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30일 (주일) 오후5시. LA총신대학 후원이사회 설교 초안
본문 : 마 6:19~21 설교제목 :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본문 : 마 10:40~42 설교제목 : 상을 받을 사람들
한신교회 이중표목사님께서 별세신앙 4수를 하시면서 별세단상을 책으로 펴 내셨는데 그 제목이 “나는 죽어도 행복합니다 “ 일명 죽복하십니까 ? 입니다. 우리 한번 전,후 와 좌,우에 계신 이사님들께 인사를 나누십시다. “죽어도 행복하십니까 “ “죽복하십니까” ?
그분께서 최근 거지 선언을 하셨습니다. 거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클거자 거와, 알지자 거지 즉 불교의 용어를 빌리면 큰 깨달음과
둘째는 문자 그대로 거지 즉 빈털털이가 되고자 함입니다.
담관암으로 입원하여 수술을 받는 중에 사투를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빈손들고 온 인생 또한 빈손들고 갈것임을 다시 한번더 크게 깨닫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에 은퇴후에 노후를 위하여 고이 간직해 두었던 통장을 깨어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와 건강회복을 위한 병원을 지어서 자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에게 맡겼다.
왜 그랬을 까요 ?
주님께서 일찌기 그의 제자들에게 거지 선언을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0장에서 12제자들을 부르시고 파송하시면서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고하셨고
마태복음 19장에서 영생을 얻기 위하여 주인을 찾아온 부자 청년에게도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데 가서 네 모든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쫒으라고 하신 말씀을 통하여 거지 선언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장 뿐 아니라 병원에서 퇴원 후에 집에 돌아와서 양복장에 있는 옷들도 한 벌만 남기고 다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한신교회는 일찌기 장로가 되기를 원하는 이들은 서약서를 내야 하는데 그 중에 두가지를 살펴보면 다른 교회와 다른 두가지를 발견합니다.
하나는 장로로 재직 중에 개척교회를 하나씩 세울것
둘째는 사후에 전 재산을 교회에 헌납할 것 그럼에고 불구하고 장로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줄줄히 늘어섰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거지선언의 삶을 철저히 실천에 옮기며 따르고 살았던 사람들이 곧 중세교회의 탁발 수도사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거지의 삶을 살게 된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고행을 통하여 구원을 받고자 함만이 아니라.
첫째는 거지의 삶을 통하여 낮고 천한 자리에서 모든 사람에게 구해야만 하는 겸손의 삶을 배우고 살기 위함이며
둘째는 긍휼과 동정과 베풂을 통하여 사랑의 삶을 살기 원하는 이들로 하여금 축복을 받게 하기 위함이며
셋째는 주님의 명령과 삶을 철저히 배우고 따르기 위하여 그들은 거지의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우리 주님과 같이 가난 했던 분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
얼마나 가난했으면 말구유에서 탄생하셨겠습니까 ?
그는 실상 부요한 자이시지만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스스로 가난한 거지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고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진정 가난한 사람이 누구 입니까 ?
물질이 많아도 그것을 내것으로 여기지 않고 주님의 필요에 의하여 그의 나라와 그의 구하
고 이 땅에 하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하여 헌신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진정한 의미의
가난한 자 일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그러한 가난한 자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모국의 총신대학을 생각 할 때마다 생각나는 분 두분이 있습니다
한분은 백남조 장로님이시고 또 한분은 김인득 장로님 이십니다. 이 두분은 총신대학의 발
전을 위하여 크게 헌신하신 분들입니다.
이러한 장로님들과 같은 후원자들이 우리 LA총신대학에도 많이 일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LA에 있는 모 신학대학은 처음에 4명으로 시작을 하였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50~60명의
재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학교의 특징은 전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
다고 합니다.
네사람의 신학생을 놓고 신학교를 처음 시작할 때에 어짜피 그들의 학자금을 받아도 학교운
영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생각한 것이 무엇인고 하니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는 생도들은
전액 장학금도 주고 용돈까지도 지급하는데 하늘나라 사관생도들인 선지생도들에게 학자금
을 받기 보다는 월급은 못 줘도 훌 스칼라 쉽을 주면 어떨까 ? 생각하고 학교운영을 했더니
매년 펀드레이징이 넘치도록 들어와서 학교가 점점 부흥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라 그리하면 되어 흔들어 차고 넘치도록 안겨주리라고 하신 말씀은 진리인 줄로 믿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더 복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은혜로 즉 공짜로 다 주셨고 마침내는 독생
자까지 내어 주셨으며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모든 것 물과 피까지도 다 내어 주셨습
니다. 성령님께서도 우리를 위하여 아낌없이 모든 은사를 다 내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31절 이하에서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영광의 보좌
에 앉아서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갈라 놓듯이 갈라 놓고 심판 하실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른 편에 있는 양들에게는 내 아버지게 복을 받은 자들이여 !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책망하셨습니다. 그 까닭이 어디에 있습니까 ?
주님을 영접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이웃을 돌아보아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줘야 할
이웃에게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윤택하게 되고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라고 하신 말씀과 가난한
이들에게 꾸이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요 반듯이 여호와께서 갚아 주시리라고 하신 말
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이나 이곳 미국이나 신학생들은 대부분 가난합니다. 우리도 과거에 신학
에 재학 중에 어느 누군가의 도움으로 신학을 다녔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을 수 없으며 그
분들의 자손들이 다 형통하고 잘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도와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도 가난한 선지생도의 아내를 불쌍히 여겨서 기름으로 기적을 베풀어 선지생
도가 생전에 남긴 그의 빚을 갚도록 하였으며 나머지를 가지고 그의 자녀들과 생계를 유지
하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기도 하였음을 기억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여기에 모이신 LA총신 후원 이사님들께서도 총신 선지생도들을 돕기 위하
여 모이신 줄로 믿습니다.
심는 자에게 먹을 양식과 심을 씨를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나고 적게 심으면 적게 나는 것 역시 진리입니다.
좋은 것 심으면 좋은 것 나고 나쁜 것 심으면 나쁜것 납니다. 이것 역시도 진리입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10장40절에서 42절까지에서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
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6장19절이하에서 21절까지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
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우리의 바라는 바는 이 세상의 소망이나 이 세상의 상급이 아니요 오직 하늘에 속한 소망이
며 하늘에 속한 상급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에서 상을 받기 위하여서 뿐만아니라
주님께 받은 것을 헤아려 볼때 그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는 마음과 주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우리 LA총신 선지생도들을 위한 냉수 한 그릇의 대접을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의 대 강령
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신학생 한분을 대접하는 것은 곧 교회 하나를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수만달라 내지는 수십만 달라를 드려서 교회를 세우기는 어려워도 수십 불씩 또는
수백불 씩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를 이곳에 부르심과 LA에 살게 하심과 건강과 물질을 주심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
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봐야할 것입니다.
어떤분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창조주시요 만주의 주로써 더 이상 가지실 것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분은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주실것 뿐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내어 주시고 돌아가셨지만 망하신 분이 아니고 그 분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영광과 존귀를 받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자신을 위하여 봉사하며 수고하고 섬기며
헌신하는 자들에게 반듯시 현세와 내세에 영원한 영광과 상급으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1. 막달라 마리아가 300데나리온의 나드향 옥합을 깨어 주님께 부어드릴 때 주님은 온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 이 여인의 헌신을 전하여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2. 말구유를 빌려서 탄생하시고 그 집에 말구유 탄생교회를 지어 기념케하셨슴니다.
3. 최후의 성만찬을 행하신 그 다락방을 기념하여 다락방 기념교회를 세우셨습니다..
4.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을 빌려 쓰시고는 부활기념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5. 엘리사 선지자를 대접한 수넴 여인을 축복하셨습니다.
6. 아합의 박해속에서 선지자들을 살려 준 오바댜를 축복하셨습니다.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는 자에게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고 약속하신 주님께
서는 인류 역사속에서 그대로 축복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한 것을 기억하시고 리브가에게 열국의 어
미가 되는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엘리야에게 냉수 한 그릇과 마른 떡 한덩이를 대접한 사렙다 과부의 가정에 복을 내려 주
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수가성의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를 주시기 위하여 냉수 한
그릇을 요구하셨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하여 내가 목마르다 누가 나를 위하여 냉수 한 그릇을 마시게 할
것인가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닦아 온 이 때에 무엇보다 열심히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서 말과 혀로 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고, 서로 대접하기를 힘쓰시되 원망없이
하라고 하신 말씀을 쫒아서 대접하시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그에 대한 상급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이 땅에서와 사후에는 자녀손들에게와 하늘나
라에서 영원한 영광으로 의인의 상과 선지자의 상으로 영원히 갚아 주실 것입니다.
결단코 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아~멘 !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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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의대 당뇨 신물질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