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귀있는자는 들을 찌어다 하시는 말씀대로 아프간 사태를 통하여 우리 자신과 한국교회에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려 지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아무나 듣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열어주셔야 비로서 들을 수 있습니다. ( 예: 다메셋도상의 사울과 일행들, 성전의 사무엘과 엘리 제사장)
이슬람국가이며 내전이 한창인 중동의 아프간으로 의료봉사를 떠났던 샘물교회의 23명의 의료봉사 선교단원들이 피랍되어 인질로 지내고 있는 지도 11일째 되었습니다. 그 중에 인솔자로 갔던 배형규목사는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탈진하여 거동이 불편하게 되자 텔레반들이 병자로 오인하고 또한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강압조치로 살해하였습니다.
이로써 동정의 소리도 들리지만 반면에 기독교와 선교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소리도 거세어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기독교인들 만 이라도 이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며 이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거나 선교의 문이 닫히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저들의 의료봉사와 선교행위는 비난하기 전에 오히려 칭찬받아야할 일이며 여기에서 이렇게 편안히 지내고 있는 우리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부끄러워 해야 할 일입니다.
저들이 내전이 한창 진행 중에 있는 이슬람의 나라 열사의 땅인 아프간에 간 것은 선교라고 하는 명목으로 여행하러 간 것 아닙니다.
" 가서 온 땅에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하여 의료선교를 통한 복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갔던 것입니다.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전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고 하는 순교적인 신앙을 가지고 간 것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한국교회를 대신하여 아니 우리를 대신하여 선교지에 나아가서 봉사하다가 피랍되어 인질로 고난과 환란을 당하고 있는 22명의 생존한 이들과 이미 고인이 되어 순교자의 반렬에 오른 배형규목사님의 유족들을 위하여 기도해야할 사명과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복음을 들고 이슬람권으로 나아 간 선교사들이 고통당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믿음이 없는 불신자들과 또는 믿음을 갖고는 있으나 믿음이 약한 이들이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심을 하거나 또는 비난을 하거나 믿음에서 떠나는 일이 없게 되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프간의 백성들과 텔레반들은 예수그리스도를 전혀 모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들은 죽으면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주님은 그들이 죄가운데에서 죽는 것을 원치 아니하시고 그들도 구원받기를 원허고 계십니다. 그런까닭에 선교의 열정이 대단한 한국교회로 하여금 그곳을 복음화하라고 선교사로 보내신줄 믿습니다.
한나라가 복음화 되기 위하여서는 그냥 되는 것 아닙니다. 반드시 전도자의 피흘림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렇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세계에서 제2의 선교대국이 될 수 있었던 원인은 지금으로부터 142년 전에 영국의 토마스 선교사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평양의 대동강 변에서 목베임을 받고 피흘려 순교한 까닭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배형규목사님께서 아프간에서 흘린 순교의 피가 아프간을 복음화하고 텔레반이 회개하는 역사가 이루어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와같은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는 불신자들과 믿음이 약한 이들은 하나님이 어디있느냐 ?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는가 ?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르기를 악한 이들은 하나님의 없다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며 또한 선교사들을 그대로 내버려 둘수 있는가 ? 라고 의심을 합니다. 욥의 아내가 그랬습니다. 니체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죽었다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없는 것도 아니며 죽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고 스스로 존재하는 영원자존자 이신 까닭에 그 분은 죽지도 아니하시고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하여 존재에 대하여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다고하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장차 고난 받을 것을 기억하라고 하시는 주의 음성입니다.
셋째로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넷째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다섯째 둘째 사망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에 대하여 논하다. 한알의 말이 죽어야 결실합니다. 복음을 전하다 죽으면 최고의 영광입니다. 순교자가 되는 것입니다.
|
|
0
17852
1191
998 
더 이상 침묵하면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