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년 들어서 첫번째로 첫 열매를 드리는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맥추감사절은 칠칠절, 오순절 이라고도 부르니다. 첫열매를 드리는 맥추절을 어떻게 지켜야할지를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에서 잘가르쳐 주셨습니다. (출22:16-19) 처음익은 열매의 가장 좋은 것을 드리되 즐거움으로 힘을 다하여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을 주셨음을 인하여 드리라는 것이며 또한 장차 우리에게 더 큰 은혜와 복을 베풀어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출34: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다.
시111:4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도다.
시116: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시145: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하나님은 어떠한 이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가 ?
출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히 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룻기2:20 나오미가 자부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복이 그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그가 생존한
자와 사망한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
왕상8:23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산천 하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잠언3:34 진실로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야고보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벧전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
에베소서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빌립보서1: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시편기자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하는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는 무궁무진합니다. 그 은혜가 너무나 커서 망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마치 공기를 호홉하고 살면서도 공기의 고마움이나 은혜를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어렸을 때에는 부모와 스승의 은혜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숙하면 부모의 은혜와 스승의 은혜를 깨닫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성숙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고후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전15:20 그러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 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라고사도 바울은 고백하였습니다.
대하32: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려고 할 것이면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가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은혜라고 하는 단어를 들으면 생각 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를 지적으로 인격적으로 키워주신 스승님의 은혜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할 은혜는 성삼위 하나님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고 넓습니다. 하늘을 두루마리로 삼고 바다를 먹물로 삼아도 그 은혜와 사랑을 다 기록할 수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의 은혜든지 하나님의 은혜든지를 그 은혜를 잊어버리면 배은망덕이됩니다. 옛말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고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원수는 속히 잊어버리고 은혜는 영원히 잊지말라고 하는 격언입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받는 것입니다. 은혜란 거져주는 것입니다. 내 노력의 댓가는 은혜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노력의 댓가는 당연히 받는 것입니다. 은혜를 잊지않고 갚은 사람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삼상10장에 보면 보면 사울이 초대 왕으로 제비뽑힌 후 왕으로 등극하기 전에 제일 먼저한 것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구출해 준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사울에게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후에 40년이 흘러서 사울 왕이 불레셋 사람들에 의하여 죽임을 당합니다.
사울 왕의 시체와 그 아들들의 시체가 불레셋의 성벽인 벳산에 박혀서 장례를 치룰 수 없는 실정에 놓였습니다. 그 때에 그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사람들은 어느 누구하나 용기있게 나서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소식을 접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벳산 성벽에서 이끌어 내려서 화장하여 장례를 잘 치루어 주었습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이러한 행동은 40년 전 자신들을 구원해 준 사울 왕이 베푼 은혜에 대한 보답입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성군 다윗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불러서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 지어다. 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나도 이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라고 약속하였습니다.(삼하2:5-6)
역대상19:2 다윗 왕도 그 자신이 사울 왕의 시기와 질투와 미움을 받고 쫒겨 다닐 때 하눈의 아비 나하스가 전에 내게 은혜를 베풀었으니 이제 내가 그 아들 하눈에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고 사자를 보내어그 아비 죽은 것을 조상하게 하니라 이 처럼 다윗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아들 솔로몬도 왕상 3:6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오늘 본문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를 묵상하면서 그 은혜를 보답하되 감사제를 드리며 서원을 갚으며 그 은혜를 보답할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베푸신 은혜입니까 ?
1. 기도를 들어주시는 은혜입니다.
다니엘 1:9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하루에 세번씩)
느헤미야1: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
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날 종으로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떄에 내가 왕의 술 관원장이 되었노라.
2. 구원의 은혜입니다.
사도행전15:11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에베소서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
에베소서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
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
로마서3:24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노라.
3. 성도를 후대하시는 은혜입니다.
이사야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시편31: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창세기39: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하시매
출애굽 3:21 내가 애굽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니라
출애굽기12:36 여호와께서 애굽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게하사 그들의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심으로 그들이 애굽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4. 죽을 때에 평안함으로 돌아가게 하시는 은혜입니다.
성도들과 주의 종들이 이 세상에서의 사명을 다 마치고 천국으로 돌아갈 때에 그 천사들을 보내사 그 영혼을 받들어 천국을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사로와 모세가 죽었을 때)
우리는 은혜하면 받는 것만 은혜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드리는 것도 은혜입니다.
고후8:1-7에서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
하니 이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하였으니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너희가
이 은혜에 동참하였으니 더욱 풍성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여호수아11:20 그들이 마음이 강팍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로 저주를 받은 자 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
하게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진멸하려 하심이었더라.
창세기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사도행전7: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하더니
에베소서3:7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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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선거제도의 혁명적 개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