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양심과 고귀한 선택의 자유 결정권을 주셨다. 그러나 죄로 말미암아 인간들의 양심이 전적으로 무능하고 전적으로 부패하고 전적으로 타락한 까닭에 무뎌지다 못해 화인 맞아서 양심의 꺼리는 일들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는가 ? 거룩한 성총회로 모여서 감독이나 총회장과 같은 감투를 쓰기 위하여 감투싸움은 물런 자리다툼과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일삼고 있다.
그런 까닭에 한국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고 버림을 받고 지리 밟히고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지금 계속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이라고 하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망교회병을 치유하지 못하면 서구 유럽의 교회들 처럼 쇠퇴할 수 밖에 없으며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은 한국교회를 떠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타락하고 부패한 양심과 알량한 인간의 주권을 운운하면서 인간에게 주신 주권을 포기할 수 없다고 버티며 발버둥 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이러한 망교회병을 고칠 수 만 있다면 무슨 방법이나 제도를 마다 하겠는가 ? 더욱이 하나님께서 그러한 망교회의 병을 근원적으로 치유하시기 위하여 친히 제정하신 성경의 묘약인 제비뽑기 라고 하는 선거제도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에랴 ?
하나님께서 성경속에 제비뽑기라고 하는 제도와 사역을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까닭은 하나님 자신의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셔서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자신의 종으로 선택하여 사용하시기 위함이었고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인류공동체로 하여금 분쟁과 분열을 그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평화의 공동체를 이루시기 위함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저버리고 인류역사를 통하여 사탄과 이방인들이 야합하고 결탁하여 이를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하므로 거룩한 제비뽑기를 한낱 미래의 운명을 알기 위한 점치는 술수와 소위 말하는 복골복이나 요행이나 사행 정도로 폄훼시켰다. 그런 까닭에 제비뽑기 하면 그러한 부정적인 뉘앙스로 인하여 미신적인 행위로 오해를 하고 있으며 무슨 큰 범죄라도 짓는 것으로 생각히고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왜 ? 성경 속에 제비뽑기라고 하는 제도와 사역을 친히 제정하셨으며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셨는 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인간들로 하여금 알 수 없는 미래를 점이나 치라고 ? 운명이나 팔자를 알고 고치라고 ? 아니면 주택복권이나 행운권 추첨이나 하라고 ? 아니다 결코 그렇치 않다. 이미 언급 햇듯이 하나님의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셔서 그의 뜻을 이루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고귀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삶과 사역에 적용하는 것을 마다할 수 있을 것인가 ? 이와 같은 심오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 까닭에 감독선거제도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고치자고 하면 쌍수를 들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한국교회의 개혁과 특별히 한국감리교회가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감독선거제도를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로 고쳐야할 때인 것이다.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이미 예장합동 교단에서는 지나 간 6년동안 시행한 결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계속시행하고 있을 뿐 만아니라 총회산하의 각 기관 및 21개 상비부장으로까지 전면적으로 확산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각 노회와 소속 지교회들도 적용하므로 오늘날도 적용할 수 있는 제도임이 입증되고 검증되고 확증되고 있는 제도인 만큼 우리 감리교회도 좋은 제도를 받아드려서 감독선거 과정에서 빚어 지고 있는 불미스러운 세속적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혼탁한 선거문화와 풍토를 근원적으로 개혁함이 마땅하다 할 것이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그 고귀한 주권을 포기하면 안된다고 운운하며 고집할 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고귀한 권리와 주권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해서 한국교회와 감리교회를 세속화 시키고 타락의 늪으로 빠져들게한 죄를 겸허히 참회하는 고백적인 결단으로 우리에게 주신 주권과 권리를 포기하고 선택의 주권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되돌려 드려서 하나님께서 그 주권을 행사하셔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로 감리교회의 감독과 감독회장을 세우시도록 하는 것이 역사의 순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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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권리를 포기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