도 역시 안명횐 목사에 버금가는 치리를 하였다. 북한 공산당의 무법자인 김정은이나 할 수있을 법한 가혹한 치리를 한 것이다. 총신대학측 운영이사회의 서기를 맡았던 고광석목사의 경우 공직 5년 정직을 가했고, 정중헌 목사와 주진만 목사의 경우 각각 공직정지 1년을 선고하였다.
그러나 이들 다섯 사람을 제외한 선의의 피해를 당한 각 해당노회에 소속된 63명의 총대들에 대하여는 제101회 총회 종료 20분 전에 해벌하고 천서하였다. 이와 같은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한목사가 자신이 재판장으로서 이완수 장로를 견책치리한 것에 대한 부담김과 인간관계 때문에 "총회에서도 해벌하였으므로 노회에서도 해벌함이 당연하다"고 허위보고(?)를 한 것이다.
총회에서 해벌한 사람들은 총회결의시행을 방해한 주동자 7명은 그대로 죄를 담당하도록치리하였고 다만 그들로 인하여 선의의 피해를 받고 총대천서를 받지 못한 63명이었다. 그런데 이를 마치 이완수 장로도 총회에서 해벌을 받은 것처럼 고의로 그랬는지 착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나 중대한 실수를 한 것이다.
총회에서는 남평양노회가 총회 전에 총회지시를 받아서 재판국을 설치하고 가벼운 견책이라도 해서 보고한 까닭에 더 이상 문제를 삼지 않고 이완수 장로에 대하여서는 노회재판국의 견책을 책벌로 인정하고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넘어간 것이다.
만에 하나 이완수 장로에 대하여 우리 남평양노회가 안명환 목사가 소속된 소래노회나 송춘현 목사가 소속된 노회처럼 그들이 노회의 선배요 어른이라고 하는 명분을 들어서 노회에서 재판국을 설치하지 않고 재판하지 않고 불복하고 불순종하였더라면 이완수 장로 역시도 안명환 목사나 송춘현 목사처럼 중징계를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우리 남평양노회에서는 어렵살이 재판국을 설치하고 견책이라고 하는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하여 총회에 보고한 까닭에 그러한 중징계를 모면한 것이다. 그러면 그러한 조치를 그나마 다행스럽게 여기고 감사해야 할 것이나 욕심이 과하여 자신의 명예를 보존하기 위하여 노회의 임원들 및 재판국장을 비롯한 재판국원들과 노회원들을 대상으로 해벌을 요구하는 정치적인 시도를 자행했던 것이다.
자신의 명예는 중하고 노회와 재판국의 권위와 명예를 훼손하는 잘못을 저질렀으니 그야말로 재에 앉아서 회개해야할 일이다. 이 사건을 막아내지 못한 나 자신도 회개해야할 일이나 그야말로 인간관계 때문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공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공의대로 심판하시기를 기도할 뿐이다.
나는 이번 노회 말미에 총회와 관련하여 발생한 나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내가 왜 총대로 총회를 섬기는지에 대한 신상발언을 하였다.
총회결의 방해 조사처리 위원장인 윤익세 목사가 하야방송에 출연하여 내가 금번 101회 총회에서 대화합을 위하여 한 발언을 편집하여 나를 마치 총회결의를 방해한 정치꾼들을 비호한 정치꾼으로 매도하여 명예를 훼손한 일에 대한 신상발언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겼기 때문이었다.
제100회 총회장과 임원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여 마치 북한 공상당의 무법자 김정은이나 할 수 있을 법한 과도하고 무리한 정치적인 술수를 부렸다. 지나간 10여년 동안 남평양노회에서 총회에 총대로 파송을 받아서 총회를 섬겨오는 동안에 금번 제100회 총회 총회장처럼 교권을 마구 행사하는 총회장은 처음으로 보았다.
총회를 바로세우겠다고 하는 명분을 내세워서 총회장인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실추시켰다고 증경총회장 세분에 대한 예우를 5년 동안 중지한다고 임원회에서 결의를 하였다. 그리고 총회현장에서 화요일 정오까지 총회현장에서 사과를 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런가 하면 직전 총회장인 안명환 목사에 대하여서는 목사제명, 출교, 영구제명 이라고 하는 명예훼손과 불명예를 안겨 주었다. 고퇴를 쥐었다고 자신들의 정적들에 대하여 마구잡이식으로 총회를 진행하고 결의하고 고퇴를 두드려 댔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증경총회장들은 총회를 위하는 분들로 총회의 지도부가 잘못 나아가는 것을 염려하고 이를 방지하고 지도하는 차원에서 총회장에 대한 고소와 고발 사건에 대한 사실확인 차원에서 조사위원회를 조직하였다.
그런데 박무용 총회장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사건을 가지고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하는 명분을 들어서 증경총회장 세분과 또 한분의 증경총회장에 대하여 교권을 남용하여 총회100년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될 중징계를 내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총회결의시행 방해조사처리위원회라고 하는 것을 만들어서 그 위원장에 자신이 속한 노회에서 이미 치리받은 윤익세 목사를 세우고 초법적으로 일사천리로 처리해 나갔다. 그리고 160여명의 총대들을 천서를 제한하였다.
그들로인하여 소요가 일어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100여 명은 총회 직전에 천서금지를 풀고 63여명은 천서를 보류하다가 총회 폐회 20분 전에 새로운 총회장인 김선규 목사에 의하여 천서를 받는 총회역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퇴임한 이후를 두려워 했던지 ? 아니면 보장받기 위함인지? 교단 정치꾼 중 정치군인 윤목사를 재판국장으로 앉혔다. 이러한 불의하고 불법한 총회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나는 제101회 총회장인 김선규 목사에게 발언권을 얻어서 의사진행 발언을 다음과 같이 하였다.
역사적인 100회 총회가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는 데 결론을 치리회로 변경하여 증경 총회장님들을 4분이나 치리하였고 70여명의 총대들을 천서하지 않으므로 공의로 마감하였다.
까닭에 지금 총회현장 밖에서는 소요와 농성을 버리고 있으니 제101회 총회를 출발함에 있어서 총회장이신 김선규 목사님의 3대 공약 중에 하나인 과거사 정리차원에서 화해와 화합 차원에서 이제 이후로는 총회결의를 잘 지키겠다고 하는 다짐을 받고 허믈을 덮고 해벌하고 천서를 하므로 대화합 차원에서 총회를 진행하자고 하였다.
나의 의사진행 발언을 들은 총대들은 동의와 제청을 하였다. 그렇다고 할 것이면 총대들의 의사를 물어야 하는 데 김선규 총회장은 해벌과 천서 문제를 놓고 구임원들과 신임원들 사이에 협상이 진행 중이므로 아직은 시기상조이므로 그 결과를 기다려 보자고 하고 덮고 넘어갔다.
나는 순수하게 제101회 총회를 대화합 차원에서 전 총대들의 화해와 일치와 연합한 가운데 화평한 가운데 진행되기를 바라고 총회를 위한 충정에서 한 발언인데 이를 마치 내가 마치 총회결의 위반자들을 비호하는 정치꾼인 것처럼 호도하고 나의 명예를 훼손하고 실추시키는 방송을 부분적으로 편집하여 방영하였다.
그리하여 혹시나 그 하야방송을 시청한 목사나 장로들이 있을 경우 나에대한 오해를 할 것을 염려하여 겸사 겸사 나의 신상발언을 한 것이다. 나의 명예를 실추시킨 윤목사야 말로 총회의 정치꾼 증 대표적인 정치꾼으로 이미 자신이 속한 노회에서 치리를 받은 사람인데 어떻게 제100회 총회에 총대를 천서를 받았는지가 궁금하다.
더욱이 제101회기 재판국장이 되었는지 도대체 이해하기가 어렵다. 공의로우신 재판장 되시는 하나님이시여 ! 저를 치리하여 주시옵소서 ! 마음같아서는 세상법정에 명예훼손죄로 그를 고소하고 고발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난다.
그러나 성경은 교회나 노회나 총회의 일로 세상 법정에 고소나 고발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평소에 그 성경의 말씀을 따라서 세상법정에 고소나 고발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자는 총회에서 영구히 퇴출시키자고 하는 헌의안을 낸 자로서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양심은 내게 말하고 있어서 접었다.
윤목사와 같은 정치꾼을 세상법정에 고소,고발을 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고 또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머지 않아서 치리해 주실 것을 믿는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그를 치리하셨다. 얼마 전에 미국에 있는 그의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얼마나 더 하나님께 치리를 받으려고 저렇게 날뛰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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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1회 총회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