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문제는 배부른 자들의 교만
교회언론회, 한기총 사태 관련 논평 발표
2011년 02월 14일 (월) 10:17:32 공종은 기자 jekong@igoodnews.net
“한기총 문제로 거론되는 지도자들의 눈에는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가? 한기총의 문제는 배부른 자들의 교만과 세속적 헛된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세간의 눈총을 아는가?”
최근 벌어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태. 한국교회언론회(대표:김승동 목사. 이하 교회언론회)가 논평을 내고, 배부른 자들의 교만과 세속적 헛된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교회 지도자들의 뼈아픈 회개와 개혁을 촉구했다.
교회언론회는 “한기총 최고 책임자가 금권선거 문제에 대해 일반 언론에 발표한 것은 참으로 한심하고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자기들끼리의 정치 리그(league)를 주님의 교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기며 한국 교회 전체로 확대하려고 한다”면서 한심하고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한기총 문제로 거론되는 지도자들을 겨냥,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가? 한국 교회의 복음 전도는 안중에도 없는가?”라며 묻고, “한국 교회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역사적 당위에 따라 하나님의 시간은 도래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교회를 상처내고 있는 당신들은 분명히 아니다”며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고백한 세례 요한의 고백을 듣기를 바란다고 충고했다.
언론회는 “오늘도 척박한 복음의 현장에서, 복음의 불모지인 선교지에서 빈한한 가운데 수고하는 절대 다수의 신실한 종들에게 위안과 힘이 되지는 못할망정 부담과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봉사와 헌신을 위한 일에는 경쟁하되, 자리와 명예를 위한 일에는 양보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기총은 몇 사람의 전유물이 될 수 없으며, 한국 교회와 하나님의 한기총”이라고 지적, 한기총이 하나님 앞에서의 통절한 회개와 인적 쇄신, 제도개혁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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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