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 목사
Subject 면도칼이 아니라 의사의 손에 들려진 수술도 일쎄
성경의 제비뽑기는
중립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런까닭에 누가 어떤목적으로 어떻게 사용하고
적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는 하늘과 땅만큼 달라진다.
예를 들어서
강도가 사람을 죽일 목적으로
악용하면 흉기로 전락하는 것이고
의사가 생명을 살릴 목적으로 선용하면
생명을 살리는 이기가 되는 것과 일반이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거룩한 제비뽑기를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까닭은
악용하라 하심이 아니고 선용하라 하심이었다.
신구약 성경역사 속에서
제비뽑기가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선용되었을 때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에는 승리와 번영과 평화가 있었다.
그러나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하였을 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원수 악한 마귀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공동체에서
적용되어 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 하고 가장 싫어한다.
그 까닭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가
주님의 거룩한 교회공동체에서 적용될 경우
교회를 파괴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틈탈 수 없는 까닭이다.
우리 교단에서
지나간 4년 동안 총회임원 선거에서
적용한 결과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완전히 추방되었다.
사탄은
주님의 몸된 교회가
그것도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인
예장합동총회가 성경대로 제비를 뽑아서
거룩한 교회로 개혁되는 것을 시기하고 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가
예장합동 총회에서 계속 시행될 경우
세계에서 제일 큰 장로교단으로 성장하는 것과
한국교회와 전 세계교회로 확산될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평안한 우리 교단을 흔들기 위하여
밀 까부르 듯 까불고 있으나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금번 총회에 불고 있는 광풍과 파도를 말씀으로 평정하여 주실 것이다.
제90회 총회를 앞두고
여러 현안들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으나
이 모든 현상들은 한결같이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만큼 현명한 총대들은 은혜롭게 합의점을 도출해 낼 것이다.
너희들은 자세히 보라!
하나님께서 앞서 가시면서 행하시는 일을
일을 지어 시작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그 일을 성취하실 것이다.
주님만 홀로 영광을 받으소서 ! 이 모든 영광 오직 주님께 돌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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