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식, "제비뽑기 vs 투표" 토론회
어떤 방법으로 총회임원을 선출해야 발전적 총회를 기대할 수 있는가?
리폼드뉴스
“총회 임원선출에 있어서 현행 제비뽑기 방법으로 실시하되 보완책을 연구할 것인지, 헌법대로 선거투표방법으로 실시하되 금권선거 부정방지책을 연구하든지 해야 할 것이다.”
▲ 총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 © 리폼드뉴스
2009. 7. 13(월)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총회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있었다. 이 모임은 "총회임원선출, 이대로 좋은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의 취지로 진행된 간담회였다. 이날 모임에서 총회 임원선출에 있어서 제비뽑기와 종전(헌법)방법인 선거투표방식 중 어떠한 방식이 총회 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방법인지에 관한 치열한 토론이 진행됐다.
▲ 1 © 리폼드뉴스
총회 산하 임의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5대 협의회(서울협의회, 호남협의회, 중부협의회, 영남협의회, 서북협의회)와 임의기관인 교갱협의회, 영성연구회, 21세기포럼 등의 대표인사들로 구성된 100여명이 참석하여 총회 발전을 위해 총회임원선출을 현행대로 제비뽑기로 할 것인가, 아니면 종전인 헌법대로 선거투표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동 모임은 각 임의단체인 협의회와 기관에서 연구위원 1인씩을 파송하여 토론 내용과 연구내용들을 종합하여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토론된 내용을 종합하면 ▲현행 제비뽑기 총회임원선출방식이 과연 총회발전을 위한 경쟁력, 지도력이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계속 사용되어져야 하는 제도인가? ▲제비뽑기 선출 방식을 그대로 존속할 경우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책을 마련한다고 할 때 그 방법으로 경쟁력 있는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는가? ▲헌법의 규정과 다른 제비뽑기 방식은 민주공화대의정치에 반한 방식임으로 헌법대로 선거투표로 하되 금권선거부정방지책을 보완하여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제85회 진주에서 소집된 총회에서 헌법을 잠재하고 제비뽑기 방식을 총회임원선출에 적용했다면 이제 헌법대로 총회임원선출방식을 돌려놓을 때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내용들이 설득력을 얻었다.
▲ 증경총회장 © 리폼드뉴스
이날 교갱협의회측 인사인 정평수 목사의 사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인 남상훈 장로의 기도와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설교로 1부 예배를 드린 후, 2부 간담회는 하귀호 목사의 사회와 길자연 목사의 기도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백남선 목사는 “현행 총회임원에 대한 제비뽑기 선출방식이 선거투표방식으로 규정하고 있는 헌법과 배치되고 있는데, 헌법에 반한 총회규칙으로 제비뽑기를 시행하고 있는바 모법과 충돌문제, 즉 법적인 문제”를 질의했다.
교갱협의회측 인사인 박현식 목사는 “제비뽑기 개선을 위한 공청회인줄 알고 참석했는데 막상 참석하고 나니 총회발전을 위한 간담회라고 해서 당황했다”고 하면서 “누가 이 모임을 주관했으며, 그 취지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렇게 묻는 이유로 “혹시라도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거나 어떤 복선을 깔고 밀어붙이는 자리가 아닌지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이미 총회장이 여러분이 선출되었는데 이제와서 법적인 문제가 있어서 돌이킨다고 한다면 총회가 어떻게 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 서기행 목사 © 리폼드뉴스
서울지역협의회측 인사인 김정배 목사는 "헌법은 투표와 선거로 되어 있다. 그러기 때문에 방법은 제비뽑기로 할 수 있는 것이지 헌법에 제비뽑기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제비뽑기는 금권선거로 총회장 선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종전의 방법으로 돌아가려면 금권방지책이 반드시 제시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발언자로 나선 이경원 목사는 앞서 박현식 목사가 발언한 “제93회 총회가 제비뽑기 선거방법에 대해 향후 5년간 거론하지 않기로 결의됐다”는 주장에 대해 “총회가 그런 결의를 한 일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이날 모임의 성격에 관해 “총회 내 각 협의회 뜻있는 인사들이 우리 총회가 작금에 상황을 보면서 이렇게 해서는 않되겠다는 이야기들이 나와서 이 문제에 관해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소집을 했는데 “누가 이 일을 맡아 했으면 좋겠는가"라고 했을 때 "우리 교단에 이런 일을 잘 할 수 있는 분인 하귀호 목사님이 수고를 했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떤 결의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결의권이 없으므로 여론을 청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제한 뒤 “현행 제비뽑기 임원선출 방법을 그대로 존속하는 것이 교단의 발전과 경쟁력에 효과가 있겠는가, 제비뽑기 방식의 보완책을 토론할 수 있고, 반대로 우리 교단은 전통적으로 민주공화대의정치인데 민주공화대의정치에 선거방법은 투표”인데 “이런 투표방식으로 돌아가는 문제를 토론할 수 있다”고 했다.
▲ 길자연 목사 © 리폼드뉴스
이 목사는 “우리가 헌법을 잠제하고 총회 규칙만 바꾸었습니다. 저도 한때 제비뽑기룰 원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진주 제85회 총회에서 제비뽑기가 결정이 되어서 그 다음해에 한명수 목사가 1차 당선 이후 금년 제94회는 8번째 총회장을 제비뽑기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설명한뒤 “당시 제비뽑기로 갈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이제 그런 상황은 설득력이 없어 보이다”고 주장하면서 “제비뽑기는 금권선거를 막는 데는 일조하면서 좋은 점도 많이 발견됐지만 제비뽑기를 하다보니 총회 지도자를 뽑는데 검증이 제대로로 안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85회 총회가 현행 헌법을 잠재하고 제비뽑기로 결정한 이상 이제 헌법으로 돌아가 선거투표방식으로 총회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했다.
중부협의회측 인사인 박춘근 목사는 "총회임원선출방식으로 헌법대로, 헌법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발언들을 종합하여 논평하기를 “헌법 이야기를 자주 한다면 문제가 많다”고 하면서 “대회제 문제, 무지역노회 문제는 헌법대로 왜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그러니까 총회임원선출을 헌법으로 확대하면 문제가 많다”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참으로 위험한 발언으로 "헌법을 지키지 않는 것들, 불법의 전례들이 있기 때문에 총회임원선출을 헌법대로 선출하지 말자"라는 식의 박춘근 목사의 논리는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훗날 준법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그때도 “총회임원선출도 헌법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불법을 합리화 할 것이 틀림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힘들어도 총회임원선출을 헌법으로 돌아가 준법정신을 지켜야 한다.
이날 발언자는 백남선 목사, 서기행 목사, 박현식 목사, 김정배 목사, 이경원 목사, 김진웅 목사, 황규철 목사, 박춘근 목사, 김종주 목사, 홍재철 목사, 유장춘 목사, 조중기 목사, 최재우 목사, 박호영 목사, 남상훈 장로, 이건영 목사, 김경원 목사, 김영우 목사, 길자연 목사 순으로 발언들이 이어졌으며, 끝으로 제94회 총회장 당선이 예상된 서정배 부총회장이 최종적인 마무리 발언을 한 후 서정배 목사의 기도로 간담회를 마쳤다.
부총회장인 서정배 목사의 발언 전문은 다음과 같다.
▲ 부회장 서정배 목사 © 리폼드뉴스
반갑습니다. 부족한 사람이 94회 총회장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두 번째는 우리 선배, 또한 우리 목사님들, 그리고 또 장로님들 여기 함께하신 분들의 도움이라고 생각하고 여러분의 뜻에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총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그런 마음을 굳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뜻을 모아 주시고 특별히 기도해 주시고 또 충고할 일 있고 말씀할 일 있으면 공개석상에서, 총회석상에서 하지 마시고 특별히 조용하게 전화로, 또한 조용하게 다른 길로 말씀해 주시면 그 말씀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왕 말씀이 나왔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제비뽑기에 있어서 그리고 직선제에 있어서 말씀을 하겠습니다.
저는 부총회장 입후보 할 때 정견발표문에 제가 써 놓았습니다. 제비뽑기를 하게 되면 “정책의 일관성을 가질 수가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총회를 섬기다 보니 총회임원을 두 번째 하게 되었습니다. 그 앞에 한번 하고 이번에 임원을 하게 되어서 총회 임원을 상당히 오랜 기간 하게 되었는데 제가 볼 때 정책의 일관성이 왜 없느냐 하면 우리 서기행 증경총회장님이 부총회장 하실 때에 그 앞에 총회장님 계셨습니다. 부총회장은 우리 총회임원의 관례상 가만히 있습니다. 그냥 따라갑니다.
그냥 따라가는데 임원을 제비뽑기로 하면 동쪽의 사람이 될는지,서쪽의 사람이 될는지, 남쪽의 사람이 될른지, 어떤 사람이 될는지 모르고 총회장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회장이 되면 총회장만 따라가기 때문에 어느 사람이 금년엔 이렇게 했는데 내년엔 누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정책이 일관성이 없습니다. 총회장의 어떤 정책을 보고 총회장과 부총회장을 선출해야 하는데 제비뽑기는 이런 정책과 무관하게 뽑혀집니다. 그래서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직선제는 일관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면 정치그룹이 만들어 지게 되는 겁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금년의 총회장을 뽑았으면 또 내년에 또한 총회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힘씁니다. 그렇게 되면 정치그룹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면서 우리 총회 안에 ‘여’와 ‘야’가 적당히 생기게 됩니다.
저는 너무 극한 대립은 반대하지만 적정한 선에서 ‘여’도 있고 ‘야’도 있어야 서로 견제하면서 바르게 해나갈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직선제가 총회 발전을 위해서는 좋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안책이 철저하게 만들어지지 않고 할 때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제가 부총회장 출마할 때 정견발표였습니다.
그리고 직선제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면 인물의 선정이 더 잘 된다고 하는 생각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총회장 한번 되기가 그렇게 쉽습니까? 무한 경쟁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돈쓰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무한경쟁 속에서 여러 사람을 이기고 또 여러 사람 속에서 살아남고, 거기서 올라온 사람이 총회장이 되고 거기에 또한 어떤 상비부의 부장이 됩니다.
제가 동물의 세계를 자세히 보았습니다. 약한 것은 물러가고 강한 것은 살아남아서 강한 종족을 번성시키도록 그렇게 만들어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직선제로 하는 것은 돈쓰는 문제는 놔두고, 물론 그 구분은 보안이 필요하지만 직선제를 하게 되면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올라서게 되면 힘이 있게 되고 리더십도 살아남게 되고 그러기 위해서 총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슴 아프게 어쩌다가 우리 총회가, 저 소견서에 그렇게 써놓았습니다마는 제비뽑기는 우리 총회 총대들의 수준이 이렇게 낮아서 하는 수 없이 제비를 뽑게 되느냐, 좀 수준이 높아져서, 고등한 생각을 가지고, 높은 생각을 가지고, 좋은 생각을 가져서 아주 평화롭게 좋게 해서 직선제를 해서 좋은 총회장 뽑아서 우리가 좋게 가면 얼마나 우리 총회가 좋겠느냐 그런 내용으로 정견발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직선은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총회장이 될 수 있리고, 상비부장이 될 수 있다는 이런 의미에서 저는 직선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던지 간에 저 생각은 그렇습니다만은 보안을 잘해서 직선제가 가면은 좋겠다는 것이고 그것이 안 되면 지금 현 체제대로 제비뽑을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총회 발전을 위해서 우리 선배 목사님들, 그리고 우리 동역자 목사님들, 장로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렇게 총회 발전을 위해서 좋은 자리를 가지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까지 총회를 사랑하시옵고 총회를 지켜 주시옵고 인도하여주셨던 하나님 아버지, 우리 총회를 사랑하시어 94회 총회가 더 잘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더 한층 발전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 총회에 무한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감사드리옵고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 백남선 목사 © 리폼드뉴스
▲ 서기행 목사 © 리폼드뉴스
▲ 박현식 목사 © 리폼드뉴스
이경원 목사 ©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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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7/14 [09:16] 최종편집: ⓒ 리폼드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시골사람 09/07/14 [10:43]
더러운 입들이다
아무런 대책없이 옛날로 돌아가자는 것들이다
돈--돈 싫어하는 넘 없다 -- 나도 좋아한다
그러면 노회에서는 서로 총대 갈려고 발광할 것이고
93회 총회에서 이런 이야기 향후 5년동안 거론치 말자는
분명히 헌의가 있었다 그런데 결정과정에서 총회장이
어름어름하게 방망이이를 치는 바람에 또 병이 살아난다
아이구 --무슨 발광이라도 해라 -- 주님은 보고 계신다
투표하면 인물이 뽑히고 --제비 뽑으면 인물이 안뽑히고 --
이런 생각을 가지고도 설교할때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나팔 불겠지 ---
박광재목사 09/07/14 [10:56]
지나 간 3년동안 총회가 임박할 때 쯤되면 "총회발전을 위한 간담회"라고 하는 명분으로 팔레스호텔에 모여서 간담회를 해왔다. 그 목적은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는데 있었다.
최소한 총회발전을 위한 간담회라고 한다면 교단지인 기독신문에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토론해야 했을 것이다. 이러한 중대한 총회 현안을 다룸에 있어서 마치 짜고 치는'고스돕'처럼 은밀하게 진행하는 것은 옳치 못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추진해 온 총회발전을 위한 간담회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하여 은밀하게 진행되어 왔다. 어떻게 해서든지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목표를 정해놓고서 말이다.
그런까닭에 찻잔 안의 태풍과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총회의 촏대들은 다 알고 있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한다면 우리교단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그래서 그동안 총회에서 절대다수의 총대들이 부결시킨 것이다.
현 상황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폐지되었을 경우 우리교단과 총회는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퇴보할 것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교단에서 새천년을 맞이하여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한 이후 지나 간 8년동안 우리교단은 부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개혁측과 우리 총회가 합동을 이룰 수 있었음은 제비뽑기 선거제도하에서는 교단간의 긴장과 갈등과 분쟁과 분열이 일어날 이유가 없는 까닭에 합의가 가능했던 것이다. 까닭에 교단합동의 일등공신은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였다.
그런데 이제와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고 한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하려는가 ?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폐지되면 권모술수에 뛰어난 후보와 금권과 조직을 소유한 후보가 총회장이될 것이며 모 교단과 같은 법정투쟁과 세속판사에 의하여 총회장의 당락이 결정될 것이다.
세속적인 금권,불법타락 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가 다시금 성행하여 성총회는 사탄의 회로 전락할 것이며, 각 지역간의 긴장과 갈등이 재현되고 각 계파간의 분쟁과 분열이 일어나서 그야말로 동물의 왕국과 같이 물고 뜯는 피투성와 이전투구가 될 것이며 마침내 교단은 갈라질 것을 염려한다.
종교개혁자들이 가장 혐오하고 경계한 것은 성직을 매매하는 시모니즘이었다. 개혁자들은 성직매매자들을 일컬어 이단 중에 가장 큰 이단이라고 정죄하고 경계하였다고 하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므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고 하기 보다는 지나 간 8년동안 적용하는 동안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거나 더 이상 불필요한 탁상공론이나 정치꾼들의 권모술수를 차단하기 위하여 헌법을 제비뽑기로 개정하는 헌의안을 올리거나 개정절차를 밟기 위한 연구위원회를 조직해야할 필요가 있다.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하에서는 상대후보에 대한 담합과 회유와 설득과 압력을 가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행위가 은밀하게 이루어 지는 까닭에 솜방망이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입후보자가 단독일 경우 입후보자는 반드시 복수로 추천하도록 규칙을 개정보완하도록 해야 한다.
지역 구도상 해당지역에서 입후보자가 단독일 경우는 담합,회유,설득,압력으로 간주하고 규칙을 잠재하며 총회본회의에서나 증경총회장단이나 선관위로 하여금 지역구도를 초월하여 존경받는 인사 중에 또 한분을 추천하고 후보자를 복수로 하여 제비를 뽑도록 해야 한다.
선거 개혁은 하나님이 이시대 를 시험하시는 잣대가 아닐 09/07/14 [11:02]
투표를 주장 하는 사람은 부패한 사람같고,제비뽑기를 주장 하면 깨긋한 사람처럼보는 흑백논리적 접근은 조금 피차간에 조심하면서 이문제에 접근 하면 좋응것같군요
강남가는 제비 09/07/14 [11:32]
박XX 목사님이 왜 안 나오실까 했더니,
역시 어김없이 등록을 하셨네요.
본인이 애지중지하던 제비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날아갈 상황에 놓였는데 어찌 침묵을 하시겠습니까?
하지만 제비도 이제는 강남으로 떠날 날 멀지 않았수다.
아무리 붙잡고 애원해도 강남가는 제비는 막을 수 없소이다.
그간의 정을 생각하여 합동교단의 구시대의 유물로만
박 목사님 가슴에 길이길이 잘 기억해두소.
다른 사람은 보관할 사람 눈 닦고 찾아봐도 없으니
목사님이라도 마음 속에 담아두란 말이오.
그동안 제비 키우느라 애 많이 쓰셨소이다.
목사님의 노고를 큰 박수로 치하하는 바이오.
짝짝짝!!!
제비야 훠이훠이!
구만리 장천으로 날아올라 다시는 이 땅에 돌아오지 말거라!
잘 가거라 제비야!
Good Bye, forever and ever!!!
긴생각짧은 09/07/14 [15:56]
부총회장의 격정토로를 듣고도 제비뽑기가 옳고, 총회가 발전했다고 주장하십니까?
원칙에서 벗어난것은 원칙으로 돌아가서 보완하는것이 옳습니다.
고광석 목사 09/07/14 [16:27]
선거제도 문제가 총회를 앞두고 다시 이슈가 되고 있군요. 박광재 목사님이 성함을 공개하여 제비뽑기를 옹호하니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저도 실명을 공개하여 직선제를 옹호하려고 합니다.
저는 요즘 총회가 혼란스러운 이유는 법이 지켜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말하자면 '법치'가 잠재되고 '인치'가 부각되니까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결국 총회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수없을 정도로 사회법에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선거제도도 여론이나 생각대로가 아니라 '법대로' 해야 잠잠해집니다. 지금까지는 법은 직선제 이지만 6, 7 전에 금권선거의 폐해 때문에 이심전심으로 '헌법을 잠재하고' 규칙을 만들어 제비뽑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총대와 노회들이 제비뽑기의 부작용을 경험하고 다시 직선제로 해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동안 '잠재'되었던 헙법이 지켜져야합니다. 여러 노회와 총대들이 이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만일 이번 총회도 헌법을 잠재하고 규칙으로 임원을 선출하면 위법(위헌)이기 때문에 직무정지를 당할 가능성은 거의 100%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법대로 직선을 하되 어떻게 하면 직선제의 폐해를 최대한 줄일까를 고민하고 연구해야할 때입니다. 제비를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적어도 제주총회때까지는 제비에 대한 호응이 많았으니까 그 전에 모법인 헙법을 제비로 수정하셨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텐데 지금은 제비의 문제가 있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고 있으니 법대로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가지 부탁드리는 것은 제비 주장하면 깨끗하고 직선 주장하면 돈, 부패를 연상하여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제비해도 돈 먹는 사람들은 있을 것이고, 직선해도 안먹는 사람 있습니다. 나아가 혹시 직선으로하면 금권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그 문제는 한달이면 잠잠해집니다. 그런데 제비하니까 일년내내 시끄럽지 않습니까?
결론은 헌법이 직선이니까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 안지켜지면 무효입니다. 모든 총대들이 '잠재'하고 제비하자고 하면 되었지만, 누군가가 '법대로'하자고 하면 해야합니다.
첨언하여 어떤 분들은 대회제, 지역노회 정비 문제도 헌법에 있는데 실시하지 않으니 선거제도도 직선제를 잠재해야하지 않느냐고 주장하시는데, 대회제나 지역노회 문제도 법대로 하라고 주장하세요. 이번에 문제있는 헌법을 고치든지 아니면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는 총회의 원년으로 삼읍시다!!
법은 있는데 일부 정치하는 분들이 멋대로 난도질하면 안됩니다. 진짜 법대로 합시다. 적어도 법이 수정되기까지는 말입니다. 그리고 박광재목사님의 의견대로 기독신문이나 리폼드에서 주관하여 직선제와 제비 각각 2-3명 불러 심도있는 토론을 해봅시다.
방울 09/07/14 [18:18]
제비 뽑기가 아니였다면 지금의 총회 임원들 중에 그 자리에 올라가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음도 알아야 할 것이다.
총회사랑 09/07/14 [18:18]
총회가 직선제로 선출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한가지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각노회별 총대에게만 투표권을 주면 안됩니다.
총회장을 뽑는 데는 반드시 유신헌법의 피해를 생각한 대의원격인 총대를 통해서 투표하면 안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소속된 각 노회의 투표권을 가진 모든 분들이 투표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권선거의 피해를 막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그래서 총회 전에 각노회별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윤근 09/07/14 [18:33]
제비뽑기에서 선거로 변경 하자에 즈음하여
과거에는 총회 임원선출을 총대들이 선거를 통하여 하였는데 타락한 인간인지라 금권선거가 타락의 절정에 이르자 이래서는 아니 되겠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더는 지속할 수 없어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제85회 제비뽑기로 한다는 말이 나와 제89회 총회 때에 총회임원선거를 개정하여 현재 임원선거는 총회규칙 제6조 2항에 “총회임원선출은 제비뽑기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과거 선거의 문제점은 금품 타락선거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제비뽑기 임원 선출방법의 문제점은 인물(人物)을 총대들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는데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래도 저래도 문제는 있다는 것인데 그럼 어떤 제도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교단에 유익을 주며 성도들에게 은혜가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 선택의 목적이다.
선거는 민주주의 방식인데 민주주의 원칙은 다수이다. 그러나 기독교 원칙은 진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독교는 민주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 총대들이 총회임원을 선출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금권타락선거라는 이 악(惡)을 어떻게 제거하고 선거에 돌입하느냐이다.
그리하여 교단의 위상을 더는 추락시킬 수 없다는 대안의 하나로 제비뽑기로 임원을 선출하고 보니 또 문제점이 노출되어 과거 방식인 선거제로 돌아가자는 여론이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제비뽑기 선출방법대로 하면 출마비용은 총회장 되기까지 넉넉하게 3억이면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선거제로 환원한다면 과거에 사용한 선거자금보다 몇 배나 더 든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고 있다. 그 이유는 교단이 비대해졌고 총대 수도 증가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선거 중개인들의 세상이 될 것이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그리하여 선거제도로 환원하려면 타락의 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법부터 연구해야 한다. 선거 중재인이나 선거에 참여하는 자들 모두가 목사와 장로라는 점은 삼척동자도 아는 바이다. 그렇다면. 사회 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나 선거 전체를 관장하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법 위반한 후보는 당선을 취할 수 있도록 법에 고발한다.
재판 결과에 따라 당선무효가 되는 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총회 임원선거에서도 차후라도 부정선거가 판명되면 당선무효가 될 수 있는 강력한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만약 총대가 금품을 수수했다면 사회에서는 받은 액수 50배를 내놓도록 하는데 기독교 신앙을 가진 목사 장로는 100배를 내게 해야 한다.
그리고 목사나 장로가 돈을 받았다면 노회와 총회에서 아무런 공직도 영원히 맡지 못하도록 강력한 제도를 도입해야 할 것이다. 그와 같은 제도 도입에 모든 총대들이 합의한다면 선거로 임원을 선출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제도를 도입한다고 해도 운용의 미를 살리지 못하면 헛수고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선거제로 환원하자는 목소리만큼 금권타락선거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법적인 제도부터 마련하고 실시해야 대 교단으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전국교회에 존경을 받으며 타 교단으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것은 물론 전국교회 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당당하게 일하는 총회 임원들이 되라고 확신한다.
그와 같은 강력한 법적인 제도가 마련되지 않고 선거제로 실시한다면 제비뽑기로 임원을 선출하는 것만 몇 배나 못할 것이다. 이점을 명심하고 선거제로 돌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글을 쓰는 것 자체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더욱 완벽한 준비부터 하고 실시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윤근 09/07/14 [18:36]
제비뽑기와 헌법대로 선거의 논쟁
인간 세계에서 하는 일은 완전한 것이 없다. 제비뽑기를 해도 문제는 있기 마련이고 선거를 해도 문제는 있기 마련인데 두 가지 방법은 제도일 뿐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제비뽑기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함량 미달인 출마자들이 등장하는 것이 문제이다. 한 마디로 우리 총회 안에 총회를 제대로 이끌어갈 인물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제도를 탓할 일이 아니고 각 노회와 회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제비뽑기 제도 아래서 개인이 출마할 수는 없고 노회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가장 그 인물의 인격과 그의 대한 모든 것을 가장 잘 아는 노회 원들이 추천하여 보내놓고 그가 총회임원으로 당선된 것은 제비뽑기 제도 이전에 인물 추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헌법대로 선거한다고 하자 여기는 문제가 없겠는가? 이 제도 역시 인물이 문제라는 것이다. 제비뽑기 제도 때문에 인물이 없는 것이 아니고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합당한자가 누구이냐는 것인데 이것을 인간이 가려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예를 든다면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가서 차기의 와이 될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야 하는데 우선 인간적으로 제사장 개인의 생각과 그가 보는 관점에서 옳다고 보고 합당하다고 생각하고 기름을 부으려는 행동 직전에 하나님께서 만류하시는데 제사장이 생각도 하지 아니한 다윗에게 기름을 붓게 되어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다.
같은 맥락에서 사람을 외모로 볼 때는 혈연(血緣) 학연(學緣) 등등 앞세우고 금권을 앞세워 하나님의 뜻을 찾지 못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것은 속일 수 없는 사실이 아닌가? 그래서 선거를 주장하는 사람 중에는 금권선거를 막는 제도를 만들면 된다고 하는데 제도만 만들면 가능한가? 누구도 그렇다고 대답하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돈이라는 열쇠는 “천국 문만 열지 못하지 그 외에 모든 문은 열 수 있다.”라는 말과 같이 나타나는 부작용도 만만치 아니할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돈 앞에는 누구도 당당할 수 없는 약점이 있는 것이 인간이다. 제비뽑기 제도에도 인물을 제대로 총대들의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는 논리도 인정하지만 선거제도에도 그 이상의 문제가 있는 것도 분명하다.
성경에 보면 구약의 유다는 동생을 돈 받고 팔아먹었고 신약의 가롯 유다는 돈 받고 예수를 팔아버렸으며 무지한 백성은 돈 받고 예수를 죽이라고 외치고 부활하신 예수의 시체를 도적이 도적질하였다고 하였으며 신앙이 없는 군병들은 예수의 죽음을 악용하여 옷가지를 가지고 통째로 된 옷은 제비를 뽑았다.
그러므로 금권타락 선거를 제도적으로 막는다고 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바꾸기 전에는 쉽게 할 말이 아니라는 것도 다시 선거를 실시해보면 알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제도만 가지고 논하는 것보다는 요셉과 같은 하나님 두려워하는 인물이 필요하고 총회를 위하여 오랫동안 준비된 인물이 있어 전국 총대들로부터 검증된 인물이 무엇보다도 우선 되어야 제도 탓하지 아니할 이유 중의 하나이다.
다시 말하자면 제비뽑기 제도는 금권 타락은 막을 수 있지만 인물을 제대로 뽑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는 논리고 헌법대로 선거제도는 돈으로 표를 매수하기 때문에 문제라는 논리이다. 그렇다면. 양 제도 중에 최선의 제도를 택해야 하는데 역시 인물이 문제가 된다고 말하지 아니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제도만 가지고 논쟁만 할 일이 아니고 전국교회가 이해할 수 있는 대안을 내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말장난만 해서는 해결은 물론 논쟁은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모적인 논쟁일 뿐이다. 아무런 대안 없이 제도만 바꾸겠다는 안일한 발상은 총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끝으로 논쟁의 핵심은 하나님께 영광을 총회와 전국교회에 유익을 주자는 데는 이견이 없으니 어느 제도가 옳다고 머리가 터지도록 싸울 일이 아니고 양 제도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든 사람이 인정할 수 있고 찬성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고 택일은 전국의 총대의 몫으로 남겨놓아야 할 것이다.
이윤근님께 09/07/14 [18:41]
목사님의 염려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제도마련를 마련해야 한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
국가도 준자나 받은 사람을 다 같이 벌을 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더욱 쉽다고 생각합니다. 출마할때 후보교회의 당회로 부터 후보가 돈을 금품을 살포했을 경우 100배를 보상한다는 각서를 받으면 됩니다. 기왕이면 총회앞으로 명의 신탁까지 하면 어떨까요? 또한 노회에서도 그 후보를 강퇴시키기로 결의한뒤 받아도 후보가 돈을 살포할까요?
아름다움 09/07/14 [18:54]
1.제비뽑기는 선거 방식의 하나입니다. 그 회가 채택하면 됩니다.
2.직접선거로 뽑히는 분들이 다 능력이 있었습니까? 있었다면 그 능력은 어떤 능력이었나요?
3.이기는 분은 무엇으로 이기나요?
4.제비뽑기의 폐해는 진정으로 제비뽑기가 되지 못하도록 후보가 단일화 되고 적은데 있습니다. 각 노회가 그 노회에서 가장 주님과 닮은 분을 선택하여 추천하면 그 보다 더 정확한 추천이 있겠습니까? 총회에 후보자가 내야 하는 돈과 다른 조건을 다 철폐하고 노회의 추천받은 여러 목사님들이 제비뽑기를 한다면 다 보완이 되지 않습니까?
5.정책의 일관성도 부총회장으로 1년을 지내면서 충분히 검토하고 시행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정도의 지혜를 가진 분들이 총회장이 되지 않겠습니까?
6.이렇게 해도 그 역량이 미달된다면 더구나 직접선거는 해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총회의 작금의 모든 사태는 추천한 노회의 책임이 가장 크고 후보로 포기한 분들의 책임이 크지요?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 분의 손에 맡기는 일이 더욱 옳을 것입니다.
고광석 목사 09/07/14 [20:22]
아직도 뭔 말인지 못 알아듣는 분들이 계시는데, 지금은 직선제냐? 제비뽑기냐?의 문제를 논할 때가 아닙니다. 헌법에 '직선제'를 한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그냥 헌법을 지키면 되고, 안지키면 100% 무효가 됩니다. 다만 제비가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면 빨리 헌법을 수정해야지요. 헌법은 그대로 놔두고 뭔 '규칙'이니 '여론'이니 하면서 법을 유린하려고 하면 뭣하러 헌법을 만들고, 뭣하러 여비 줘가며 헌법해설위원회 같은 것을 조직합니까?
그냥 법대로 하세요.
법에는 가부가 필요없습니다.
법에는 총대 한사람만이라도 "법대로 하라"고 요구하면 해야됩니다.
정말 제비가 좋고 직선이 안 된다 싶으면 헌법을 개정하시던가.....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복덩이 09/07/14 [20:56]
저는 제비 뽑기 제도를 폐지한 뒤에 직선제를 실시했을 때를 예견해 보기로 합니다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인간은 마음은 본시 만물보다 악한 것이라 하셨습니다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칼빈 교리 인용)
돈 받으면 50배 100배 범칙금을 물리기로 하자고요?
무슨 수로요? 공탁까지 하자고요?
한가지 실제적인 것을 말씀 드리지요
저는 어느 유력하신 총회장님이 부총회장을 출마하셨을 때에 그분의 켐프에서
특별참모로써 12명명중의 하나로 참여하여 유력하신 분들과 함께 도와 드렸고 부총회장에 당선이 되셨습니다 돈 많이 쓰셨습니다
그런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직선제로써의 회귀는 절대로 되어서는 않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그분은 총대가 900명이 되지 않을때인데도 10억이상의 제정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물론 제게도 금품을 살포하도록 기회를 주셨으나 저는 솔직히 10만원도 전달하는 일은 사양하였고 그일은 다른 분에게 맡기고 열심히 홍보하는 일에만 전심 전력 하였습니다
어느분은 50만원 혹은 100만원 을 확실히 받아 놓고서도 않 받았다고 또 받는 일들도 여러분 보았습니다
후보자에게 돈을 요구하니 또는 당선이 불안하니 돈을 풀수 밖에 별 도리가 없습니다
돈 준사람은 당선되고저 혈안이 되는것은 당연한 일이며 공짜 돈과 같은것을 누구나 다 받는것을 받으려는것 또한 탓 할 일이겠습니까?
받고서도 안 받았다고 하면서 또 받으려는 참으로 몹쓸 인종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풀었으나 받은 돈을 되돌려 주신분은 10명도 체 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그런 분들은 특별히 교회에서 헌신예배 강사로 초청하여 150 만원을 드린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추후에 확실히 들은 이야기 입니다
직선제 하자 하시는 분들 한번 양심에 묻겠습니다
진짜로 인물을 뽑기위해서만 직선제 하자는 것인지요
제가 보기엔 정치꾼들도 많고 전에 직선제 시절 톡톡히 재미 보신분 들이 많은데요
중간 장사할려는 생각은 없으시다고요
지나가는 개가 다 웃겠습니다
또 한 가지 분명하게 예언 하건데 임원선출 마치자 마자 회의를 하기도 전에 이곳 저곳에서 건 수 잡아서 고소 고발하는 사태로 회무의 진전이 없을 것이며
총회장을 위시하여 직무정지 가처분등의 사건이 난무 할 것이며 어느교단처럼 세상법정에가서 부끄러은 일들을 당하기 일쑤일것입니다
이로인하여 총회가 마비되고 교계는 물론 한국 전체에 악 역향을 끼칠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본교단을 이탈하는 교회가 수없을 것이며 교단이 분열되게 되는 사태까지 찾아 올것입니다
또한 내가 직접 골라서 뽑는다고요 기준이 무엇입니까?
열길 물속 알아도 한갈 사람 맘을 알 수 없다했는데 누가 판단한단 말입니까?
그러면 좋은 사람 뽑힐거라고요?
금번 간담 회의에서 부총회장님은 마무리 기도나 하시고 아무 말씀도 마셨으면 더욱 좋을뻔 한것 아시지요
부총회장 입후보시에 영남지역에 그렇게 인물이 없어서 단독 입후보하셨나요?
단독 입 후보한 일에 대하여 말들이 많고요
이제라도 원점부터 다시 시작하여 두 사람 이상을 올려 놓고 직선제 하신다면 당선에 자신 있으신지요? 문제나 하실말씀은 공석에서 말고 사적으로 전화 하시라고요? 몰라서 하시는 말씀은 아니신줄 잘 압니다 공식적인 일을 사적으로 하면 되겠습니까?
지난번 증경총회장님들의 아우성에 가까운 말씀들 난 모른다 하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어느 누구의 말씀대로 부총회장 부서기 부회계가 단독 입후보 일때는 담합으로 간주하여 증경회장님들이든 선관위에서 즉석에서 공천하여 두 사람 이상이 제비에 임하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제비뽑기제도가 부족하여 미처 생각못한 분야는 보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비뽑기제도는 폐지는 말아 주시기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총신과 총회위해 날마다 기도하는 사람 복덩이 올림
그만하세요 09/07/14 [22:53]
본인도 어제 "총회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하여 총회의 선거 방식중에 "제비뽑기"제도 와 "투표"제도 가운데서 어떻게 하는게 총회를 발전시킬 수 있겠느냐며 토론하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왔습니다...
직선제와 제비뽑기 가운데 어느것이 더 나은 방법이냐며 논란을 벌이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 하며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교단이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해 있다면 장로회의 정치를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장로회 정치의 원리가 민주적인 대의정치로 배웠습니다..
공동의회의 원리가 무엇입니까?
투표를 통하여 각사람 안에 내주하시는 주의 영의 역사가 어떻게 드러났느냐는 것 입니다...그 결과에 순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제비뽑기가 장로교 정치원리에 합당한 것인지, 투표방식의 직선제가 장로교 정치원리에 합당한 것인지 답이 다 나와 있다고 봅니다...
제비뽑기 제도는 그 자체가 장로교 정치원리에 반하는 제도이니 장로교에 속한 분들은 더 이상 그런 것을 주장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정녕히 제비뽑기 하고싶다면 장로교 간판을 내리고 해야 할 것 입니다...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선거제도, 장로교 정치원리에 합당한 투표방식의 직선제는 즉각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만하세요 09/07/14 [22:55]
많은 분들이 직선제의 폐해를 지적해 주고 계시는데 그건 보완장치를 확실히 마련한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위에서 이윤근 목사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타락의 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법으로 총회 임원선거 후라도 부정선거로 판명되면 당선무효와 더불어 영구히 총회 총대권 제한과 같은 엄격한 조치가 취해 진다면, 그리고 총대의 금품 수수가 드러나도 역시 그에게도 영구히 총회 총대권 제한과 사회에서는 받은 액수의 100배 이상을 내게 한다면 직선제의 폐해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강남가는 제비 09/07/14 [22:56]
직선제로 돌아가자는 분들 가운데 개인적인 욕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런 욕심을 갖고 있는 분들 중 상당수는
제비뽑기보다는 직선제에 의해서 한 자리 할 가능성이
훨씬 더 많은 분들이라 생각 되는군요.
왜냐구요?
지난 몇 년간의 과거를 되돌아볼 때
제비뽑기는 요행수여서 여럿이 나오면
선출될 확률이 턱없이 줄어들지만,
직선제로 하면 나름대로의 탁월한 정치역량이나
인격으로 인해 선출될 가능성이 아주 많기 때문이랍니다.
정치에 욕심을 가진 분들이라 전제를 했는데,
정치에 욕심을 가졌다고 다 나쁜 분들은 아니지요.
저는 인간 정치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리더십 차원에서
영적인 정치에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입니다.
물론 노회나 총회의 임원이 될 가능성은 전혀 없기도 하지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제비뽑기와 같이 요행수로
교단의 중요 인물을 선출하는 제도는 하루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제비뽑기는 안 될 사람만
골라 뽑는 건지 원참.
그 놈의 제비는 자기를 지지하거나 찬성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좀 세워주면서 적당히 놀아야지,
어찌 그리 뽑아서는 안 될 사람만 계속 뽑아댄담!
나참 우스워서!
이놈 제비야,
장난질 하려면 어느 정도 사정봐가며 하거라.
다들 눈치채게 바보짓을 하면 어쩔거나.
네가 그 모양이니 여기서 이렇게 댓글 올리며
모두들 너를 향해 입방아를 찧으며 야단 떨지 않느냐.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솔직히 말해봅시다.
지난 몇 년간의 과거를 돌아볼 때 제비뽑기가
진정 하나님이 사용하신 방법이었다고 보시오들?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야지요.
오죽했으면 "XXX도 OOO 하는 판이니 다음엔
나도 한번 그거 해볼까?"
이런 얘기마저 돌고 있는 걸까요?
고박사의 말대로 총회의 헌법이 정한 바가 직선제이므로
원래대로 직선제로 돌아감이 백번 천번 옳다고 생각하오.
이제 제비는 못돌아올 강을 건너고 말았으니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격으로 허탈해하지 말고
냉수먹고 속차리고 옛님 맞을 준비나 날래날래 하시오들.
제비야, 여기 걱정일랑 말고 네 갈 곳으로
멀리멀리 후딱후딱 떠나가거라.
내 그간의 정을 못잊어 너를 슬퍼하노라.
훠이훠이!
겸손 09/07/14 [22:58]
부총회장께서 결국 직선제를 하면 안되는 이야기를 마치 해야 하는 이야기 처럼 잘 적어놓으셨네요. 결국 우리 교단이 갈라졌던 이유가 파당정치이고 한국이 욕먹는 이유인데 그것을 못하기에 안따깝다고 하시네요. 참 총회장이 되셔서 얼마나 흔들어 놓으시려고 하시는지.. 직선제로 되신 몇 몇 총회장님들께서 돈문제로 유명해지고, 심지어 한기총에서도 선례를 만들어 망신당한 것을 기억하면 좋겠네요.
대의 정치인 장로교회인 우리 교단이 얼마나 돈문제가 심각했으면 제비뽑기로 전환했어야 하는지를 기억하기 바랍니다. 제비뽑기 하려면 장로교 간판 내리라고 하시는 분도계시는데, 제가 볼때는 장로교 간판 달고 죄 덜 짓고 주님께 칭찬듣고 사람들에게 칭찬듣는 것이 이 땅의 부족한 장로교 모습이 더 낫지 않을까요. 부끄럽네요. 몇 몇 정치꾼들에 의하여 지금도 총회 정책이 좌우되는 이런 모습들이 자신의 편들을 세우고 자신이 서기 위하여 하다하다 안되니 예전처럼 줄서기와 돈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외치는 모습들을 보면서..교단의 역사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왜 교단이 분열되었고 왜 교단이 시끄러웠는지. 모두 그리스도의 정의때문이라고 말한다면 무지아니면 거짓이겠지요.
아무리 선한 척 해도 인간은 인간일뿐 전적부패한 우리가 무슨 수로 선한 척을 할 수 있습니까? 주님 오시는 날까지 직선제는 문제가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발언하며 싸우시는 목사님들의 춘추가 곧 주님을 만나실 춘추이신데 더욱 주님 오시는 날을 겸손한 모습으로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주님이 모르신다 하실지도 모르는데...이 땅의 주님의 영광을 대신 취하고는 무슨 명목으로 서려고들 그러는지.
그만하세요 09/07/14 [23:26]
겸손님!
직선제를 하면 파당정치 되는 겁니까?
그렇다면 묻습니다!!!
어쩌다가 우리교단이 여기까지 온 겁니까???
온갖가지의 줄서기와 파당정치...
93회 총회때 보셨잖아요...
그리고 총회가 파회한 후 지금까지 온갖가지 패거리정치...
동네방네 창피하게 왜들 이러는 겁니까???
이게 어디 직선제의 폐해 입니까?
아니면 제삐뽑기의 폐해 입니까?
제비뽑기 제도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이잖아요...
믿음없는 세상사람들도 직선제 다 하는데 도덕적으로도 한차원 더 높아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직선제도 못할 자질을 가지고 있다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세상을 선도해 나아가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왜 세상사람들 만도 못하다고 스스로 생각한답니까???
부폐한 인간 본성을 지닌 자들이 복음을 통한 회복과 또한 회복되지 못한 자들에게는 강력한 제재가 뒤따른다면 직선제 실시해도 걱정 할 것이 없다고 봅니다...
박광재목사 09/07/15 [09:30]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 나느니라"(잠16:33)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사람이라면 제비뽑기를 요행이나 운수로 생각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참새 한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까지 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안되는 법입니다. 하물며 한국의 최대교단의 총회장을 세우는 일에 적용하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를 요행수로 비하하는 언행심사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레위기24:16에"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고 하셨습니다.
행여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왕권과 절대주권을 행사하시기 위하여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성경의 선택방법인 제비뽑기를 비난하고 비방하다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를 지을까 봐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란 ? 선택의 절대주권을 하나님께서 행사하시는 선거제도인 바 이러한 제도를 반대하고 폐지하려는 의도는 곧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도전이며 결국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대항하는 죄에 행당합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따를 것을 염려합니다. 그 이유는 레위기24:23~24에 보면 너희가 내게 대항할진데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고 하셨으며,
삼상 2:10 에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제비뽑기에 대하여 비아양 거리거나 폄훼하거나 우롱하면 안됩니다.
박광재목사 09/07/15 [09:52]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제도인 까닭에 완전한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 제도를 적용하기 위한 규칙은 불완전한 사람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규칙을 적용하는 가운데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리당략으로 규칙을 제정해서는 안되며 성경의 모범을 따라서 규칙도 개정함이 옳습니다. 초대교회가 사도를 보선할 때 적용한 사례를 모범으로 총회장이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구비한 후보를 두 사람으로 천거하고 제비를 뽑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총회임원 입후보 자격규정을 점더 강화하고 등록한 입후보자에 대한 엄격히 자격심사를 거친 해당자들을 놓고 1차로 다수결투표를 실시하여 표를 많이 받은 종다수 순으로 두분을 최종적인 후보자로 천거하고 2차로 제비를 뽑으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들어 난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지 무조건 제비뽑기를 폐지하려고 한다면 교단에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그런 가닭에 저는 상호 보완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박광재목사 09/07/15 [10:12]
성경이 우선인가 ? 헌법이 우선인가 ?
이 보다 더한 우문이 어디에 있겠는가 ?
그러나 이러한 우문을 해야할 이유가 이 리폼드뉴스의 댓글을 보며 생겼다.
헌법이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로되 성경의 권위보다 더 우선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셨고 헌법은 사람이 만든 까닭이다. 성경은 영원히 변치 않으나 헌법은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서 개정할 수 있는 것이다.
총회규칙이 서로 충돌할 때에는 헌법으로 해결하고, 헌법이 서로 충돌할 때에는 성경으로 해결한다. 성경은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표준이다. 제85회 총회 때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총대전원 만장일로 결의된 직후 성경적,헌법적,정치적인 논쟁이 있었다.
그 당시에도 여전히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헌법에 위배되므로 해서는 안된다고 반대를 하며 폐지하자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 모든 논쟁에 종지부 찍은 김동권총회장님의 명언 한마디는 "성경은 제비뽑기를 허용하고 있다 고로 제비뽑기는 합법적이다."였다.
성경이 허용하고 있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성경을 제일주의로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목사서약을 할 때에도 제일 먼저 묻는 질문은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본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믿느뇨? "이다.
직전 총회장이 소임을 다 마치고 퇴임할 때 후임총회장에게 성경과 헌법과 고퇴를 물려준다. 후임총회장은 그 성경과 헌법과 고퇴를 물려 받는다. 우리가 사용하는 헌법에는 다만 지교회의 목사와 선교사를 청빙할 경우와 항존직인 장로와 집사와 권사를 선택할 경우에 한하여 투표를 하도록 명시되었다.
그러나 노회나 총회의 임원을 선출하는 방법과 제도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까닭에 노회와 총회에서는 임원선거규정을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따로 제정하여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헌법에 노회나 총회의 임원을 선출하는 방법과 제도가 투표로 명시되어 있다면 당연히 투표로 해야 한다.
그러나 헌법에 전문가들인 대부분의 증경총회장님들께서도 한창 제비뽑기 논쟁이 일어나서 갑론을박할 때 제비뽑기는 실시해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하셨고 장로연합회에서 시행을 결사반대를 할 때 절대다수 총대들의 재결의로 시행하게 되었으며 각 기관장들과 21개 상비부장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획산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만하세요 09/07/15 [10:20]
박광재 목사님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교단이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해 있다면 장로회의 정치를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장로회 정치의 원리가 민주적인 대의정치로 배웠습니다..
공동의회의 원리가 무엇입니까?
투표를 통하여 각사람 안에 내주하시는 주의 영의 역사가 어떻게 드러났느냐는 것 입니다...그 결과에 순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그렇게 배웠습니다...
투표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느냐... 각 사람 안에 내주하시는 주님의 뜻의 어떻게 나타났느냐에 따라서 거기에 절대적으로 순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다면 내 뜻과 다른 결과가 나타났어도 거기에 절대적으로 순복해야 합니다...
장로회는 정치원리 8개조가 있는데... (양심 자유, 교회 자유, 교회의 직원과 그 책임, 진리와 행위의 관계, 직원의 자격, 직원 선거권, 치리권, 권징,)
제비뽑기 제도는 장로회 정치원리에 철저히 위배되는 제도 입니다...
회원들의 기본권을 재한 한다는 말 입니다.
※ 아래의 내용 다시한번 읽어 보시고 장로교의 목회자로 회복되시길 부탁 드립니다.
총회헌법 신도게요서 제 1장 성경에 관하여
1. 본성의 빛과 또 창조와 섭리의 일들이 하나님의 선과 지혜와 권능을 나타내어 사람이 핑계할 수 없게 하나(1), 그것들이 구원에 필요한 하나님과 그의 뜻에 관한 지식을 충분히 주지는 못한다.(2) 그러므로 주께서는 여러 때에 여러 방식으로 자기의 교회에 대하여 자신을 계시하시며 자기의 뜻을 여러 방식으로 자기의 교회에 대하여 자신을 계시 하시며 자기의 뜻을 선언하시는 것을(3), 그리고 후에는 진리를더 잘 보존하시고 전파하시며, 또 육체의 부패와 사단과 세상의 악에 대항하여 교회를 더 견고하게 설립하시고 위안하시기 위하여 그 동일한 진리를 전부 기록에 맡기시기를 기뻐하셨다(4). 이것이 성경을 가장 필요한 것으로 만드니(5),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그의 뜻을 계시하신 이전의 방법은 지금 정지 되었다(6).
(1) 롬 1:19∼20, 2:14∼15, 1:32
(2) 고전 1:21, 2:13∼14, 2:9∼12, 행 4:12, 롬 10:13∼14
(3) 히 1:1∼2, 갈 1:11∼12, 신 4:12∼14
(4) 눅 24:27, 딤후 3:16, 벧후 3:15∼16
(5) 눅 16:29∼31, 히 2:1∼3, 딤후 3:15∼16, 벧후 1:10
(6) 이 진술은 주로 교회의 경험과 관찰로부터 인출되나, 성경으로부터 추론될 수도 있다(눅 16:29, 요 20:29, 31).
그만하세요 09/07/15 [10:33]
이단들도 다 성경대로를 말합니다...
초대교회의 교부들이 얼마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하신지 다 아시지 않시잖아요?
그래서 그 결과물로 사도신경과 같은 신앙고백서들이 나온거잖아요...
장로교의 목사라면 최소한 장로교의 교리를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목사 될 그때에 다음과 같이 서약하며 신앙을 고백하지 않았나요???
①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본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믿느뇨?
② 본 장로회 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도 게요 및 대소요리 문답은 신구약 성경의 교훈한 도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신종하느뇨?
③ 본 장로회 정치와 권징 조례와 예배 모범을 정당한 것으로 승낙하느뇨?
④ 주 안에서 같은 직원 된 형제들과 동심 협력(同心協力)하기로 맹세하느뇨?
⑤ 목사의 성직을 구한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 독생자 예수의 복음을 전포(傳布)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는 본심(本心)에서 발생한 줄로 자인(自認)하느뇨?
⑥ 어떠한 핍박이나 반대를 당할지라도 인내하고 충심으로 복음의 진리를 보호하며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힘써 도모하여 근실히 역사하기로 작정하느뇨?
⑦ 신자요 겸하여 목사가 되겠은즉 자기의 본분(本分)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와 직무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실행하여 복음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명하사 관리하게 하신 교회 앞에 경건한 모본을 세우기로 승낙하느뇨?
고광석 목사 09/07/15 [14:03]
박 목사님이 드디어 선거제도의 제비뽑기를 주장하시면서 헌법 밑에 있는 '규칙'을 포기하시고 헌법 위에 있는 '성경'을 말씀하시면서 제비의 당위성을 전개하시기 시작하셨네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헌법을 페기해야합니다. 헌법에는 공동의회를 할때 담임목사 청빙이나 항존직 직원을 선출할때 '무기명 투표'로 2/3 이상의 표를 득해야 된다고 되어있는데, 이것 전부 성경(제비뽑기)에 위반되니, 제비뽑기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성경에 위반된 헌법을 폐기하자"고 이번 총회에 주장해야합니다.
또한 제비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교회나 노회는 지금 제비뽑기로 직원이나 임원들을 뽑고 있나요? 대부분 교회나 노회가 직선으로 투표하는데, 그렇다면 성경을 어기고 있는 거네요.
'제비뽑기가 성경적이다'라고 주장하시려면, 본인들이 먼저 본인들 교회나 노회에서 제비로 하고 주장해야 설득력이 있는 겁니다. 실천은 없고 말로만 이것이 성경적이다 저것이 성경적이다라고 한다면 전혀 영향력이 없는 '소리'에 불과합니다.
적어도 총회가 이것만은 지키자고 만들어놓은 최고의 법은 헌법입니다. 그러므로 헌법은 반드시 지켜져야합니다. 헌법을 안지키고 (또는 잠재시키고) 규칙을 지킨다거나 다수결로 결정하는 모든 것은 무효입니다. 단, 성경을 앞세워 헌법을 페기하면 모를까.....
제가 늘 강조하지만, 지금은 제비냐? 직선이냐?의 문제로 시간 낭비할 필요없습니다. 직선으로하되, 어떻게 하면 부직용없이 잘 할수있겠느냐? 이것을 토론해야할 때입니다.
이제는 09/07/15 [16:35]
그동안 해오던 제비뽑기도 과도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사용되었다고 생각하며
직선제도 문제가 있는것은 사실이었으나 문제가 없던때 정말 은혜로운때도 있었으니
두제도를 가지고 백날싸워봐도 그게 그거지 무신 특별하고 획기적인 이론을 세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생각은 헌법대로 직선제를 하지는 의견도 좋고 성경대로 제비뽑기하지는 의견도 좋으니 너무 목슴걸고 싸우지덜 말고 94회 총회때 총대전원이나 전국 목사장로 전체의 찬반을 모아 하나님의 뜻인줄알고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총회에서 이미결의 했어도 시대가 8년이나 변했으니 다시 물어볼 수도 있고 10여년 제비를 뽑았으니 직선을 하는 것도 좋다는 좀 넓은 마음들을 가졌으면 합니다
고광석목사님께 ! 09/07/16 [03:40]
'제비뽑기가 성경적이다'라고 주장하시려면, 본인들이 먼저 본인들 교회나 노회에서 제비로 하고 주장해야 설득력이 있는 겁니다. 실천은 없고 말로만 이것이 성경적이다 저것이 성경적이다라고 한다면 전혀 영향력이 없는 '소리'에 불과합니다."라고 하였는데 제비뽑기를 주장하는 사람이 어찌 자신이 적용하지 않고 제비를 뽑자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
나는 지나 간 30년 동안의 목회사역 가운데 해마다 제비를 뽑아서 각 기관장들과 임원들을 세워왔고 장로와 권사와 안수집사를 헙법에 준하여 투표도 하고 성경에 모범을 따라서 제비도 뽑아서 사역자를 세운 결과 오늘날도 적용할 수있는 성경의 방법과 제도임을 검증하고 입증하고 확증하였습니다.
내가 속한 노회 역시도 규칙을 제비뽑기로 개정하여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총대까지 세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보니 너무 좋아요. 노회원들끼리 갈등을 할 필요도 없고, 돈을 쓸 필요도 없으며 오직 기도할 뿐이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역자가 되기위하여 겸손하고 진실하고 정직해 지기를 힘쓰게 되며 노회원들 간에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박광재목사 09/07/16 [04:14]
고광석목사님은 "제가 늘 강조하지만, 지금은 제비냐? 직선이냐?의 문제로 시간 낭비할 필요없습니다. 직선으로하되, 어떻게 하면 부작용없이 잘 할수있겠느냐? 이것을 토론해야할 때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직선제란 돈을 안쓰면 당선될 수 없는 제도라고 하는 사실은 이미 우리 교단이나 사회와 국가와 세계의 선거현장에서 들어난 현실입니다. 오죽하면 직선제를 일컬어 망국병이요, 망교회병이라고 일컷겠습니까 ?
우리교단이 총회임원 선출 방법을 성경의 제비뽑기로 채택하게 된 중요한 원인 역시도 직선제를 계속하다 가는 세속적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를 근절할 수 없다고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채택하게된 것입니다.
현시점에서 직선제로 돌아가면 과거에는 수천에서 십수억원을 선거자금으로 사용했으나 그 배이상 쓰지 않으면 당선될 수 없다는 것이 교단을 사랑하고 아끼는 총대들의 중론입니다. 아무리 제제하는 법을 만들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국가에서는 불법선거자금을 받으면 50배의 벌금을 물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거사범이 줄어들었습니까 ?
아니올시다 입니다. 해마다 선거사범은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법권을 가지고 있는 국가에서 철저히 통제를 해도 선거사범을 근절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 아무런 사법권도 없는 교단에서 제 아무리 100배 아냐 1000배의 벌금을 물리고 모든 공직을 박탈한다고 하여도 솜방망이에 불과 합니다.
그 이유는 그 모든 금권,불법,타락선거가 은밀하게 진행되는 까닭입니다. 현대민주주의 종주국인 미국의 경우도 상,하양원을 일컬어 '백만장자들의 사랑방'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없으면 권력을 잡을 수 없습니다. 지난 번 "교단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길목사님께서 하신 발언 가운데 사회나 교회나 선거에는 돈이 들어가기 마련이라고 하신 것은 현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수결 직선제의 경우이고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하에서는 오직 교단을 위한 발전기금 외에는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교단의 경우 입후보자들이 내는 교단을 위한 발전기금도 대폭 줄여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저는 다수결 직선제도의 장점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장점을 모두 살려서 이 두 제도를 융합한 선거제도의 보완을 제안합니다.
헌법에도 어느회든지 그 회의 직원을 선출하는 방법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고 하였음으로 헙법에 명시된 다수결선거와 성경에 명시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융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선거제도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와 같은 선거방법은 11사도들과 초대교회의 120문도들이 우리에게 모범으로 보여준 성경의 선거제도인 동시에 민주주의 발상국가인 헬라의 철인 아리스토텔레스도 강력히 주장한 바 있습니다.
고대 민주주의 발상국가인 그리스 헬라에서는 다수결선거와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병행하였습니다. 현대 민주주의 종주국인 미국의 경우도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다수결선거와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국회의원선거와 각 주지사선거에서 다수결선거를 치룬 결과 동점자가 나 올 경우 최종적으로 제비를 뽑아서 당락을 가리는 것이 명문화된 미국의 선거법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가장 이상적인 선거법이 란 ?
"민주주의 선거방법인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과두정이요 귀족정인 다수결선거를 융합하면 가장 이상적인 선거제도가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다수결직선제 선거가 민주주의 선거방법 같고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반 민주적인 선거제도 같이 생각하나 근본적으로 고대 그리스 헬라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고 하는 생각에서 제비뽑기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민주주의 선거라고 생각했던 것이고 오늘날 우리가 민주주의 선거제도 라고 신봉하다 싶이하는 직선제 다수결선거제도는 귀족들이 자신들의 돈으로 권력을 사고 집권하여 우두머리가 되고자 꿰하였던 제도였기에 이 제도를 일컬어 귀족정 또는 과두정으로 정의한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헬라의 철학과 위대한 문명과 문화의 발달은 온 국민이 차별받지않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민주정인 제비뽑기를 선거제도로 채택한 결과 온 국민이 아고라 광장에서 토론하며 국정에 참여할 수 있었던 까닭입니다. 고대 그리스헬라가 그들의 정치에 제비뽑기를 적용한 그 배경은 고대 이스라엘의 영향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모세와 아론 이후부터 제비뽑기 제도를 이스라엘 국가공동체에서 정책으로 사용해 왔고 그리스헬라는 1000년 후에 이 제도를 실시해 온 것을 미루어 보아서 역사적으로 그 영향을 이스라엘 국가공동체로 하여금 배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면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았고 고대 그리스 헬라인 올림프스산에 살고 있는 신들의 이름으로 제비를 뽑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뽑는 제비는 거룩한 제비이고 우상들 앞에서 뽑는 제비는 점술에 불과 합니다. 이는 거룩한 제비를 도용하여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복술자들과 점쟁이들을 금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가공동체 내에서는 거룩한 제사장들로 하여금 '우림의 판결법' 즉 거룩한 제비로 내게 물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박광재 목사님! 09/07/16 [05:36]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역자가 되기위하여 겸손하고 진실하고 정직해 지기를 힘쓰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장로교의 목사라면 장로교 회에서 목사 안수 받을때 신앙고백하며 서약하였던 바를 지키는 것이 마땅하며 자기 신앙 양심에도 죄 되지 아니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만하세요 09/07/15 [10:20]
박광재 목사님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교단이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해 있다면 장로회의 정치를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장로회 정치의 원리가 민주적인 대의정치로 배웠습니다..
공동의회의 원리가 무엇입니까?
투표를 통하여 각사람 안에 내주하시는 주의 영의 역사가 어떻게 드러났느냐는 것 입니다...그 결과에 순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그렇게 배웠습니다...
투표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느냐... 각 사람 안에 내주하시는 주님의 뜻의 어떻게 나타났느냐에 따라서 거기에 절대적으로 순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다면 내 뜻과 다른 결과가 나타났어도 거기에 절대적으로 순복해야 합니다...
장로회는 정치원리 8개조가 있는데... (양심 자유, 교회 자유, 교회의 직원과 그 책임, 진리와 행위의 관계, 직원의 자격, 직원 선거권, 치리권, 권징,)
제비뽑기 제도는 장로회 정치원리에 철저히 위배되는 제도 입니다...
회원들의 기본권을 재한 한다는 말 입니다.
※ 아래의 내용 다시한번 읽어 보시고 장로교의 목회자로 회복되시길 부탁 드립니다.
총회헌법 신도게요서 제 1장 성경에 관하여
1. 본성의 빛과 또 창조와 섭리의 일들이 하나님의 선과 지혜와 권능을 나타내어 사람이 핑계할 수 없게 하나(1), 그것들이 구원에 필요한 하나님과 그의 뜻에 관한 지식을 충분히 주지는 못한다.(2) 그러므로 주께서는 여러 때에 여러 방식으로 자기의 교회에 대하여 자신을 계시하시며 자기의 뜻을 여러 방식으로 자기의 교회에 대하여 자신을 계시 하시며 자기의 뜻을 선언하시는 것을(3), 그리고 후에는 진리를더 잘 보존하시고 전파하시며, 또 육체의 부패와 사단과 세상의 악에 대항하여 교회를 더 견고하게 설립하시고 위안하시기 위하여 그 동일한 진리를 전부 기록에 맡기시기를 기뻐하셨다(4). 이것이 성경을 가장 필요한 것으로 만드니(5),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그의 뜻을 계시하신 이전의 방법은 지금 정지 되었다(6).
(1) 롬 1:19∼20, 2:14∼15, 1:32
(2) 고전 1:21, 2:13∼14, 2:9∼12, 행 4:12, 롬 10:13∼14
(3) 히 1:1∼2, 갈 1:11∼12, 신 4:12∼14
(4) 눅 24:27, 딤후 3:16, 벧후 3:15∼16
(5) 눅 16:29∼31, 히 2:1∼3, 딤후 3:15∼16, 벧후 1:10
(6) 이 진술은 주로 교회의 경험과 관찰로부터 인출되나, 성경으로부터 추론될 수도 있다(눅 16:29, 요 20:29, 31).
그만하세요 09/07/15 [10:33]
이단들도 다 성경대로를 말합니다...
초대교회의 교부들이 얼마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하신지 다 아시지 않시잖아요?
그래서 그 결과물로 사도신경과 같은 신앙고백서들이 나온거잖아요...
장로교의 목사라면 최소한 장로교의 교리를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목사 될 그때에 다음과 같이 서약하며 신앙을 고백하지 않았나요???
①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본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믿느뇨?
② 본 장로회 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도 게요 및 대소요리 문답은 신구약 성경의 교훈한 도리를 총괄한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신종하느뇨?
③ 본 장로회 정치와 권징 조례와 예배 모범을 정당한 것으로 승낙하느뇨?
④ 주 안에서 같은 직원 된 형제들과 동심 협력(同心協力)하기로 맹세하느뇨?
⑤ 목사의 성직을 구한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 독생자 예수의 복음을 전포(傳布)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는 본심(本心)에서 발생한 줄로 자인(自認)하느뇨?
⑥ 어떠한 핍박이나 반대를 당할지라도 인내하고 충심으로 복음의 진리를 보호하며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힘써 도모하여 근실히 역사하기로 작정하느뇨?
⑦ 신자요 겸하여 목사가 되겠은즉 자기의 본분(本分)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와 직무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실행하여 복음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명하사 관리하게 하신 교회 앞에 경건한 모본을 세우기로 승낙하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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