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총회의 결의에 따라서 총회임원 선거제도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서울(장소: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을 필두로 시작하였다. 3년 만에 거행하는 대심방을 진행 중이었으나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사랑의교회에서 거행하는 1차공청회에 참여하였다.
1부 개회예배를 총회임원들 중 총회선거규정 개정위원들의 인도로 드리고 난후 2부는 지역위원인 이호연 목사가 공청회 사회를 보았다. 대략적으로 공청회를 열개된 경위를 말하고 참여한 노회장 및 총대들에게 개정안에 대하여 또 다른 제안이나 발언을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나는 첫번째로 손을 들고 발언을 신청하여 허락을 받고 총회 선거규정을 개정해야할 당위성과 영광교회 당회가 제178회 남평양노회를 경유하여 제101회 총회에 헌의 청원한 개정안에 대하여 10여분 간에 걸쳐 아래와 같이 발언하고 제안하였다.
말틴루터가 500년 전에 중세교회를 개혁하게된 역사적인 배경과 개혁의 도화선이된 성직매매에 대하여 "당시 종교개혁자들은 중세교회 캐토릭의 성직매매 행위에 대하여 기독교의 이단 중에서 가장 가공할 이단은 곧 성직매매자들이다"라고 정죄하며 경계하였다.
그러므로 말틴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두고 개최될 제101회 총회를 통하여 제2의 종교개혁적 결단을 내리는 심정으로 총회 선거규정 개정을 해야 할 당위성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유인물을 통하여 이미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몇가지 제안을 하였다.
가장좋은 개정안은 지나간 12년 동안 실시했던 완전제비뽑기이다, 이 제도를 계속하여 적용하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 이 제도를 폐지하고 완전직선제로 회귀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절충안인 <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방식을 채택하였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3년차 시행을 하였고 4년차 시행하려고 하는 이 때 또 다시금 선거법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은 절충형 선거제도에 문제점이 드러났고 미비점을 보완해야할 필요성을 느낀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제안하려고 한다.
첫째는 지나간 12년 동안 실시했던 순수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다시금 돌아가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행전 1장에서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 준 맛디아 선출방식인
<선,직접선거+후,제비뽑기>방식으로 한번 더 수정,보완하는 것입니다.
세째는 마가에 의하여 복음과 함께 전파되어 지나간 2000년 동안 전승하고 있는 애굽의 콥트교회 교황선출을 채택하는 것입니다.
< 시행세칙 방안은 >
첫째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지역 3구도 순환제 선거방식을 폐지하고 전국구로 선출하는 방식
입니다.
둘째는 입후보자가 1명일 경우 압력과 회유와 설득과 담합으로 간주하고 선관위에서나 총회
현장에서 충분한 자격을 갖춘 유능한 후보자 1명을 더 추대하고 2인의 후보자를 놓고
본인들이 직접 제비뽑거나 또는 전총대들이 제비뽑는 방식입니다.
세째는 입후보자가 2명일 경우 학연과 지연과 혈연의 연줄을 끊고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
행태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비롯한 혼탁선거를 방지하기 위하여 직선투표를
지양하고 본인들이 직접 제비뽑는 방식입니다.
네째는 입후보자가 3명 이상일 경우 제1차적으로 2명을 제비뽑은 후 제2차로 그 2명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또 다시 한명을 제비뽑는 방식입니다.
다섯째 입후보자가 3명 이상일 경우 사도행전 1장에서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
으로 보여 준 <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 맛디아 선출방식입니다.
이와 같이 선거규정을 개정하는 동시에 좀 더 보완해야할 시행 세칙방안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총회임원의 경우 현행 지역 3구도를 폐지하고 전국구로 확대하여 유능한 인재들이 매년
임후보하도록 해야합니다.
둘째, 현재 입후보자들이 내고 있는 과도한 교단발전기금을 하향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각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회유,설득, 담합,압력등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입후보자들을
복수로 추천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네째, 해당지역구도에서 입후보자가 1명이 등록했을 경우 선관위 또는 총회현장에서 지역구도
를 초월하여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하도록 해야야할 것입니다.
넷째, 해마다 유능한 리더십을 갖춘 많은 인재들이 입후보할 수 있도록 연령(55세 이상), 총대
횟수(7년 이상),목사위임 햇수(10년 이상)등으로 각종 규제를 낮추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1월26일(화)자로 총회측 운영이사회에서 개정하여 기독신문 지상을 통하여 발표한 총신대학총장 선출방식은 "그동안 재단이사와 운영이사회 임원들이 추천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총회장, 재단이사장, 교수대표 1인, 총3인이 추천위원이 되어 3인을 추천하여 본 회의에서 2인을 선출한 후, 2인 중 제비뽑기로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총회측 임원회와 운영이사회에서 총신대학의 총장선출 규칙을 위와 같이 개정하고 발표한 이와 같은 사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그동안 직접선거도 해보았고, 순수한 제비뽑기 방식도 해보았고, 절충형 방식인 <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도 적용해 보았으나 이 모든 선거방식보다는 신약성경 사도행전 1장에서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 준 맛디아 선출방식인 <선,직접선거+후,제비뽑기>선출방식이 가장 좋다고 하는 결론이 나온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차제에 총신대학총장 선출규칙 뿐만 아니라 총회임원을 비롯한 총무와 각 기관장들을 선출하는 규칙도 사도행전 1장의 맛디아 선출방식과 동일한 <선,직접선거+후,제비뽑기>선출방식으로 수정보완하여 총회의 영적인 리더십을 세우는 방식으로 규칙을 개정해야 할 것입니다.
총회원들은 다만 자격있는 후보자를 하나님께 천거만 하고, 최종선택권과 최후결정권을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위임하고 총회산하의 전 교회적, 노회적, 총회적으로 기도회를 열고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뽑는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라고 발언을 하고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나의 뒤를 이어 다른 목사가 나와서 제안하기를 "과거에는 고무신 한켤레와 막걸리 한잔 받아 마시고 선거를 했지만 오늘 날은 그런 선거가 사라졌으니 개정안 제2안에 명시된대로 '완전직선제'로 개정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였다.
상반된 두 제안을 들고 있던 비교적 젊은 목사님이 나와서 하는 말씀이 "결국은 하나님의 주권을 따를 것이냐 ? 사람의 주권을 따를 것이냐 ? 의 문제입니다". 라고 명쾌한 발언 한마디를 남기고 제자리로 돌아가서 앉았다.
그가 들어가고 또 한분의 목사님께서 나와서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것은 그래도 한 10년동안 시행해보다가 문제점이 확실하게 들어난 이후에 하는 것이 좋치 한 2~3년 거행하다가 문제점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또 다시 개정하는 것은 좋이 않다고 하면서 현행 절충안을 계속 진행하되 다만 입후보자를 단독으로 하기보다는 복수로 입후보하도록 보완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였다.
이어서 성림교회 담임이시며 지난 100회 총회에 선거관리위원을 역임하신 진영훈 목사가 나와서 오늘날 금권선거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교단의 경우 사법권이 없으므로 단속하기도 어렵
고 금권선거를 제제할 방법도 없다는 고충을 지적했다.
그러므로 현행 절충안을 그대로 유지하기 보다는 총회 선거규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 제시된 선거법 개정안 1안 <맛디아식 제비뽑기>중에 1안) 선 총회본회 직선2인 선정. 후 총회본회 제비뽑기로 개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발언하였다.
공청회가 끝나고 서로 인사를 하는 가운데 진용훈 목사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제가 박목사님의 제안에 보조하는 발언을 한 것 같습니다"라고 인사를 하였다. 나는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렸다. 식사시간에 나의 앞에서 식사를 하시던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교단은 러닝메이트제로 개정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 이유를 물으니 자신의 친구 목사가 이웃 형제 교단에서 목회하고 있는 데 자신에게 말하기를 "우리교단에서 여러해 러닝메이트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러닝메이트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의 돈이 거래가 되고 있어서 교단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더라" 하셨습니다.
부족한 종으로하여금 제1차로 거행된 서울,서북지역 선거법 개정안 공청회에 참여하여 유인물을 돌리고 발언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린다.
어제는 심방중에 전주의 초청교회에서 개최한 제3차 총회선거법 개정안 공청회에 참여를 하였다. 이미 제1차 공청회에 참여한후 다음에는 좀 더 효과적인 발언을 해야하겠다고 하는 계획을 세우고 참여하였다. 나의 경우는 서울,서북지역에 속한 회원인지라 매우 조심스러웠다.
가능한 한 발언을 자재하고 경청하고 있는 데 공청회 사회를 보시던 목사님께서 여기 우리교단의 총회임원 선거제도를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하시는 데 수고하신 박광재 목사님께서 참석하셨는데 가능하면 나오셔서 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하셨다.
그리하여 발언석으로 나가서 타지역에 속한 저에게 발언할 수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고 미리 준비한 유인물에 제시한 대로 발언하고 제안하였다. 공청회가 끝나고 모 목사님께서 나와 인사를 나누면서 하시는 말씀이 " 박목사님께서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 역사에 큰 획을 그셨습니다."라고 인사를 하셨다.
미리 준비해 가지고 간 유인물을 돌리는 데 유인물을 받는 어떤 목사님께서 나를 보고하시는 말씀이 " 맛디아 목사님 오셨습니까?" 라고 인사를 하였다. 그러한 인사를 받고 감사를 드렸다. 내가 총회에서 몇 년 전부터 사도행전 1장에서 주님의 11제자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준 바 있는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총회임원 선거법을 보완해야한다는 유인물과 신문광고를 보신 목사님께서 나를 보자 맛디아 목사님 오셨냐고 인사를 한 것이다.
나는 그 목사님이 나에게 맛디아 목사님이라고 부르신 사실에 대하여 우리 주님께서 나를 기뻐하사 그 목사님으로 하여금 그렇게 나를 부르도록 하신 것이고 나를 위로해 주시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받아 드렸다. ' 맛디아 목사님' 은 또 하나 나의 대명사이며 애칭이 되었다.
존경받고 계시는 한국신학자들 중에 칼빈신학의 대가이신 정성구 박사님께서는 총회현장에서 나를 보시면 '제비목사님'이라고 부르신다. 나는 정목사님께서 나를 향하여 부르시는 그 호칭을 들을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이 성삼위 하나님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선포하고 확산하며 친히 행사하시도록 하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개선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것을 기뻐하셔서 정성구 박사님으로 하여금 나를 그렇게 부르게 하셨다고 믿는 까닭이다.
나를 '맛디아 목사님'이라고 또는 제비목사님'으로 부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후대하심과 기대에 부끄럽지 않는 사역자가 되어야 하겠다고 다시금 다짐해 본다. 오 주여 ! 금번 101회 총회 현장에서는 기필코 총회임원 선거규칙이 "사도행전 제1장에 나타난 맛디아 선출방식과 동일한 <선,직접선거+후,제비뽑기>선거방식으로 개정되게 하옵소서 !
그리하여 뭇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을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임원과 각 기관장과 21개 상비부장으로 세우셔서 다스리시고 통치하셔서 우리총회가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주인이 되시고 왕이 되시는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의 왕국이 건설되게 하시옵소서 ! 아 멘 ! 할렐루야 !
주후 2016년 4월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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