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라니요.... 2001-09-23 오전 1:26:10
2 제비뽑기가 어떻다는 거지요? 2001-09-26 오전 10:54:47
이름 그냥 한 번
제목 제비뽑기가 어떻다는 거지요?
email jesus1426@hanmail.net
내용 님의 글을 보니...
총회에 모이시는 분들이 모두 목사님 장로님들이라는 사실을 알기는 하시는지요? (물론 아시겠지만...) 그분들은 기도로 오늘 날까지 살아온 사람들입니다(혹시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게지만요).
이분들은 성경도 남들보다 많이 알고, 세상적인 여러 물정도 많이 아시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이런 분들을 마치 훈계하듯이 글을 올렸군여..
님의 교회 목사님들께도 이런 식으로 말씀하실 수 있나요?
그분들께서 총회를 준비하면서, 또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서 전혀 기도도 하지 않았다는 결론인가요?
한 교회에서 청년 20여명이 모인다면 그곳에는 초신자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래서 자격 조건을 갖춘 사람들을 임원 후보로 올려 놓고 그 중에서 선출을 하게 되는거지요. 그러나 총회는 다르답니다. 그곳에는 이미 그에 준한 자격을 다 갖춘 사람들이지요. 그 중의 어떤 사람이 뽑혀도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유지 된다면 우리 총회는 충분히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모임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제비뽑기가 어떻다는 거지요?
이미 인정하셨듯이 온 천하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며 운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구약시대에서는 어떤 일을 결정할 때, 혹은 누군지도 모르는 죄인을 색출할 때 제비뽑기를 시행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이었지요.
그런데 왜 지금은 그 방법이 어리석다는 것이지요?
임원을 선출하는데 있어서 투표하는 것이나 제비 뽑기를 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을 한다면 두 가지를 놓고 볼 때 장단점이 있겠지요.
그러나
문제는 임원을 투표로 선출하든지 아니면 제비뽑기로 선출을 하던지 그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게 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요. 이번 총회에서 자기들의 목소리를 높이던 몇몇 어떤 사람들처럼 총회를 어지럽힐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문제에 대한 중심과 해결책을 하나님께 둔다면 그리고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고 협렵한다면 문제가 생길리 없겠지요. 문제가 생겨도 협력하여 해결해 나갈 테니까요..
제비뽑기를 하게된 경위는 부끄러운 일이라 자세히 알리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님의 교회 목사님들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무례했다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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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 선거개혁 "신호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