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주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다들 평안하시지요 ? 교회를 떠나 온 지도 벌써 3주간이 흘러 갑니다.
세월이 화살과 같이 빠르게 지나 간다고 하신 말씀을 실감합니다.
금번에도 우리 영광교회와 부족한 종을 귀하게 사용하셔서 영광을 받고 계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부족한 종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종은 오늘에야 비로서 30일에 거행할 세미나 개최 준비를 위한 신문사와 라디오 방송과 텔레비전방송등의 인터뷰 마치고 세미나 말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금번에는 그 어느때 보다도 더 크신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실 것을 믿습니다.
지난 번에 이곳 미국의 기독교계 주간신문에 " 기독교를 왜 무속화 하려는가 ?" 라고 하는 글을 써서 제비뽑기 사역을 비하하고 폄하했던 목사님이 계셨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분으로 하여금 더 이상 훼방하지 못하도록 섭리하고 계심을 봅니다.
오늘주일 게시판에 부착될 세미나를 알리는 신문광고와 신문사에서 특집으로 실어 준 제비뽑기에 관한 글들이 한결같이 제비뽑기를 비하하신 목사님께서 쓰신 글의 바로 옆 페이지에 실리게 하심으로 그 목사님께서 보시고 잘못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같습니다.
교계의 신문발행과 편집까지라도 친히 관여하셔서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행하시는 한국교회와 국가와 세계교회를 거룩한 교회와 국가로 만드시는 개혁운동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역사하시고 섭리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저의 세미나가 끝나는 다음날인 3월31일(금요일) 부터 4둴3일(월요일)까지 이곳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의회 제11차 총회에는 전 세계에서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100여명의 기독교방송사역자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이 총회에는 방송인들만 참여하는 것이 관례이나 이러한 관례를 깨고 비 방송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홍일점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10여년 이상을 이곳 미국의 기독교 방송인들과 맺은 사랑의 관계로 그 분들이 추천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금번에 전 세계에서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전 세계기독교 방송사역자들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욱 감사한 것은 우리교회가 소속하고 있는 동평양노회가 3분할 되면서 그 이름을 제비뽑기로 결정하기로 한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소속하고 있는 노회가 동평양노회 이름을 제비뽑아서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사순절기간입니다. 여러 성도님들께서는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시며 새벽기도회를 비롯한 모든 모임에 열심히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월 둘째 주일부터는 고난주간이 거행됩니다. 그 때는 여러분과 함께 고난주간 기도회에 참여할 것입니다.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분들만 주님과 함께 부활의 영광에도 참여하는 것입니다. 고난없는 영광과 죽음없는 부활은 없음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후 2006년 3월23일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여러분을 섬기기를 소원하는 종 박광재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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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통:대통령 거룩한 제비가 날개 짖을 하셨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