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제100회 총회의 총회장님으로 세우심을 받게될 박무용 목사님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제1차적으로는 뭇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전지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제비 뽑히시고 2차적으로는 총대들에게 신임을 받으심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시고 제99회 부총회장님으로 당선되셨고 이제 며칠 있으면 역사적인 쌍 희년을 맞이하는 100회 총회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실 박목사님께 총회를 위하여 몇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목사님께서는 총회장 입후보자 정견발표에서 “총회가 교회 본질과 공교회성을 회복하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도록 하겠다" 말씀하시면서 " 개혁주의 신학 확립하고 깨끗한 총회를 구축하시겠다"고 공약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총회장님의 공약을 회기 내에 이루시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기도드리면서 협력하도록하겠습니다.
박목사님께서는 100회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신 후에 고퇴를 잡으시고 수많은 헌의안들을 다루시게될 것이고 총회가 파한 후 1년 동안 대,내외적으로 또는 국,내외적으로 분주하게 활동하시게 될 것인데 성삼위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동행하시고 보호하시고 무엇보다도 성령의 충만함과 건강과 판단의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하여 한국기독교 130년 역사상과 우리 예장총회 100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족적을 남기시는 총회장님으로 기록되시기를 바랍니다. 100회 총회는 깨끗한 '크린총회'를 넘어서 HOLY 거룩한 성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말씀드리오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는 지난해 제99회 총회에서 새롭게 신설된 (상설)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을 받고 나름대로 총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정책들을 연구하고 제안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교단 총회가 깨끗한 총회가 되기 위하여 헌법을 다루는 재판국원들과 총회의 리더십을 세우는 선거관리위원들이 깨끗해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총회에서 가장 불신임을 받고있는 위원회는 총회재판국과 총회선관위원회입니다. 가장 깨끗하고 가장 공평하고 가장 청렴하게 법을 다루고 재판해야 하며 역시 가장 깨끗하고 가장 공평하고 가장 청렴해야할 선거관리위원들을 선출하기 위하여서는 당연직 외에는 총회 본회의에서 총대들이 선출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남평양노회를 통하여 제97회에 "목회자윤리강령제정에 관한 헌의안 건이 신학부로하여금 연구하도록 채택되어 공청회를 거쳐서 제98회 총회에 보고되었으나 부결되었습니다. 제99회 총회에 재 헌의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또 다시 부결되었습니다. 그러나 금번 기회에 목회자 윤리강령은 채택하고 아울러 평신도 윤리강령은 새롭게 제정하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부탁드리는 것은 예장 제27회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고 그 결과로 신사참배에 불응하여 수많은 순교자들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주기철 목사님께서는 신사참배 결의를 반대하고 불응했다고 하여 평양노회에서 목사직을 파직시켰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예장총회에서는 주기철 목사님의 복권 및 복적 문제를 다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오니 금번 제100회 총회에서 주기철 목사님의 명예를 회복하여 목사직을 복권하고 평양신학교 재적은 복적하는 절차가 만정일치 결의 채택되도록 고퇴를 두드려 주신다면 100회 총회와 총회장님으로서 한국교회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이록하시는 성총회가될 것을 확신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평양노회를 뿌리로하는 동평양노회와 서평양노회와 남평양노회가 평양노회와 연합하여 주기철 목사님의 목사직 복권 및 평양신학교 재적 복구를 위한 헌의안을 다음과 같이 헌의하였습니다.
제1 헌의안 제목 : 총회가 1939년 12월 9일 평양노회가 결의한 주기철 목사의 파직에 대해 평양
노회로 하여금 복권을 지시할 것을 결의하도록 요청하는 헌의안
제2 헌의안 제목 : 총신의 전신인 평양신학교 제19회 졸업대장에 주기철 목사의 성함을 등재
하여 주기철 목사의 평양신학교 학적이 복적되도록 총신에 지시할 것을 결의
하도록 요청하는 헌의안
제3 헌의안 제목 :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여 총회 회기내에 주기철 목사의 복권식과 복권 및
복적 감사예배를 총회가 주관하여 4개노회(평양,동평양,서평양,남평양)와
함께 드리도록 결의할 것을 요청하는 헌의안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리는 말씀은 총회임원 선거제도를 지나간 12년동안 실시한 바있는 순수한
제비뽑기로 환원내지는 사도행전에서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준 맛디아선출방식인 '선,직선제 + 후,제비뽑기'선거제도로 한번 더 수정보완하여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하고도 거룩한 성총회가 되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평강을 기도드립니다. 샬 롬!
주후 2015년 9월 4일 (목)
제100회 총회 남평양노회 목사총대 박광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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