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세계선교대회가 미국 로스앤절레스에 있는 아주사 퍼스픽 대학에서 거행하였다. 필자는 시카고의 휘튼대학 빌리그래함 쎈타에서 거행한 제5회 대회에서 새벽예배의 강사로 "성령의 능력을 갑절로 받자"라고 하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바 있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그 이후부터 매4년 마다 열리는 선교올림픽이라고 일컽는 한인세계선교대회에 제6차와 제7차와 금년에 영린 제8차에 걸쳐서 빠짐없이 참여하여 선택특강 강사로 섬겨왔다. 그와 같은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필자를 세계선교대회에 보내심과 또한 필자가 참여하는 이유는 어떻게 해서든지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선포하고 확산하여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왕 노릇하시고 주 노릇하셔서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 땅에 건설하기 위함이다.
금번에도 전세계 선교의 현장에서 활동하던 1100명의 선교사님들과 그들의 자녀들 (MK) 400여명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참여한 선교동역자 2000여 명 등 3500여명의 십자가 군병들이 모여서 선교대회를 개최하였다. 금번에는 특별히 중국에서 참여한 동포교인들이 눈에 띠게 많이 보였다.
그동안 한인세계선교대회는 지나간 제1차부터 제7차까지는 미국동부의 휘튼대학 빌리그래함선교쎈타에서 거행하였다. 그런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시카고에서 거행한 지난 제7차 대회에서 대회운영상 경제적으로 힘에 부쳤던 모양이었다. 그런 까닭에 한인교회가 많고 성도들이 많고 선교 및 후원 인적자원이 많은 서부지역으로 옮기게 되었다.
110년 전에 아주사 거리에서 일어났던 강력한 성령의 역사의 현장과 그 결과로 존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하나님 제일"을 목적으로 세워진 아주사퍼시픽대학에서 열게된 것은 미국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미국에 다시금 부흥을 주시려는 섭리가 있지 않나 생각하였다,
염려속에 진행한 선교대회는 염려와는 달리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미국 서부지역 로스엔젤레스에서 큰 부흥을 하고 있는 은혜교회를 비롯한 영락교회와 사랑의교회와 벧엘교회 등과 수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헌신하고 봉사하였다.
실로 성령으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성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린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화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편13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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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참관기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