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남평양노회제비뽑기함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남평양노회 우측: 남평양노회제비뽑기함
< 제2의 종교개혁적 결단을 촉구하는 청원헌의안 >
말틴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에 놓고 개최될 제101회 총회에 총회산하의 노회들이 수많은 청원 및 헌의안들을 결의 채택하여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남평양노회 제178회는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을 촉구하는 일곱가지 청원안을 101회 총회에 헌의하기로 결의했다.
본보는 남평양노회가 태동한 역사적인 배경과 노회의 규칙과 노회임원 및 총대선출 선거규정을 성경의 방법인 제비뽑기 선거방식으로 제정한 결의정신과 노회현장에서 긴급동의안을 올리게 된 경위와 제101회 총회에 청원한 헌의안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하여 집중 분석 취재하였다.
남평양노회가 태동하게 된 역사적인 배경은 동평양노회의 분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동평양노회는 평양에서부터 조직된 한국장로교회의 산실이나 다름없는 평양노회를 모체로 하여 그 역사적인 전통을 130여 년 동안 계승해온 회원만도 746명이나되는 총회산하에서 제일 큰 노회였다.
이와 같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동평양노회가 제154회(장소: 시민의교회) 노회임원 및 총대들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투표부정과 개표부정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렇치 않아도 소수의 보수에 의한 계파 형성과 지역주의 연고로인하여 노회원들 간에 긴장과 갈등과 분열의 조짐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한 투,개표부정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 한 노회에서 동거할 수 없음을 인식한 서북측과 호남측 인사들이 동평양노회를 없애고 한강을 기점으로 북쪽은 북평양노회로 남쪽은 남평양노회로 하자는 밀실합의를 하고 제154회1차 임시노회(장소:은석교회)를 열어서 노회분립을 강행하였다.
그러나 당시 동평양노회의 분립을 원하지 않고 목회에 전념하던 김신성 목사, 황정식 목사, 김중석 목사, 박성철 목사, 김승석 목사, 조승일 목사, 임중근 목사, 박광재 목사등과 이완수 장로, 김진문 장로, 정근옥 장로, 임지영 장로, 이경남 장로등을 중심으로 27개 조직교회와 35개 미조직교회 총62개 교회의 목사들과 장로들이 노회분립을 결사반대하였다.
그러나 "제90회 총회 (장소:대전중앙교회,총회장:황승기 목사) 결의정신에 의하여 3분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하고 노회명칭은 동평양, 남평양, 북평양 (가칭)으로 정하되 추후 협의하여 정하기로 하며 합의되지 않을시 제비뽑기로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제91회 총회(장소:온천제일교회, 총회장:장차남 목사)에서 평양노회, 동평양노회, 남평양노회로 삼분립되었다.
남평양노회는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 하에서 태동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지역주의나 소수의 보수에 의한 계파 형성과 노회임원 및 총대선출 과정에서 투,개표부정 등과 같은 세속적인 타락선거 풍토를 개혁하기 위한 결단으로 제156회 노회(성문교회당, 황정식 목사)에서 "임원선거 및 기타 선거에서 제비뽑기 제도를 원칙적으로 도입하되 모든 절차와 구체적인 방법은 연구위원회에 맡겨 연구하여 보고하도록" 결의했다.
이와 같은 노회의 결의에 따라서 제158회 남평양노회 봄 정기노회(장소:성문교회당, 황정식 목사)에서 노회발전연구위원회(위원장:김신성 목사,서기:박광재 목사)를 조직하고 제159회 남평양노회 가을 정기노회(장소:옥토교회, 김신성 목사)를 통하여 당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산하의 제130 여개 노회가운데 총회역사상 최초로 성경의 제비뽑기를 남평양노회 규칙과 노회임원 및 총대선출 선거규정으로 결의 공포하였다.
남평양노회가 성경의 제비뽑기를 노회의 규칙과 선거규정으로 제정하여 실시한 결과 지나간 10년 동안 노회임원 및 총회총대들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언18:18)고 하신 말씀처럼 노회원들 간에 긴장이나 갈등이나 분쟁과 같은 잡음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해마다 봄에 열리는 정기노회는 새로운 노회임원 및 총회총대를 선출한다. 그러나 내가 나가겠다고 기득권을 주장하거나 과열되지 않고 노회원들이 서로 양보하므로 선관위에서는 노회원들 가운데서 해당 후보자들을 추천한 후 은혜롭게 만장일치 결의하여 선출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와 선거풍토가 이루어져서 현재 총회산하의 151개 타 노회에 모범과 귀감이 되고있다.
남평양노회가 성경의 제비뽑기를 노회임원 및 총대선출 선거규정으로 채택하게된 배경에는 지나 간 3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성경의 제비뽑기를 통하여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 행태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및 주권매매 행위를 추방하는 교회와 국가를 거룩한 교회와 국가로 개혁하는 운동을 일사각오의 순교적 정신으로 꾸준히 전개해온 영광교회 당회장 박광재 목사의 강력한 의지와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말틴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에 놓고 열리게될 제101회 총회에 남평양노회가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한 일곱가지 헌의안은 대부분 총회를 거룩한 총회로 개혁하기 위한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을 촉구하는 헌의안들이다. 남평양노회가 총회에 제출할 청원 헌의안과 제안 설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총회임원 선거제도를 절충형인 현행<선,제비뽑기 + 후, 직접선거>방식에서 사도행전
1장의 맛디아 선출방식인<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방식으로 개정하는 헌의안
예장총회는 새천년의 원년인 주후 2000년 9월에 진주의 진주교회당에서 개최한 제85회
총회에서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을 선출하는 선거규칙으로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채택하였다. 그 이듬해 21세기의 원년인 주후 2001년 9월에 서울의 충현교회당에서 개최한
제86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총회임원을 제비뽑기로 선출하였다.
그 이후 12년 동안은 총회임원들을 오직 제비로 뽑는 '완전 제비뽑기 방식'으로 시행하여
오다가 제97회 총회에서 절충형인 <선,제비뽑기 + 후,직접선거> 방식으로 수정하여 지나
간 3년 동안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절충형인<선,제비뽑기 + 후,직접선거>방식은 최종
선택과 최후결정의 주권을 인간들이 행사하는 직접선거나 다름없다.
까닭에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의 결과로 그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있었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 행태와 중세교회 개혁자들로부터 이단 중에서도 가장 가공할 이단
이라고 정죄를 받은 성직매매 행위가 다시금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일어나서 그 흉칙한
얼굴을 내 밀고 있다.
그러므로 총회의 영적인 리더십을 세우는 최종선택권과 최후결정권을 뭇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며 교회의 주와 왕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림으로 그분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선택하여 세우시도록 해야한다.
사도행전 1장에서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주님의 11 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
준 맛디아 선출방식인<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방식으로 다시 한 번 더 수정보완하여
야할 필요성을 절감하며 결의 채택한 청원 헌의안이다.
둘째, 총회총무 선거제도를 현행 직접선거에서 사도행전 1장의 맛디아 선출방식인<선,직접
선거 + 후,제비뽑기>방식으로 개정하는 헌의안
5년 전 실시했던 총회총무 선출과 관련한 커넥션과 금권선거로 말미암아 이해 당사자들
간에 컬부림을 하는 상해사고가 일어나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총회의 위상이 크게
땅에 떨어졌다.
총회총무 선거방식의 경우는 직접선거를 실시하고 있는 까닭에 직접선거의 속성상과 그
동안의 경험상으로 보아서 망교회 병과 망국병이 되어 버린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
행태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및 주권매매 행위나 다름없는 타락선거를 치룰 수 밖에
없다.
그 결과로 성직자들 간에 도저히 일어나서는 안될 칼부림 상해사고 라고 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 까닭에 또 다시 이러한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미연에 방지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와 같은 불상사가 재현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다.
까닭에 총회의 개혁적인 결단과 조치로서 총회 총무선출 역시도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을 뭇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행사하시도록 사도행전 1장
장에 나타난 맛디아 선출방식인 <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 선거방식으로 개정하자고
결의 채택한 청원 헌의안이다.
셋째, 총신대학총장 선출방식을 현행 직접선거에서 사도행전 1장의 맛디아 선출방식인
<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 방식으로 개정하는 헌의안.
우리 모두가 잘 아는 바대로 과거에 시행한 총신대학총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6회에 걸친
재선거를 치르면서 적지 않은 상처와 오점을 남겼다. 까닭에 총신대학총장을 선출하는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림으로 더 이상 상처와 오점을 남기지 않고 하나님
절대주권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는 개혁주의 신학을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결의 채택한 개정
청원 헌의안이다.
넷째, 목회자윤리강령 제정을 청원하는 헌의안.
최근 성직자가 자신의 자녀를 살해하는 사건과 성직자들 간에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는 이와
같은 패륜적이며 비윤리적인 극단적 사건들을 목도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목회자들의 비
윤리적 또는 비 도덕적 타락상을 지켜 볼 수만은 없는 극한 상황에서 겸허히 참회하는 마음
음으로 목회자윤리강령을 제정하자고 결의 채택한 청원 헌의안이다.
다섯째, 평신도윤리강령 제정을 청원하는 헌의안.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할 성도들의 신앙과 삶이 빛을 잃고 맛을 잃어버려
세상으로부터 지리 밟히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다. 이와 같은 기독교 윤리의식의 실종
과 도덕성의 상실을 목도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어서 겸허히 참회하는 마음
으로 평신도윤리강령을 제정하자고 결의 채택한 청원 헌의안이다.
여섯째, 총회임원 지역 3구도 순환제 폐지 및 전국구로 선출하는 개정청원 헌의안.
총회의 리더십의 약화 및 인물란 해소를 위하여 현행 총회의 지역 3구도 (서울.서북지역,
영남지역,호남.중부지역 ) 순환제를 폐지하고 전국구로 선출해야 한다.
한 나라의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지역구로 뽑지 않고 전국구로 선출하듯이 우리 총회
의 영적인 지도자인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임원들을 선출함에 있어서 현행의 지역 3구도
순환제 선출을 폐지하고 해마다 전국구로 총회임원 및 각 기관장들을 선출하여 유능한
리더십을 세우기 위함이다.
그 이유는 현행 지역 3구도 순환제를 실시하므로 다시금 3년이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유능한 인재들이 은퇴하므로 총회의 리더십의 약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적인 한계 상황에 따른 리더십의 약화 현상과 아울러 지역간에 대립구도 고착
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현상과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해소하며 매년 지역을 초월하여 검증
된 유능한 지도자들과 인재들로하여금 총회임원 및 각 기관장들로 입후보할 기회를 제공
하므로 총회의 영적인 리더십을 바로세우기 위하여 결의 채택한 청원 헌의안이다.
일곱째, 총회, 선교 이외의 관광성 해외유치 행사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헌의안.
이 헌의안은 노회현장에서 영광교회 당회장인 박광재 목사가 노회원 33인의 연기명 서명
을 받아서 제출한 긴급동의안으로서 노회원들의 만장일치 결의로 채택되었다.
제안 설명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그동안 총회의 행사를 해외에서 많이 개최하여 왔다.
성도들의 땀과 눈물과 피와 같은 헌금은 미자립교회 지원 및 세계선교후원과 구제를 해야
하는 데 해마다 관례처럼 관광성 해외유치 행사로 인하여 막대한 헌금이 낭비되고있다.
또한 총회산하 기관의 해외유치 행사의 경우 그 장소가 대부분 동남아시아권의 인도차이
나 반도 즉 불교를 숭상하는 우상의 나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까닭에 이는 하나님께
봉헌한 헌금이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을 유익하게 하는 결과를 낳고있다.
뿐만 아니라 그로인하여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워서 참석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농어촌
및 미자립교회 담임목회자들과의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으며 상대적인 박탈감과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총회는 그동안 해외유치 행사를 많이 하였다. 또한 해외 관광 여행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
든지 개인적, 가족적, 동창회 차원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여행자유화시대가 도래 한
까닭에 총회에서는 선교 이 외의 관광성 해외유치 행사는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한다.
말틴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
회 총회를 통하여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을 내림으로 해마다 관례처럼 개최하는 관광
성 해외유치 행사로 인하여 허비하고 있는 십 수억에 이르는 헌금의 낭비를 줄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그 결과로 모아진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미자립교회지원 및 세계선교와 구제에 총력을
기우려야할 것이다. 이에 총회산하의 모든 기관들의 경우 선교 이 외의 모든 관광성 해외
유치 행사를 전면적으로 금지할 것을 결의 채택한 청원 헌의안이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말틴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에 놓고 개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회 총회와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심포지움이나 행사에 그칠 것이 아니라 남평양노회처럼 실제적이고도 구체적인 제2의 종교개혁적 결단을 통하여 총회와 한국교회와 국가를 개혁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해야할 것이다.
남평양노회가 금번 제178회 봄 정기노회를 통하여 제101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한 일곱가지헌의안은 만주의 주와 만왕의 왕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을 되돌려 드림으로 성경적 개혁주의에 입각한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를 구현하고 한국교회와 국가를 거룩한 교회와 국가로 개혁하기 위한 결단을 축구하는 헌의안이다.
아울러 본지가 소망하는 바는 금번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회 총회를 통하여 남평양노회를 비롯한 총회산하의 여러 노회들이 예장총회와 한국교회와 국가가 거룩한 교회와 노회와 총회와 국가로 개혁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청원한 헌의안들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끝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회 총회를 기점으로 예장총회와 한국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가 신구약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정되어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이 실제적으로 행사되므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이들을 한국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들로 제비뽑아 세우는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벧전2:9)이 되는 교회와 국가의 개혁운동이 일어나기를 기원한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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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의 콥트교회 교황선출 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