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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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한성진
Subject ☞ 기도하면서 선거나 제비를 뽑습니다.
김형희님에게
님의 글이 너무 길어 제가 님의 글을 장시간 윤독 후 이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님의 글 ; (제비뽑기는 자신의 무지와 구주 필요성을 가르쳐 주기 위한 몽학선생으로서 그 임무는 끝났다. 지금 이 시대는 완전한 복음시대로서 그 때 그 때 성령의 가르침에 따라 행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령강림 이전 초대교회 사도들의 제비뽑기 역시 주의 뜻을 따르지 않은 인간적인 것이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제비를 주장한다면 합법을 이용하여 도적의 왕을 세우기 위한 사단의 위장전술 일 뿐이다. 성경의 가르침은 모두 주님을 의지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대에 일군 뽑는 방법에 대해서 (서로 모이기를 힘쓴 자들이 서로의 필요에 따라 문제 해결의 방법이 주님의 은혜속에서 도출된다는 것입니다.) 하는 원론적인 글을 올리셨습니다.
(평가)
제비를 악평함이나, 초대교회의 잘못 운운함은 문제점이 많지만 우선 다루지 않겠습니다.
반면 님께서 복음시대이므로 성령의 지시대로 하도록 주님을 의지하자는 것은 당연한 주장입니다.
그러나 님은 원론적인 것을 강조한 나머지 일꾼을 뽑는 방법의 도입마저 부정하고 있습니다.
님께서는 선거나 제비를 마치 성령 감동과 배치되는 인간적인 것으로 단정함은 오해입니다.
아직 완전한 성화 상태는 아니며 부족한 면이 발견되나 그래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선거나 제비를 뽑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천국에서는 일꾼 뽑는 일도 없으려니와 있다 해도 선거도 없이 그리고 님이 원하듯 주님을 의지하는 원론만 가지고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는 지상이므로 주님을 의지하는 신앙과 함께 방법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선거나 제비는 주님을 의지하며 하는 것으로 세상의 선거나 제비가 아닙니다.
방법론 도입은 주님 의지해서 성령의 지시대로 하자는 님의 주장과 결코 배치되는 것이 아니며 도리어 현실성을 부여하는 지혜로운 것입니다.
이 점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김형희님께서 남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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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게 믿음이란 것이 과연 무엇인지 되묻고 싶군요. 할말은 많으나 무지 때문에 마음속에 뜻하는 것을 글로 표현키는 쉽지가 않기에 답답한 심정이 들기도 합니다. 진리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자유게 합니다. 이 자유란 세상에서의 의문과 속박을 주님의 은혜속에 포함 시킨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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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온다고 모든 것이 거룩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성경에서의 모든 지향점은 오직 하나 주님을 향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으로 그 눈이 주님의 은혜에 고정될 수있다면 그 성경의 귀절은 할일을 다하고 가치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더이상의 몽학 선생은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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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성경에서의 모든 밀씀은 주님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주님의 은혜속에 인간이 매여들어가는 순간 성경은 할일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후로는 모든 의문과 율법의 문제가 풀리는 것이지요. 제가 그동안 써온 글을 세심히 살펴 보셨다면 님의 질문은 필요치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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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전서에 보면 바울은 젖먹이 신자들을 심하게 질책합니다. 이들은 주님이 주시는 영의 양식을 먹지 않고 바울이나 게바나 아볼로가 주는 젖에 매달려 만족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분쟁이 끊이질 않기에 그 모습을 보다가 못한 바울이 분통을 터트리는 것입니다. 묵은 누룩을 버리고 누룩없는 떡이 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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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바울은 무엇이며 아볼로는 무엇이냐고 질책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알지 못하고서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일이라고 야단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알지도 못하면서 인간을 의지하는 일은 해악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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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진정 주님의 영의 약식을 먹는자라면 세상의 복잡다단한 문제에 부딛쳐 고민하고 괴로워 하고 방법을 찾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문제 해결은 주님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정말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말입니다. 신앙은 일시적 체험이나 기적을 보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끝날까지 연약한 인간을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를 느끼고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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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명예와 권력의 맛에 길들여지거나 온갓 욕심이 가득한 자들이 자신들의 권세를 누리기 위해 불법타락한 행위를 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지도자라 칭하기를 피하지 않이하고 그저 높은 자리에 어떻해 해서든지 한번 올라보려는 욕심 가득한
┃자들이 불법과 타락을 저지르기에 그 해결 방안으로 제비뽑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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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도적들의 왕을 뽑기 위해 제비뽑기를 사용하는 짓입니다. 하나같이 높은 자리에 오르려고 하는 자들인데 이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제비 뽑기를 한다는 것은 악을 부추기는 일이요 범죄자들을 의인으로 위장시키는 짓일 뿐입니다. 사단의 자식들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위장시키는 일을 함으로써 삯꾼 목사들을 분별치 못하게 하는 사단의 위장 전술이 되는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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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일을 따르는 자들은 그 열매로 드러 납니다. 그 사실을 알 수잇는 길은 오직 주님의 은혜에서 비롯되지요 광명한 천사로 변신하기에 육신의 눈으로는 분간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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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어떤 문제를 풀때에는 인간적인 방법이 사용될 필요가 없습니다. 이들이 진정 한 성령안에서 살고 잇다면 그 뜻이 제각각일 수는 없겠지요. 성령이 나뉘었느냐 ? 라는 바울의 외침이 사실 한국 기독교회에 전혀 울려 퍼지지 않기에 서로 아웅다웅 권좌를 차지하기 위해 온갓 비열한 몸짓들을 한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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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높은 자리에 서로 오르려고 애를 쓰지도 않습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에 만족히며 복음을 전하려고 애쓸 뿐이지요. 그러하더라고 그들중에 누가 지체의 한 부분의 역활을 맡을까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제비뽑기니 금권선거니 하는 육신의 방법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물어 보기 위해 애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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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는 자들중에 아무나 뽑는 것이 아니라 서로 모이기를 힘쓴 자들이 서로의 필요에 따라 문제 해결의 방법이 주님의 은혜속에서 도출된다는 것입니다.주님의 은혜속에서 하나된 자들은 주님의 은혜 덕분에 겸손하기를 애쓰는 자들이기에 불법과 돈이 판치는 더럽고 추악한 행위가 나올까 두려워 하지도 않으며 그 불법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비뽑기라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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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그렇다면 무슨 대안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은 필요치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비뽑기를 의지하는 것도 악이요 , 불법탁락한 금권선거가 판치는 것도 악입니다. 이들의 행악을 보면서 참으로 인간은 절때 믿을 것이 없으며 주여주여 한다고 다 주님의 자녀가 아님을 깨닫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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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이루는 일은 오직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혜속에서 만이 하나님의 사정을 알수 잇기 때문이지요. 사람의 지혜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어직 성령의 가르침만으로 신령한 일을 분별할 수잇다는 것입니다[고전13장] 세상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주님의 은혜로써 하는일일진대 다시 율법의 초등학문을 접목시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 그것이 주님의 은혜를 욕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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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풀려는 생각 자체가 죄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이 모두 주님만을 의지하라고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을 안다면 제비뽑기나 십일조나 주일성수나 율법의 모든 것을 행하라고 가르친 하나님의 참 뜻을 이해할 것입니다.자신은 결코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를 수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주님의 은혜만을 소망하도록 이끌기 위해 성경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속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진리에 속해 있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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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와 가롯 유다는 신약시대의 사람이 아닙니까? 오순절의 성령의 임재 전까지는 베드로나 유다나 똑같은 사단의 자식일 뿐입니다.기적이나 일시적 체험으로믿는 것은 결코 신앙이 아닙니다 성령이 임하기 전에 한사도들의 제비뽑기는 그러므로 결코 거룩한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뜻이였다고 성경은 말하고 잇지 않습니다. 인간적인 일이였을 뿐입니다. 인간의 사고방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고 한 행동일 뿐이지요. 열세다도가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일점일휙도 거짓이 없다는 것이라면 말입니다. 마지막 사도는 바울 입니다.맛디아가 아닙니다.주님이 친히 세우신 것이 아니라면 거짓입니다. 성령으로 친히 세우신 사도가 바울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DATE: 2003.05.23 - 22:30
LAST UPDATE: 2003.05.23 -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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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통합 제비뽑기 도입 ‘순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