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감리회사태 해결책 있을까
3차 전감목 개혁포럼서 감리회 총의 묻는 연합연회 주장
입력 : 2011년 09월 29일 (목) 19:38:42 / 최종편집 : 2011년 09월 30일 (금) 03:46:43 [조회수 : 459] 심자득webmaster@dangdangnews.com
연합연회를 통해 총의를 물으라
전감목이 다시한번 감리교회를 향해 “총의를 물으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그리고 감리회의 총의를 묻고 실현시키는 방법으로 “연합연회”를 제안했다.
오늘 오후 1시부터 정동교회에서 개최된 3차 전감목개혁포럼에서 전감목의 최형근 목사(정책위원장)는 “감리교사태의 해법과 우리의 주장”이라는 발제를 통해 "감리회 사태가 시간이 흐를수록 해법을 찾기가 더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감리회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내년 4월 연회를 연합연회로 치러 1만5천여 12개 연회원들의 총의에 따라 감리회의 방향을 결정하자고 했다.
이 때 “김국도 목사의 감독후보 피선거권 문제까지 포함해서 개혁입법에 관한 모든 것을 상정하여 총의가 결정하는대로 감리회의 미래를 담아내자”는 것이다. 그래야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감리회사태의 해결법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전감목은 연합연회 소집을 위한 서명을 시작할 것을 천명하며 연회원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설문조사 실시하겠다.
전감목은 전 연회원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기 위해 조만간 연회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뜻을 밝혔다.
이 설문조사에는 전감목이 마련한 개혁법안을 포함해 가능한 여러 법안을 제시하여 연회원이 바라는 개혁법안을 확인하고 덧붙여 난맥상의 현 감리회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감리회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를 물을 계획이라고 했다.
▲ 최형근 목사
행정총회 반대한다
전감목은 아울러 백현기직무대행의 행정총회를 통한 감리교회정상화 구상이 “회개와 새로운 변화를 담보하지 않는 죄악”라고 단정지으며 행정총회시도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지금의 사태를 몰고온 주범이 “부패한 총대제도 때문”인데 직무대행의 행정총회는 결국 총대들에게 다시 해법을 맡기는 ‘연목구어’와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적당히 권력을 나누어 가지고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예전의 금권타락의 길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법원으로부터 총회를 허락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 “감리교회의 운명을 언제까지 법원에 맡기고 그 판결에 끌려갈 것인가.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개탄했다. 행정총회를 반대하면서도 법원에 진정서를 제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렇게 하면 법원을 인정하는 것이지 않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전감목은 또 재선거나 재투표를 통한 정상화 방안에 대해 “장정을 지키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법적인 시비를 피하기 위해서는 “감독선거 후보당사자들의 신변이 지난 2-3년 동안 변화된 만큼 장정을 고치던가 시간을 2008년 당시로 돌려야 가능할 것”이라며 “2012년 10월까지 기다렸다가 지금의 장정으로 새선거를 치러야 법적 시비를 벗어날 수 있다”고 보았다. 일부세력의 극렬한 저항도 재선거를 치를 수 없는 요인으로 꼽았다.
▲ 발제하고 있는 전감목 정책위원장 최형근 목사(좌). 가운데는 사회를 맡은 곽일석 목사, 우측은 3대개혁입법안을 발표한 손웅석 목사(전감목 제도개혁과제 연구소장)이다
감리교 미래를 위한 3대 제도개혁안
전감목은 “감리교 미래를 위한 3대 제도개혁안”이라는 손웅석 목사(전감목 제도개혁과제 연구소)의 발제를 통해 감독제도, 선거제도, 의회제도의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 손웅석 목사
먼저 감독제도에 대해서는 감독제를 연회장제도로의 전환하며 감독회장제를 없애고 감독1인만을 세우자고 했다. 감독회장은 감독으로, 감독은 연회장으로 호칭을 바꾸자는 것이다. 단 이들의 임기는 2년 겸임제로 할 것을 제안했다.
선거제도에 대해서는 선거권을 전 연회원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개정하고 감독이 되려면 연회장을 마쳐야 하며 연회장이 되려면 감리사를 마쳐야 피선거권이 주어지는 것으로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지도자가 되기위해선 행정을 경험해 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따로 입후보 하는 과정이 없어 금권선거를 막을 수 있다는 이유도 첨부됐다.
이렇게 피선거권의 자격을 정하여 선거를 치르되 1차투표로 3인을 세운후 2차 투표에서 제비뽑기로 선출하는 ‘맛디아식’을 제안했다. 단 1차투표에서 50% 이상을 득표하면 당선자로 하자고 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이후 자유토론 과정에서 “제비뽑기로 지도자를 세울 경우 지도력의 약화가 우려되며 1차투표과정에서 50%를 획득하기 위해 이전보다 더 극심한 금권선거가 자행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 지적되며 참석자들로부터 보강안이 요구되기도 했다.
총대제도에 대해서는 행정총회와 입법총회를 통합할 것과 총회행정대표를 지방실행부위원(15명)으로 하는 안이 제시되었다. 지방자치시대에 따라 지방회 중심의 감리회, 지방회가 일하는 감리회로 변화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지방별로 15명씩 총대를 선출할 시 현재 1500명에서 3000명으로 늘어나는 총대숫자가 부담일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되었다.
입법총대들을 각 연회에서 30, 40, 50, 60세 등 세대별 직접선거로 4인씩 선출하되 목사, 평신도 동수로 하여 32명을 세우자고 했다. 입법총대에게 입법발의권을 부여하자고도 했다. 이 경우 청년의 참여를 어떻게 보장해 줄것인가와 총회중심의 정치싸움이 지방회에서 재현될 소지가 고민거리로 남겨졌다.
전감목은 이 같은 개혁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토론과 연구를 거쳤다. 2년전 실시한 개혁법안설문조사와 연회별 개혁토론회, 3차례의 정책세미나, 공개토론회, 최근 두차례의 개혁포럼 등의 논의 과정을 거쳤다.
최근에는 자체 정책연구소를 운용하며 감리회 장단기발전위원회가 2007년에 만든 만든 ‘감리회 성숙과 부흥을 위한 백서’를 연구하고 감신대 교수에게 ‘감리교회 실태 및 목회자 의식에 관한 조사연구’를 의뢰하여 발표하는 등 정책의 개발과 연구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제시된 3대 개혁입법안은 그동안의 결과물을 정리한 것이다. (하단 자료 참조)
자유토론
그러나 이후 자유토론 과정에서 심영식 목사는 “법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며 제도의 개혁에 앞서 전감목이 나서서 “학연이나 계파 정치의 폐해를 극복할 방안”을 내줄 것을 주문했다. 양재성 목사는 신학과 영성의 회복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연합연회를 성사시킬 만한 법적 근거가 있느냐는 문제제기도 있었다. 이에 대해 최형근 목사(전감목 정책위원장)는 “지금 누구도 권위를 줄수도, 가질수도 없다. 오직 법원만이 가지고 있는 현실이다”며 “그렇다면 그 권위를 연회에서 찾을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신기식 목사는 “감리회의 총의를 묻는 것은 장정위반이 아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전감목이 현실을 모르고 꿈과 이상을 쫓는다”는 말로 전감목의 연합연회 주장을 비판했다. ‘기존의 틀안에서 전감목이 바라는 감리회의 이상은 실현 될 수 없다’는 현실론이다. 그러면서 “꿈을 실현 시킬 목적이라면 대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개혁의 기회는 올것”이라고 격려했다.
장로교 목사도 토론에 참여
토론과정에서 합동측 장로교의 한 목사가 발언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신을 5대째 감리회 집안에서 자랐다고 소개한 그는 “어느 교단이던지 개혁의 과제가 선거제도로 모아지고 있다. 모든 문제가 선거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라며 직접선거와 제비뽑기의 혼합인 ‘맛디아식’ 선거를 지지했다.
그 근거로 “장로교에서 오랬동안 제비뽑기를 해왔는데 직선제 요구가 많아 혼합형인 맛디아식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요지의 장로교에서의 정착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또 “제비뽑기가 장로교회에서 먼저 시작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사실 이 제도야 말로 감리회가 원조”라고 밝히면서 “입후보자가 제비를 뽑기도 하지만 선거권자가 제비를 뽑는 방식도 있다”는 것과 “장로교에선 총대가 되기위해 100만원의 발전기금을 내게 한다”는 등의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전감목의 선거제도 중 ‘1차투표에서 50%를 얻으면 당선자로 한다’는 법안에 대해 “50%에 들기 위해 오히려 이전보다 극심한 금권선거가 가능하므로 이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 외에도 “총대제도를 임기제로 하자”, “그냥 개혁총회로 가자” 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두 시간여의 자유토론을 마친뒤 기도회를 가졌다.
감리교 미래를 위한 3대 제도 개혁안
손 웅석 목사
(전감목 개혁연대 제도개혁과제 연구소)
-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잇살이 붙는다. 특히 뱃살은 심각해진다. 그에 따라 바지가 몸에 맞지 않음을 실감한다. 허리춤을 늘리든지 아니면 뱃살을 빼든지, 이도저도 안되면 바지를 바꾸든지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바지가 몸에 맞지 않으면 맵시도 없고 더더욱 불편해서 견딜 수가 없다. 자칫 바지가 찢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제도는 옷과 같다고 본다. 공동체의 변화에 따라 합리적으로 변화되어야 공동체를 편안하고 모양 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작금의 감리교 사태는 공동체의 요구와 시대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 제도와 그 제도를 악용하는 이들로 인해 일어났다고 본다.
하여 전국감리교목회자개혁연대(이하 전감목)는 두 차례의 개혁포럼을 통해 개혁과제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다. 특히 2차 포럼에서 이성우 목사는 2007년도에 감리교단 본부 장단기 발전위원회가 만든 ‘감리교회 성숙과 부흥을 위한 백서 - 감리교회 교회실태 및 목회자 의식에 관한 조사연구’를 토대로 감리교회 목회자들의 개혁의지를 정리했으며, 김명섭 목사는 3대 개혁과제(감독제도, 선거제도, 의회제도)에 대한 신학적인 근거와 전망을 정리했다. 이에 근거하여 전감목은 3대제도개혁안을 아래와 같이 제안한다.
Ⅰ. 3대 제도개혁안
1. 감독제도
- 감독회장은 감독으로, 연회감독은 연회장으로 한다.
- 감독, 연회장의 임기는 2년 겸임제로 한다.
2. 선거제도
- 감독과 연회장의 선거권은 연회원으로 한다.
- 감독 후보는 연회장을 무흠하게 마친 이로 한다.
- 연회장 후보는 감리사를 무흠하게 마친이로 한다.
- 입후보 없이 피선거권 후보들을 대상으로 1차 투표에서 다득표 3인을 세운 후 2차 제비뽑기로 선출한다. 단 1차에서 50% 이상 득표자는 당선자로 한다.
3. 총대제도
- 총회(행정) 대표는 지방실행부위원(15명)으로 한다.
- 입법의회 대표는 연회에서 세대별 직접선거로 선출한다.
- 목사, 평신도 동수로 30, 40, 50, 60대 각 4명씩 32명.
- 입법총대에게 입법결의권과 함께 입법발의권도 부여한다.
Ⅱ. 3대 제도개혁안의 정신과 고민
1. 감독제도
- 감독제도는 섬기는 지도력으로 바뀌어야 한다.
권위와 특권을 추구하는 감독병에서 벗어나야 한다.
- 감독회장은 감독으로, 연회감독은 연회장으로 호칭을 변경하고, 교회담임을 겸 임한 2년제로 한다.
- 감독(총회)의 지도력은 피선거권을 연회장(연회감독)직 수행으로 본부행정을 경험하며 지도력을 검증받을 기회가 있는 것이다.
- 감독과 연회장직의 의전 매뉴얼을 만들어 섬기는 지도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2. 선거제도
- 선거제도는 거룩성을 회복해야 한다.
금권선거, 부정선거에서 벗어나야 한다.
- 맛디아식(직접선거와 제비뽑기 병행)의 선거제도다.
- 직접선거는 지도력의 강화를 가져오지만 금권, 부정선거로 타락할 위험이 있 으며 제비뽑기는 지도력의 약화를 문제 삼는다.
- 선거권자를 확대(연회원) 했다.
- 사실상 입후보가 없도록(자격자들로 구성된 후보군)했다.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격이 없는 자와 사전에 사퇴하는 자를 정리하여 후보군을 발표한다.
- 선거운동의 최소화로 선거의 타락을 방지한다.
- 1차 직접투표에서 3인의 다득표자를 세우는데 그 중 50% 이상 득표자는 당선 자로 하고 10% 미만자는 제외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
- 피선거권 자격에 대해서 유예기간을 두어야 할 것이다.
연회장은 감리사, 감독은 연회장(연회감독)을 마치지 못한 이들에 대한 고민.
3. 총대제도
- 지방회 중심의 감리교회와 입법총대 직선제로의 변화다.
- 총회(행정총대)대표를 지방실행부위원들로 하여 지방자치시대에 따른 지방회 중심의 감리교회, 지방회가 일하는 감리교회로의 변화를 추구한다.
- 지방실행부위원(15명)이 너무 많은 문제(총대가 3000명이 넘음)와 여성과 청 년의 참여를 이뤄내는 문제가 있다.
- 행정총회와 입법의회를 통합하여 구분을 없애는 문제를 고민한다.
- 입법의회 대표들에게 입법발의권을 부여함으로 입법의 통로를 좀 더 연다.
Ⅲ. 원안과 개정안의 비교
1. 피선거권
- 원안 : 1024) 제13조(피선거권)
③ 연회 감독은 정회원으로 20년 이상 계속하여 무흠하게 시무하고 해당 연 회에서 4년 이상 시무한 이
④ 감독회장은 정회원으로 25년 이상 계속하여 무흠하게 시무한 이
- 개정안 :
③ 연회장은 지방 감리사를 무흠하게 마친 이
④ 감독은 연회 감독 또는 연회장을 무흠하게 마친 이
2. 선거권
- 원안 : 1025) 제14조(선거권)
① 연회 감독의 선거권자는 해당 연회 정회원 11년급 이상 교역자와 그 지방 별 그와 동수의 평신도 대표로 한다.
② 감독회장의 선거권자는 각 연회 정회원 11년급 이상 교역자와 지방별 그 와 동수의 평신도 대표로 한다.
- 개정안 :
① 연회장의 선거권자는 그 연회 연회원으로 한다.
② 감독의 선거권자는 모든 연회 연회원으로 한다.
3. 감독과 감독회장
- 원안 : 195) 제95조(감독과 연회 본부) 연회의 사업과 행정을 관할하기 위해 연회 본부를 연회마다 설치하고 해당 연회 감독이 관장한다.
- 개정안 : ........ 연회 본부를 연회마다 설치하고 해당 연회 연회장이 관장한다.
- 원안 : 230) 제129조(감독회장과 감리회 본부) 감리회의 정책과 사업 및 행정 을 총괄하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감리회 본부를 설치하고 감독회장이 행정수반이 되어 관장한다.
- 개정안 : ........... 감리회 본부를 설치하고 감독이 행정수반이 되어 관장한다.
- 원안 : 233) 제132조(감독회장의 임기) 감독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고 교회 를 담임할 수 없다............
- 개정안 : 감독의 임기는 2년으로 하고 교회를 담임한다.
4.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
- 원안 : 1021) 제10조(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
① 감독 및 감독회장의 선거는 제15조(입후보자의 등록)에 의거하여 등록한 입후보자를 두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하되 최다 득표자를 감독 및 감독회장 으로 선출하고.........
- 개정안 :
연회장과 감독의 선거는 ...... 등록된 입후보자를 두고 1차 직접투표로 다득 표 3인을 뽑은 후, 2차 후보자의 제비뽑기로 선출한다. 단 1차에서 50% 이 상 득표자는 당선자로 한다.
5. 총회 및 입법의회
- 원안 : 407) 제113조(총회의 구성)
③ 선출직 교역자 대표 : 정회원 수의 비율로 연회에 배정하여 연급, 전문성, 성별을 고려하여 연회에서 선출한다.
④ 선출직 평신도 대표 : 정회원과 동수로 연회에 배정하여 임명된 년수와 전 문성, 지방을 고려하여 연회에서 선출하되 30%는 여성장로로 할 수 있다
- 개정안 : 총회 대표는 지방실행부위원으로 한다.
- 원안 : 413) 제119조(총회의 직무)
⑬ 입법의회 회원 선출 : 총회는 다음과 같이 입법의회 선출직 회원을 선출한 다.
① 총회는 총회 회원 중에서 입법의회 선출직 회원으로 총회 회원의 1/3에 해 당되는 회원을 연회별로 선출한다. 입법의회 회원은 교역자와 평신도 동수 로 한다.
- 개정안 :
연회는 연회원 중에서 입법의회 선출직 회원을 세대별 직접투표로 선출한다.
교역자와 평신도를 세대별(30, 40, 50, 60대)로 모여 각 4명씩 32명을 선출 한다.
- 원안 : 제135조(입법의회의 직무)
- 개정안 : 신설. 입법의회 회원은 입법의회 회원 3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입 법의회에 상정할 입법발의권이 있다.
- 감리교회가 수술대 위에 누워있는 형국이다. 아픈 곳이 많아 여기 저기 째고는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그냥 덮어야 한다고 하고 한쪽에서는 몸이 죽어도 손 댈 것은 손대야 한다고 한다. 몸도 살리고 병도 고쳐야 할 것이다.
이에 전감목은 3대 제도개혁을 이루는 것만이 감리교회가 건강하게 다시 일어나는 길이라고 확신하며 이상과 같이 감독제도, 선거제도, 총대제도에 대한 개혁안을 제시하는 바이다.
▲ 장로교 목사가 장로교에서의 선거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는 자발적으로 참석했다.
최종편집 : 2011년 09월 30일 (금) 03:46:43
심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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