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4,503 11209
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이은춘집사님의 진정한 회개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을 꺽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정직한 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 회개이며 겸손과 용기가 없는자 역시도 회개하기가 매우 힘든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게도 힘든 회개와 사과를 하는 이은춘 집사님의 정직과 용기와 겸손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시는 우리 게시판에서 고소당하고 고소하는 부끄러운 일들이 난무하지 않도록 서로서로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우리교단에서 총회현안을 놓고 세상법에 고소하고 고발하는 일들이 상습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까닭에 오죽하면 상습적으로 고소,고발하는 사람을 치리하는 법을 총회에서 채택하였겠습니까 ? 이러한 모습은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경우에 라도 고소당할 일과 고소하지 않는 영적으로 성숙하고 경건한 모습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주안에서의 한 형제의 실수와 허물을 고소를 해서야 되겠습니까 ?
검을 사용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검으로 망한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나폴레옹이 "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 "고 하였다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사전에는 고소라고 하는 말과 고발이라고 하는 말이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박광재
DATE: 2004.09.02 - 08:57 |
|
0
17852
1191
996 
권면속에 있는 교활함을 듣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