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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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 목사 ( http://www.holylot.com)
Subject ☞ ☞ 목사님 왜 그러세요
驚璲璇님 !
님께서 쓰신 글을 보니 마치 이윤근 목사님께서 목회를 그만두고 싶으신 생각에서 글을 올리신것 으로 오해하시고 글을 쓰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목사님을 대변하여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윤근목사님께서는 우리 게시판을 통하여 계속해서 목사님들의 고통과 사모님들의 고통과 성도들의 고통을 시리즈 형식으로 다루어 오셨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목회자들의 고통을 대변하여 쓰신 글이지 결코 이목사님께서 목회를 그만두고 싶은 심정에서 글을 쓰신 것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님께서도 이목사님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염려가 되셔서 " 목사님 왜 그러세요 ?라고 글을 쓰신것 같습니다만 혹시나 이 글을 처음 대하는 분들께서 이목사님께서 무슨 어려움이라도 격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하고 오해하실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제 생각으로 이목사님을 대변하여 말씀드린 것이 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목회를 그만둘 수 있느냐? 주깨서 주신 사명을 죽도록 충성하되 주께서 원하시며 시대가 요구하는 걸맞는 목회자가 되어 성도들이 신바람나게 신앙생활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하는 목회자가 되려고 피나는 노력을 할 때만 계속하여 목회할 의욕이 생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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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왜 그러세요 목사님 왜 그러세요 목사님 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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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면 안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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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시어서 하나님 말씀만 받아 모세 처럼 전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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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근님께서 남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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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를 그만두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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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는 생계수단인 직업이 아니고 복음을 위하여 주의 부르심을 받은 사명이라고 보는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어떤 이유에서도 목회를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해서는 안되는데 인간인지라 사명감보다는 먼저 현실에 부닥치는 것이 더 무거운 비중을 차지하여 단식하고 한숨쉬며 이것 저것 생각하지 않고 주께서 주신 사명임을 생각하고 요나처럼 다시스로 도망하고 싶은 생각이 적지 않게 들 때가 있는데 특히 교회가 불신세계 사회단체와 비슷랄 때와 성도들이 불신자들과 다를바가 없이 이기적이고 타산적이며 시기하고 질투하며서로 모함하고 싸우는 모습을 볼 때는 목회를 그만두고 싶은 것은 속일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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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회자의 진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마음에 없는 말을 할 때는 더욱 목회를 그만두고 싶어진다.
┃┃어디 목회자들 뿐이겠는가? 지금은 의사들도 그 직업을 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보도를 접하는데 그도 그럴것이 자신은 환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지만 때로는 의료사고가 나면 고소하고 시체를 앞세워 보상을 요구하는 모습을 볼때에 의사는 인술이라해서 그 사명이 살리고 치유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현실은 부푼 꿈을 송두리째 앗아가니 의욕을 잃고 그만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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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도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복음의 사역자는 의욕을 가지고 시작을 했지만 교회 안에서 부딪혀보니 목회의욕이 식어지고 그만두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인가부터 목회자들이 직업인과 삯꾼으로 취급을 받으면서부터는 더욱 목회에 의욕을 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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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목회자들 중에는 생활비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그와 같은 취급도 받을 nt 있지만 문제는 목회자와 성도라는 관계가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로 발전하는대서부터 비극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목회를 성직으로 취급받지 못하고 삵꾼으로 취급을 받을 때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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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아니지만 교육자들도 스승으 l길에서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스승이 존경과 대접을 받지 못하고 직업인으로 취급받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스승하면 그의 그림자도 밟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사부라하여 부모님과 같이 대접을 해 드리고 존경하였는데 지금은 제자가 스승의 머리를 깍아버리고 뺨을 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여 스승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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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정성을 다하여 가르칠 마음이 생기겠는가? 스승도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적당히 시간이나 보내고 월급이나 받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도록 되어, 가르치는 사명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직업이라는 표현이 걸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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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간의 질서유지 차원에서 권을 주셨는데 왕권과 부권 교권인데 왕권은 통치권인데 통치권에 도전하며 역적이요 부권에 도전하면 패륜아요 교권에 도전하면 불량학생이 되어 모두 처벌을 받도록 되어있다.(롬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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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오늘의 형편은 기본 질서가 파괴되어 혼돈된 상태에 빠져 누가 배우는 자인지 구별이 없고 마치 힘겨루기라도 하듯이 서로가 기득권을 차지하려는 추태가 벌어지는 모습을 볼 때는 목회를 그만두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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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목회를 그만둘 수 있느냐? 주깨서 주신 사명을 죽도록 충성하되 주께서 원하시며 시대가 요구하는 걸맞는 목회자가 되어 성도들이 신바람나게 신앙생활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하는 목회자가 되려고 피나는 노력을 할 때만 계속하여 목회할 의욕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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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1.26 -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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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칼·럼] 김영우 칼럼 하나님과 그 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