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 하면 그 뉘앙스가 다분히 부정적이어서 이는 마귀적이며,세상적이며, 정욕적인 요행이나 사행과 복불복과 우연이나 운명 숙명 점술등으로 오해하고 배척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제비뽑기를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분은 성삼위 하나님이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 제비뽑기라고 하는 제도를 제정하셨으며, 그의 언약의 공동체인 성민 이스라엘 국가공동체를 비롯한 거룩한 주님의 공동체들에게 오직 제비 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셨을까 ?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으로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하라고 ? 또는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한계 정황의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차선책이나 궁여지책이나 고육지책으로 사용하라고 제정하셨겠는가 ?
아니다 절대로 그렇치 않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온전하신 분이신 까닭에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의 적용을 통하여 하나님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셔서 분쟁과 분열이 없는이스라엘 국가공동체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공동체와 세계인류공동체를 만드시기 위한 평화의 사역과 제도로 성경속에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제정하신 것이다.
그러나 악한 마귀사탄과 이교도들아 야합하고 합작하여 이처럼 귀한 하나님의 사역과 제도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오용하고 남용하고 악용하여 변질 타락하게 하므로 성도들로하여금 외면하게 만들었다. 그런까닭에 말세를 만난 21세기의 한국교회는 사탄의 속임수와 전략에 휘말려 들지 말고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자신들의 삶과 사역에 적용하도록 힘쓰고 노력해야할 것이다.
장로교회의 창시자이신 요한칼빈은 "제비로 뽑는 것은 전적으로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무지와 또는 이 제비뽑기 라고 하는 말의 의미하는 바를 오해하고 있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하였고 제비뽑기는 하나님께 인정받은 제도임을 언급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신학의 최우선적 목표로 지향하고 있는 개혁신학의 요람이요 주체인 예장합동측 교단을 비롯한 한국의 모든 장로교회들의 총회와 총대들과 산하의 목사와 장로와 성도들은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실천운동을 반대하거나 폐지하는 운동에 가담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는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도전하는 반역행위가 되는 까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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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윤리 강령 /최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