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창시자인 요한칼빈 신학의 최고 이상과 가치와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절대주권 회복과 신본주의,신주주의 신정정치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의 신학위에 세워진 장로교회의 정치 역시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행사되어 지는 신본주의,신주주의 신정정치를 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
입으로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말하면서 실제로 주권행사는 하나님께서 행사하시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부패하고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들이 하는데 문제가 있다.
입으로는 신본주의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인간중심의 인본주의를 택하고 있는 모순과 이율배반을 자행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과 같은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같은 망국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민주주의를 신본주의라고 착각하고 있으며, 인간들이 행사하는 주권을 하나님의 주권인양 착각하고 있다. 생각하여 보라 어떻게 민주주의와 신본주의가 같으며, 인간의 주권과 하나님의 주권이 동일할 수 있는가 ?
물런 민주주의가 기독교 신앙의 바탕에서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독교가 지향하는 지상의 절대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보다 차원이 높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가 실현된 그리스도의 왕국인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국가인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민주주의란 신주주의로 나아가는 한 과정일뿐 그것이 목적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궁극적인 목적을 향해 나갈 생각은 아니하고 민주주의가 좋아오니 여기에 머물자고 하는 발상은 가난안 땅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던 육적인 이스라엘과 같은 것이다.
요한칼빈의 신학사상의 근본이 되는 신본주의와 하나님 절대주권사상으로 미루어 볼 때 요한 칼빈이 이땅에 이룩하기 원했던 국가는 민주국가가 아니라 신주국가 였음이 자명하다. 그러나 그가 제네바에서 민주공화제를 이룩한 것은 그것이 목적이 아니요 신주국가 건설을 위한 기초를 놓은 것이며 한 과정일 뿐이었다.
그런의미에서 요한 칼빈의 신학사상 위에 세워진 장로교회의 사명이 있다고 하면 칼빈이 세워 논 민주공화제 기초위에 걸터 앉아서 이곳이 좋으니 이곳에 초막을 지읍시다고 하고 주저앉을 생각을 떨쳐버리고 요한칼빈이 건설하기를 원했던 신본,신주,신정국가 건설을 완성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것이다.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한국 장로교회의 대표적 양대 산맥인 예장합동측과 예장통합측 장로교단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결의 채택한 사실은 한국교회를 통하여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를 건설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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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서? 먼 각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