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딤후 2:5-10절
제목: 영원한 상급
6월의 푸른 하늘이 참으로 푸르고 좋은 날씨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 가운데 남평양노회 산하의 지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체육대회 를 거행하게 되었음을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에도 남전도회연합회가 제5회 연합체육대회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체육대회를 통하여 노회 산하의 지교회 간에 연합과 협력을 통한 하나됨과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기를 진행하면서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먼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랑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승부에 집착하다 보면 서로 간의 덕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로 간에 배려하면서 안전하게 체육대회가 진행되기를 기원합니다.
경기를 하다보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든 경기에 임하시고 경기를 하는 선수들을 위해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경기에 임하는 모든 선수들은 다치지 않토록 몸을 조심하면서 경기에 임하시고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선수가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기에 임하는 선수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사도바울 선생은 이 땅에서 믿는 자는 경기장에서 달리는 선수처럼 믿음의 경주를 하라고 권면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위에서 부르신 부름에 합당한 상급을 얻기 위하여 나는 달려 가노라" 고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현장에서 사도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신앙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경기에도 모두가 사도바울 선생과 같은 심정으로 경기에 임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고 하늘의 상급을 얻기 위하여 열심히 경주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믿는 자의 소망이 무엇입니까 ? 하늘의 상급입니다. 이 땅의 상급보다 영원한 상급을 얻기 위하여 나를 희생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며, 기도하고, 전도하며 죽도록 충성하시는 남평양노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후 2012년 6월 2일 (토)
남평양노회 노회장 박광재목사(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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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임시감독회장 김기택 목사 선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