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4,149 11180
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사두환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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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그동안 나에 대하여 마치 동년배나 아랫 사람이나 죄인 취급하듯 박광재야 ,박광재야 라고 비하하며 하대하여 왔소 그러나 그동안에 한 것은 나의 나이를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여 관용함으로 허물치 않겠소,
그러나 형제가 박노열목사님께 밝힌 자신의 나이는 " 만 45세로서 돼지띠라"고 밝힌 것을 보았기에 나의 나이는 형제보다 11살 이상이나 연장자 됨을 밝히는 바요. 내 막내 동생의 나이가 형제의 나이와 같고, 내 조카들의 나이 또한 형제의 나이 또래요.
이후로는 동방 예의 지국의 군자답게 또는 주안에서의 한 형제된 그리스도인 다운 윤리와 도덕과 예의를 지키며 대하여 주면 좋겠소 . 형제에게 대접을 받고 싶어서 하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요. 최소한의 윤리와 도덕은 지키는 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그리고 나에 대하여 사이비 박광재라고 정죄하고 나서, 안형식목사님께서 사형제에게 사이비라고 하는 말을 들으니 그렇게도 화가 나시요 ? 한번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 보시구려 주님께서 형제를 사랑하사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해보시요.
그리고 이 게시판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제도화하여 4년차 시행하고 있는 예장합동측 총회 게시판이요 . 그런데 이 게시판에 들아와서 날마다 글을 쓰면서 제비뽑기를 사이비라고 폄하하고 비방하는 것은 예장합동측을 경멸하는 예의에 어긋나는 합당치 않은 언사라고 생각하오.
보시요만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수년내에 우리교단의 각 기관장을 비롯한 21개 상비부장과 통합측교단과 기독교 감리교단을 비롯한 한국의 모든 기독교단과 세계교회로 확산될 것이외다.
내가 사이비인지 아닌지는 하나님께서 판단해 주실 것이요 만은 우리 가문은 지나간 120년 동안에 신앙의 전통을 6대째 계승하여 온 기독교의 명문 집안으로서 대략 30여명의 목사와 30여명의 장로와 30여명의 권사를 배출한 가문임을 잊지마시요.
가말리엘 교법사가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과 장로들에게 한 말씀을 기억하시요. 이 도가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면 무너질 것이요, 하나님께로서 나온 것이면 너희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될것이다. 라고 하신 말씀말이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는 박광재목사가 만든제도가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께서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하여 만드신 제도로서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공동체와 인류공동체로 하여금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룩하는 평화의 사역이외다.
뿐만아니라 세속된 교회와 국가로 하여금 거룩한 교회와 국가공동체를 만드시기 위하여 친히 제정하셔서 "우림의 판결법"(민27:21)으로 성경에 기록해 놓으신 "성경의 제비뽑는 법"(행120~:26)과 제도라고 하는 사실을 잊지마시요.
최근에 나온, 버나드 마넹지음, 고려대학교 정치학 곽준혁 교수께서 옮기신 "선거는 민주적인가 ?"라는 책에서 추첨제 즉 제비뽑기 제도는 세속정치를 통하여도 18세기와 17세기까지 전승된 제도임과 아리스도텔레스나 루소나 몽테스키외와 같은 정치 사상가들에 의하여 근본민주정임이 밝혀졌소이다.
민주주의의 민자도 모르는 자들이 제비뽑기 제도는 구약시대의 케케묵은 제도 정도로 이해하고 있으나 아리스도 텔레스는 "내가 말하는 바는 추첨제는 민주정인 것이고 다수결선거는 과두정이요 귀정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정치적 혜택과 기득권 유지를 위하여 돈 많고 명예있는 귀족들이 정권을 계속 유지하고 향유하기 위하여 만들어 낸 제도가 바로 다수결선거 제도라고 하는 말이외다. 그러므로 아리스도 텔레스는 이러한 폐단을 없애기 위한 방법까지 제시하였다오.
"민주정인 제비뽑기 제도와 과두정이며 귀족정인 다수결선거를 혼합한 제도가 가장 이상적인 제도가 될것이다."라고 제시한 바 있소이다.
이 말은 성경과 가장 부합된 제안으로서 초대교회 성도들이 맛디아를 제비뽑을 때 사용한 방법과 일치하오. 120문도들 중에서 사도가 될 만한 적임자 두 사람을 복수로 천거한 후에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코람데오" 하나님 면전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은 것이요.
그래서 금번 예장 통합 제89회 총회에서는 이 두가지 제도를 절충한 "혼합형 추첨제"를 총회임원 선거법으로 상정하게 된 것이외다. 장차 우리교단도 이와 같은 성경적이고도 가장 이상적인 선거방법으로 총회임원선거제도를 보완하고 수정하는 규칙개정 작업내지는 총회헌법 개정작업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는 것이요.
박광재
DATE: 2004.09.14 - 11:26
LAST UPDATE: 2004.09.14 - 1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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