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수요새벽예배 설교초안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에 빌리그래함 목사님께서는 향후 30년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성령의 신학이 크게 부흥할 것이라고 하는 예견을 하셨습니다. 그와 같은 예견을 하신 이후 30여년이 되는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성령신학이 크게 부흥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빌리그래함 목사님의 전도와 부흥사역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어진 빌리그래함 선교센타에 모여서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 끝까지 증인되자 "라고 하는 대주제를 걸고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우리에게 부여하신 세계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한 선교전략을 세우고 선교정보를 나누며 그 무엇보다도 선교사역의 가장 큰 후원자가 되시는 성령의 충만함과 갑절의 권능을 받기 위하여 여기 모였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은 결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 우리를 이곳에 불러 모으셨겠습니까 ?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땅 끝까지 증인의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시기 위함인 줄로 믿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이미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약속된 예언의 성취입니다.(요엘2:28~29) 말세에 내가 남여 종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리라고 약속하신 이른 비의 성령은 이미 2000년 전 오순절 날에 마가의 다락방에 부어주셨으며 말세지 말을 맞이한 20세기 초에는 미국과 영국과 우리나라 모국에 늦은 비와 같은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우심이 있었습니다.
1901년도에는 미국의 캔사스주의 토파스에 있었던 베델성경학원에서 성령의 은사를 동반한 성령의 기름부우심이 일어난 것을 필두로 하여 1903년도에는 우리나라의 원산에서 감리교선교사였던 하디선교사가 인도하는 부흥회를 통하여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우심이 있었으며, 1904년도에는 영국의 웨일즈 지방에서도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고,1906년은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아주사거리에서 성령의 기름부우심이 있었고, 1907년에는 우리나라 평양의 장대현교회에서 길선주목사님의 인도로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우심이 임하여서 일찌기 색향으로 일컬어졌던 평양이 복음화 되어지고 제2의 예루살렘으로 불려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모국인 한반도의 원산과 평양에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우심을 허락하신 이 후 100만 구령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났고 그 결과로 100년 만에 1200만 성도와 5만 교회와 10만 교역자들과 12500여명의 선교사들을 배출하는 제2의 선교대국으로 한국교회가 성장부흥발전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
1903년 원산에서 강력한 부흥의 불길이 일어 난지 100주년이 되는 금년에 이곳 빌리그래함센타에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1000여명의 선교사님들을 비롯한 한어 권 선교관계자들과 2000명과 영어권 한인1.5세와 2세들까지 포함하여 5000여명의 성도들이 이곳에 모이게 하신 까닭은 2000년 전에 오순절 날에 내려 주셨던 성령의 충만함과 100년 전에 우리나라의 원산에 내려주셨던 강력한 성령의 충만함을 다시금 내려주셔서 성령의 권능을 갑절로 무장케 하시고 성령으로 인치는 역사를 감당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계심을 믿습니다.
1907년 우리나라의 평양에서 일어났던 영적 대 각성 회개운동은 2000년 기독교역사적으로 볼 때 세계적으로 강력하게 나타났던10대 부흥운동 중에 하나로 기록될 정도로 강력한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세계교회의 동향을 살펴보면 성령을 강력히 주장하는 오순절 계통의 교회와 교단은 계속 부흥발전하고 있는 반면 성령의 역사를 제한하고 있는 교회와 교단들은 점점 쇠퇴하고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기름 부우심과 성령의 권능과 은사가 강하게 역사하는 시대의 교회들은 크게 부흥성장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기름부우심이 약화되고 성령의 권능과 역사하심이 소멸되는 시대와 지역의 교회들은 쇠퇴하여 불이 꺼진 등대처럼 을씨년스럽게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거나 맛잃은 소금 처럼 버림받고 외면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약15년 전에 뉴욕 주의 수도가 있는 알바니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며 그곳의 명소 한,두 곳을 방문한 바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곳으로 명문 R.P.I 공과대학을 방문하였는데 그곳에는 마치 한국의 영락교회의 건축양식과 흡사한 건물이 있었습니다. 대학 구내에 이렇게 훌륭한 채플이 있구나 싶어서 기쁘고 반가운 마음을 가지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문 앞에 선 순간 그곳이 붙어있는 간판을 보고 감 짝 놀랐습니다. 제 눈을 의심하는 글귀가 그곳에 쓰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요. 채플이 아니라 컴퓨터 센타라고 하는 간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 곳은 과거에 훌륭한 교회였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었습니다. 옛날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하여 드나들던 성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예배자는 없고 그곳에는 오직 이곳저곳에 컴퓨터와 컴퓨터 그래머들과 컴퓨터를 배우려는 공학도들만 출입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가 떠난 교회의 모습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 사실을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는 대 뉴욕 주의 수도답게 알바니의 거리 곳곳 마다 아름답고 웅장한 교회 건물들이 많이 있어서 저 교회들은 어떤 교회들인가를 물으니 저를 안내하는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저로 하여금 또 다시 한번 더 큰 충격을 받게 하였습니다.
이곳 알바니는 과거에는 수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출입하였기에 저렇게 아름답고 웅장한 교회들이 건축되고 예배장소로 쓰여 졌었지만 지금은 예배당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극장이 된 교회도 있고 식당이나 심지어는 캬바레로 전락한 교회도 있다고 하는 소리를 들으며 성령이 떠나면 저렇게도 될 수 있다 라고 하시는 성령의 강력한 경고의 멧세지를 받았습니다.
이 어찌 건물뿐이겠습니까 ?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령이 떠나면 비참해 집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이스라엘의 초대왕인 사울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그에게서 성령이 떠나니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신이 들어가서 그는 이성을 잃고 번뇌하며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목도한 다윗은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쫒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시52:11) 히브리서 기자는 증언합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히6:4~6)
이것이 어디 사울만의 모습이겠으며 이곳 미국만의 모습이겠습니까 ? 구라파의 교회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 더욱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성전들이 요즈음은 관광객들의 관광코스로 전락한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그 큰 성전에 모이는 사람은 대부분 늙은 노인들 뿐 이어서 운영이 매우 어려워 매각을 하기 위하여 내어 놓은 교회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 신문보도를 얼마 전에 보았습니다.
오늘의 우리와 한국교회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미국교회를 통하여, 구라파교회를 통하여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성령이 떠나면 모든 것이 끝장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으라.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아라 ! 성령의 열매를 맺어라 ! 성령의 권능을 갑절로 받아라 ! 그리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어라 !고 각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는 세계선교대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 이곳에 모인 선교사님들과 성도님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갑절로 부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미 성령을 받아서 선교현지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성령충만의 은혜와 은사가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성령의 충만 과 갑절의 권능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
그 비결을 사도행전을 통하여 생각해 봅시다.
사도행전은 다른 말로 성령행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도행전은 1장과 2장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되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하여 120문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10일 동안 전혀 기도에 힘쓰고 난후 가롯 인 유다로 말미암아서 결원된 사도의 직분을 제비뽑아 보선하고 교회의 조직을 새롭게 한 후 오순절 날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들에게 일제히 성령 충만 함이 임함으로 출발합니다.
사도행전 8장에서는 성령충만한 빌립집사님께서 사마리아로 내려가서 그리스도를 전함으로 저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으나 아직 한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음으로 예루살렘교회에서 베드로와 요한사도를 보내매 그들이 사마리아로 내려가서 성령받기를 기도하고 이에 두 사도가 성령받기를 위하여 안수하매 성령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10장에서는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가 경건한 종졸과 하인을 보내어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고 있는 베드로를 초청하여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다가 베드로 사도가 이르러 말씀을 전할 때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 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명하여 세례를 주었습니다.
사도행전 13장에서는 안디옥 교회에 성령 층만 한 역사가 일어나서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께서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이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9장에서는 바울 사도가 에베소에 이르러 "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 물은 즉 "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고 대답하니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 고 다시 물으니 요한의 세례로라 하니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라, 모두 열 두 사람쯤 되니라.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사도행전은 성령으로 시작하고 성령으로 진행하며 성령으로 마치는 성령행전을 기록한 책입니다. 사도행전은 28장으로 그 기록이 그치고 있으나 그렇다고 하여 성령의 역사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살아계신 분으로서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과 특별히 세계선교사님들 하여금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사도행전 29장부터 계속 기록하기를 원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
이미 말씀드렸듯이 사도행전은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되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하여 120문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10일 동안 전혀 기도에 힘쓰고 난후 가롯인 유다로 말미암아서 결원된 사도의 직분을 제비뽑아 보선하고 교회의 조직을 새롭게 한 후 오순절 날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들에게 일제히 성령충만 함이 임함으로 출발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성령충만함과 권능을 받는 비결과 과정과 절차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로 그들은 약속의 말씀을 믿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약속을 믿을 때 성령을 받습니다.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 로냐 ?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냐 ? 성경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성령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모일 때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들을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이곳에 불러 모으신 까닭은 성령의 충만을 주시려는 까닭입니다. 2000년 전 오순절 날에도 그랬습니다.
그 당시 예루살렘에는 전 세계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 디아스포라들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마가의 다락방에는 120문도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약속하신 성령께서는 Out side에 모여서 구경하는 구경꾼들에게 임한 것이 아닙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고 In side에 모여서 열심히 기도한 사람들에게 임하였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금번에 이곳에는 2000년 전 예루살렘에서 전 세계로 흩어졌던 유대인 디아스포라들이 천하로 부터 모여왔던 것처럼 모국인 한국에서부터 전 세계로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던 한민족의 디아스포라인 많은 선교사님들과 선교사역자들이 모여 왔습니다. 오늘 이 새벽예배 시간에 모인 여러분들에게 오순절에 임했던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명령하시기를 " 너희는 금식 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고 장로들과 이땅의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 지어다 (요엘1:14) 하였습니다. 작은 불씨가 모이면 그 불이 커지고 활활 탑니다.
금번 성회는 매 순간마다 오순절의 다락방 모임과 수문 앞 광장의 모임과 미스바 광장의 모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나도 함께 하겠다고 하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임과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모인 각 사람 머리위에 성령의 충만함과 갑절의 권능을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
이 대회는 지나간 4년 동안 한인기독교세계선교회 (KWMC) 임원진들을 비롯하여 스탭진들이 전심을 다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1000여명의 선교사님들을 초청하기 위하여 미국의 교포교회들과 한국의 교회들과 선교후원자들의 눈물과 땀과 정성이 들어간 막대한 선교후원헌금으로 준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 우리에게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셨겠습니까 ?
우리가 이곳에 모여서 효과적인 세계선교 전략을 세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래 간만에 만난 선교동역자 들을 만나서 교제를 나누며 유익한 선교정보를 나누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동안에 선교현장에서 벌였던 선교사역의 활동상과 그 열매들을 보고하고 홍보하는 일도 필요합니다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의 권능을 갑절로 받고 돌아가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시간마다 열심히 모입시다. 모이는 곳에 성령의 충만함과 갑절의 권능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
둘째로, 저들은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멍하니 하늘만 처다보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거나 서로 만나서 반갑다고 한가하게 교제와 친교를 나누며 기다린것 아닙니다. 저들은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썻습니다. 하루도 아니고 열흘 동안이나 기도에 힘썻습니다.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 외에는 이런 권능이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며, 찾으라 그리하면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눅11:9~13)
여러분 기도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 여러분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
불의 선지자인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했더니 하늘에서 성령의 불이 엘리야의 제단에 임하여 제물을 열납 하셨습니다. 저가 또한 간절히 일곱 번 기도했더니 하늘 문이 열리고 축복의 장마 비가 쏟아졌습니다.
성도들이 이 땅에서 기도하면 하늘나라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천군천사들이 동원된다고 하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어떤 분은 마치 자신이 천사를 동원하는 능력을 받아서 필요할 때마다 천사를 동원하여 부릴 수 있는 것처럼 교만한 말을 하나 그것은 잘못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큰 권능을 받았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천사를 동원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신일은 없습니다.
천사를 동원하시는 능력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갖고 계시는 절대주권입니다. 천사를 동원할 수 있는 능력과 권한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인간이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자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서 천군천사를 동원하신다고 하는 사실은 성경이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성경을 통하여 확인할 때마다 새로운 힘을 얻곤 합니다.
요한사도가 계시 받은 요한 계시록을 보면 "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계8:3~4) 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기도할 때 천사가 동원되어 성도들의 기도를 금향로와 금대접에 담습니다.(요한계시록5:8) 할렐루야 !
불의 종 권능의 종 엘리야가 아합과 이세벨의 칼끝에 쫒기다 지쳐서 로뎀 나무 아래 쓰러져서 죽기를 간구할 때 그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셔서 피곤해 지친 born out 된 엘리야를 위하여 그의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을 예비해 놓으시고 어루만지시며 일어나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엘리야가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왕상19:4~8) 할렐루야 !
지나간 세월 동안에 일찌기 선교사로 부름 받고 영적전투의 최전선에서 아합과 이세벨과 같은 악한마귀 사탄과 치열한 영적전투를 벌리다가 피곤해 지친 영육을 이끌고 로뎀 나무와 같은 빌리그래함 선교센타에서 열리는 금번 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하신 여러 선교사님들께도 주님께서 천사들을 보내 주셔서 어루만져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생명의 떡과 신령한 생수를 먹여 주시고 새 힘을 주시사 여러분의 선교사역지로 돌려보내주셔서 주 예수께서 맡기신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완수하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부족한 종도 10년 전에 그와 같은 영적인 체험을 한 바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일년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미국을 왕래하며 복음과 함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세미나와 부흥성회를 인도하고 귀국하는데 귀국하고 나면 시차 때문에도 그렇고 진액을 다 빼고 돌아가는 까닭에 Born out 됩니다. 한번은 흰돌산기도원에 강사로 오실 목사님께서 아시아나 비행기 사고로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제가 갑자기 대타 강사로 말씀을 전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말씀을 전할 힘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또 사용하시기 위하여 비몽사몽간에 흰옷 입은 천사를 보내셔서 햐얀 그릇에 담긴 맑은 물을 가지고 Jesus name하면서 제 등에다 엑스자로 물을 뿌려 주셨습니다. 그러한 영적인 체험을 한 후에 새 힘을 얻게 되었고 은혜 가운데 부흥성회를 인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
다니엘이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깨달으려 하여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그의 기도를 들으신바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필요한 지식과 총명을 주시기 위하여 가브리엘 천사장을 동원시키셨으며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오다가 바사 국군의 이십 일일 동안 막아서 바사 국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을 때 군장중 하나인 미카엘 천사 장을 동원하셔서 바사 국군을 물리치시고 세이레 만에 다니엘에게 기도의 응답을 주셨습니다. (다니엘10:12~14) 할렐루야 !
히스기야가 앗수르 왕 산헤립의 공갈협박과 훼방의 글을 받아들고 성전에 들어가서 그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고 하나님의 도움을 청하는 기도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동원하셔서 십팔만 오천명을 쳤으므로 하루아침에 다 죽었고 이스라엘은 승리를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
오순절 날 성령 충만 함을 받은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다가 헤롯에게 잡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성도들은 베드로의 구출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고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동원하셔서 잠자고 있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쿡쿡 찔러서 깨우셨고 베드로는 천사의 인도를 받아서 옥에서 구출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실 때에도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을 드렸고(마4:11)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이마에서 흐르는 땀이 핏방울 같이 되셨습니다. 이 안타까운 모습을 보신 성부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예수님께 기도의 힘을 도와주셨습니다.(눅22:43)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백성들을 도와주시기 위하여 천사를 동원하여 성도들의 기도를 금향로와 금 대접에 받아 하나님의 보좌 앞 금단에 상달케 하시고, 응답을 갇다 주게도 하시며, 대적을 물리치게도 하시며, 기도의 힘을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성경대로 믿으십시다. 할렐루야 !
우리가 지금 빌리그래함 목사님의 이름으로 불리 우는 세계선교센타에서 제5차 한인선교대회와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음니다만 빌리그래함 목사님은 성경말씀에 의지하여 천사 론을 쓰신 바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히1:14) 예수님께서는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태18:10)고 하셨습니다.
거지 나사로가 죽어서 낙원으로 돌아 갈때 혼자 외롭게 간 것이 아닙니다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으로 즉 낙원으로 올라갔으며 (눅16:22)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에도 흰 옷 입은 천사가 내려와서 무덤의 돌을 굴려 놓았고, 승천하실 때에도 흰 옷 입은 두 사람 즉 천사들이 와서 승천하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선포하였습니다.(행1:10~11) 할렐루야 !
이와 같이 천사들의 현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권면하기를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대접하기를 잊지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히13:1~2)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때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고 밤에는 산에서 새벽 미명에는 광야에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새벽기도를 잘 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성군 다윗은 비파와 수금아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여호와께서 새벽에 도우시리로다.(시46:5)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셔서 천사를 동원해서 기도의 힘을 도와 주시고 또한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성령의 권능을 갑절로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로 저들은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하여 회개하였습니다.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들이 열흘동안 무슨기도를 드렸겠습니까 ? 물런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하여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보다도 우선한 기도는 회개의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그 사실을 무엇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까 ?
오순절 날 성령의 충만을 받은 베드로는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설교하기를 하나님께서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말세에 남여 종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겠 다고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고 외쳤습니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 이라고 하신 말씀 속에서 너희가 회개하여야 성령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고 하신 말씀 속에서 유추할 수 있습니다.저들이 열흘 동안 기도하면서 회개를 했더니 성령이 임하는 것을 경험했고 깨달았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기도하지 못한 죄를 회개했을 것입니다. 말고의 귀를 칼로 베어버린 죄를 회개 했을 것입니다.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죄를 회개했을 것입니다. 부활을 더디 믿은 죄도 회개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목격하고도 제자들을 충동질하여 갈릴리호수가로 고기 잡으러 갔던 것도 회개했을 것입니다.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 였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모두 뿔뿔이 도망간 죄를 회개 했을 것입니다. 어디 그 뿐이겠습니까 ?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버린 죄도 회개했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노상에서와 성만찬 이후에 까지도 누가 더 크냐하고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을 한 죄를 회개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 다시는 그러한 감투와 자리다툼을 하지 않기 위하여 다툼을 그치게 하는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철저히 회개를 하고 나니 약속하신 성령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였고 그 경험에 의하여 터득한 진리를 선포한 것입니다. "회개하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그렇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동일한 현상 중에 하나는 강력한 회개운동입니다. 회개하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고 하신 말씀은 진리입니다. 영적 대 각성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의 권능을 갑절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령의 충만함이 임하면 영적대각성회개운동이 일어납니다.
요엘 선지자는 "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며 내게로 돌아오라 애통하며 울 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단을 거듭니다.
1903년도 우리나라 원산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의 주역이셨던 감리교회 하디선교사는 세속적인 동기로 교회에 출석하는 한국인을 걱정해 실제적이고 살아있는 경험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하디선교사 자신에게 그런 경험을 요구하셨습니다.
이에 하디교사님은 자신의 수치와 체면손상을 무릎 쓰고 자신의 교만과 강퍅한 마음과 신앙의 결핍과 강원도 지역에서의 선교 실패 등을 주일 설교시간에 회개하였습니다. 이로 부터 강력한 영적대각성회개운동이 불 일듯 일어났습니다.
1907년 평양에서 일어난 영적 대 각성 회개운동 역시도 장대현교회 담임이셨던 길선주 목사님께서 주일 대 예배 시에 자신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회개함으로 일어났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자신의 살인죄와 강도짓을 한 죄까지도 고백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한 관리가 듣고 평양관찰사에게 보고하였으나 조선역사에서 자발적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한 일은 없었다며 그를 용서하도록 명령했으며 이를 가능케 한 기독교를 믿으라고 권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영적 대 각성 회개운동을 통하여 당시 평양에서 1만명 이상이 구원받는 부흥운동이 일어났으며 100만 구령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회개하면 죽을 자도 살아납니다. 회개하면 심판받을 나라도 구원을 받습니다. 회개하면 유쾌케 되는 날이 이릅니다. 회개하면 죄사함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칼을 갈으심이요, 여호와께서 활시위를 당기어 쏘십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토설치 아니하였을 때에는 여름 가뭄에 메마름같이 되었나이다. 그러나 회개하면 저는 미쁘고 의로 우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되 눈보다 더 희게 양털보다 더 희게 씻어주시고 우리의 죄를 기억지도 아니하시고 동에서 서가 먼 것처럼 우리의 죄를 멀리 옮겨주십니다. 할렐루야 !
우리 주님께서는 긍휼과 자비와 사랑이 풍성하셔서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하지 못할 죄가 없습니다.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의 죄도 용서하셨고, 십자가에 달린 한편 강도의 일생에 지은 죄도 단번에 용서하시고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70번씩 일곱 번 이도 회개하면 용서해 주라고 하신 주님이십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 왔느니라. 이사야 선지자가 성전에 올라가서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회개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천사로 하여금 제단숯불을 취하여 이사야의 부정한 입술을 짖어서 정결케 하셨고 죄악을 용서하시며 위대한 선지자로 사용하셨습니다.
넷째로 저들은 가롯 유다로 말미암아 결원된 초대교회의 조직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교회갱신과 개혁 차원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보선했습니다.
이 문제는 열한 사도들과 초대교회 120문도들이 성령 충만과 갑절의 권능을 받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만 선택특강 시간에 심도 있게 6회에 걸쳐서 집중적으로 강의를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깊이 터취를 하지 않겠습니다만 오순절 날에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기 전에 초대교회가 제비를 뽑았기 때문에 성령이 임하실 수 있는 영적인 풍토가 준비 될 수 있었다고 하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초대교회가 사도를 보선하기 위하여 구약시대에 모세와 아론 이후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으로 1600여 년 동안 전승해 온 거룩한 제비뽑기를 계승하여 적용하지 않고 다수결선거를 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그렇게 했을 경우 열한 사도들과 120문도들은 요셉과 맛디아 두 후보자를 중심으로 마음이 나뉘고 파가 나뉘어 당을 짓고 선거운동을 치열하게 벌렸을 것입니다. 두 마음을 품으면 주께로부터 무엇을 받기를 생각지 말라고 하신 말씀처럼 성령을 받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떠한 사람들입니까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도상에서 누가 더 크냐 ? 하고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을 했던 경력의 소유자들입니다. 그 뿐 아니라 성만찬을 거행한 후에도 누가 더 크냐하고 다툴 정도로 명예욕에 사로 잡혀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3년 동안이나 예수님께 직접 제자훈련을 받은 그들이었지만 자리다툼과 감투싸움에서 자유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목전에서도 자리와 감투 때문에 싸우는 저들을 보시며 주님께서는 이러한 제자들을 안타깝게 여기시며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대제사장적 중보기도를 드리실 때, 아버지여 "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라는 기도를 3번이나 연속적으로 드리셨습니다.(요한17:11,21,22)
그러한 주님의 최후의 기도를 잘 알고 있는 제자들은 사도의 직분을 보선하는 과정에서 초대교회의 공동체가 마음으로 라도 나뉘거나 더 이상 부끄러운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을 하지 않게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로, 다툼을 그치게 하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입니다. 성경대로 제비를 뽑으면 다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초대교회의 열한 사도와 120문도들은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었고 단지 그들 가운데에서 사도가 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갗 춘 두 사람 요셉과 맛디아를 천거만 하고 사도 보선의 최종 결정권과 선택권을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 되 돌려드리고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도록 하였기에 저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하여 기도하였으며 오순절 날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하시게 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사역과 선교사역의 현장에서 교회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을 방지하고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추방하고 성령충만함을 경험하기 위하여서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도입하고 계승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고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뿐 만 아니라 선교사님들께서 선교하고 계시는 선교국에서 기독교회가 크게 성장 발전한 후에 모국교회 처럼 분쟁하고 분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이제부터라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를 도입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하여 주신 장로교회의 언더우드선교사님이나 감리교회의 아펜셀라 선교사님께서 100년 후에 한국교회가 오늘날 처럼 부흥하고 그까닭에 분쟁하고 분열할 것을 예견하셨다고 한다면 아마도 그 분들은 선교초기 부터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선거법을 개정하시지 않았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의 도입과 선택은 새천년을 맞이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사역에 있어서 피해갈 수없는 필수과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왕에 도입할 것이라면 선교초기에 하루라도 속히 도입하는 것이 선교사역과 피선교국의 미래교회를 위하여 유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모국교회에서는 이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성경적이며 신학적이며 총회정치적인 논쟁을 그치고 만장일치 결의로 예장합동의 경우는 최근 6월10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실시한 총회부총회장 후보추천을 위한 예선 지역제비뽑기 적용사례를 포함하여 4년 차에 걸처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총회산하의 21개 상비부장에 이르기 까지 확대실시 할 것이 확실시되며, 예장통합의 경우는 제87회 총회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를 거친 후에 전국적인 공청회를 열어서 제88회 총회에 상정했으나 미비한 점을 수정보완 하도록 1년간 채택을 보류하였고, 예장개혁교단은 예장합동측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비뽑기 제도를 금년9월 총회가지 연구하여 보고토록 하였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교단의 경우는 전국의10개 연회 가운데 9개 연회가 감독과 감독회장을 제비뽑는 선거제도로 장정을 개정해 줄 것을 발의하여 지나해 제25회 입법총회에 상정하였으나 통과 정족수의 36표가 부족하여 부결되기는 하였으나 불원한 장래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게 될 전망이며 이미 지난해 인천 숭의감리교회에서 개최된 바 있는 제62회 중부연회에서는 강화 북 지방 감리사를 제비로 뽑아서 필자의 친형님이신 박원재 목사가 감리사로 취임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곳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남가주교회협의회에서는 작년 11월26일 회장을 제비뽑는 선거법을 개정한 바 있으며, 남가주장로성가단에서는 금년 4월 26일 제11차 총회에서 단장과 부단장을 서경대로 제비뽑아 세운 바 있습니다. 지난해 2003년 7월8 일 ~ 9일까지 캄보디아 장로교공의회를 조직하면서 임원들을 제비뽑아 세웠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교사님들이 초교파적으로 신학교를 세우면서 학장과 부학장을 제비뽑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한국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님들의 사역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총회나 신학교를 조직하면서 자리와 감투와 기득권 유지 때문에 심심치 않게 잡음이 들려옵니다.
금번 제5차 한인세계선교 대회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자인 부족한 종을 새벽기도회 강사로 그리고 선택강좌로 6회에 걸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특강을 하도록 허락하시고 보내어 주신 하나님의 섭리가 계심을 믿습니다.
금번 제5차 세계선교대회에 참여하신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의 적용을 통하여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그리스도의 왕권이 세계적으로 선포되고 확산되며 행사되어 지기를 부탁드리며 오늘 새벽 이 시간 이후에 오순절에 임하였던 성령의 충만함이 다시 한번 더 재현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나라의 교단 가운데 출옥성도들이 세운 재건교회라는 교회가 있습니다. 충현교회의 김창인 목사님과 동도교회의 최훈 목사님께서 재건교회 출신목사님이십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재건교회 하면 보수 중에도 극보수를 지향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제의 핍박 속에서도 성도의 신앙을 지키며 순교자의 길을 택한 자랑스런 신앙선배들의 신앙전통을 이어 가려고 힘쓰고 있는 교회입니다.
재건교회의 첫 예배는 8.15 광복 후 첫날인 1945년8월16일 출옥성도들과 평양 인근의 수진교인들이 순교자이신 주기철 목사님의 사모이신 오정모 사모님 댁에서 첫 예배모임을 가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순교자들의 가족과 산 순교자들과도 같은 출옥 성도들로 구성된 초대 재건교회 성직자들과 성도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나타낼 교회 명칭을 정할 때가 되었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게 되었다. 이에 김린희 전도사가 그때가 오늘이라고 말하자 모두 동감하므로 교회 명칭을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어떤 이는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음부의 권세에 승리하여 교회를 세우게 되였으니 "승리교회"로 하자 하였고, 어떤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좁은 길이요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 좁은 길인즉 "좁은 길 교회"로 하자 하였고,어떤 이는 환난 날에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사 구원선으로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구원선으로 인도할 사명을 주신 것이니 "구원선" 또는 "방주교회"로 하자 하였습니다.
어떤 이는 이 길은 거룩한 자만이 가야할 좁은 길이니 "거룩교회", 어떤 이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자고 "영광교회", 어떤 이는 죽도록 충성하자고 "충성교회"로 하자는 여러 의견이 나왔으나 김린희 전도사는 한국교회는 신사참배로 말미암아 신앙이 무너졌으니 느헤미야가 재건한 것처럼 한국교회도 재건해야 되므로 "재건교회"로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이 모든 이들이 제안한 교회명칭들은 한결같이 순교자와 출옥 성도들 다운 신앙과 헌신의 결단을 내포하고 있는 적절한 이름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여러 명칭들 가운데 결정을 보지 못하다가 김린희 전도사가 말하기를, 가장 많이 거론된 이상의 몇 가지 명칭, 승리교회, 좁은 길 교회, 방주교회, 거룩 교회, 충성교회, 영광교회, 재건 교회 등 일곱 가지 이름을 써서 통속에 넣고 제비뽑아 제일 먼저 뽑힌 명칭을 우리들의 교회 공식명칭으로 결정하되, 결정된 교회 이름을 제안한 분이 기도하면 그때부터 교회 공식명칭으로 사용하기로 할 것이며, 또한 이 명칭은 다같이 천국 가서 주님 앞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다시는 못 바꾼다고 하자 모두 좋다고 찬성하여 제비뽑으니 재건교회가 뽑히게 되었습니다.
발표를 듣는 순간 김린희 전도사가 아멘 하였고 이윽고 결의 한데로 김린희 전도사가 대표 기도함으로 다 같이 아멘 하였고, 그때부터 오늘까지 60년 동안 재건교회라 부르고 있으며,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지은 이 이름은 초대 재건교인들이 합의하고 결의한 대로 재건교인들이 모두 다같이 천국가서 주님 앞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변개치 않을 것입니다.
교회명칭을 제비뽑은 날짜 는 1945년 9월 25일이였으며 장소는 평양 서문 밖 교회 근처의 고 집사(40세정도)라는 여성도의 집에서 30여명의 출옥성도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비뽑아 교회명칭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 하였던 청년 이창환전도사는 기도가 끝난 후, 감격하여 당석에서 신앙혁명가를 개사하여 재건운동가로 작사하였고 이 가사를 받아든 이원칠전도사가 독창하니, 장시간의 의논과 금식중인데도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눈물을 흘리며 기쁨이 넘치며 힘이 샘솟듯 하여 이상히 생각하며 서로 이 노래를 필사 한 후 힘차게 함께 합창하니 성문 밖이 진동하였다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어떤 사람이 멀리서 그 집에 불이 붙은 광경을 보고 "불이야" 하고 달려서 가까이 가 보니 찬송소리만 가득하였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마치 초대교회가 주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하여 열흘간 전혀 기도에 힘쓰고 나서 제비를 뽑아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 한 이후에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의 불이 임하였던 사건과도 방불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로, 저희들은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하여 기다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시기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에게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니 성령이 임하기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500명이나 됩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기까지 마가의 다락방을 떠나지 아니하고 끝까지 모여서 기다린 사람들은 불과 120명 밖 에는 없었습니다. 이는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
최소한 380명은 약속의 말씀을 믿지 않았던지 아니면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다가 성령이 임하시기 전에 자리를 떠난 참을성 없는 조급한 사람들일 것으로 추정 할 수 있습니다. 허다 못해 낙시꾼들이 하찮은 붕어나 감성돔 한 마리 잡기 위하여서도 밤새우며 기다리기도 합니다. 놀음하는 놀음꾼들도 남의 돈을 따먹기 위하여 몇 날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기다리기도 합니다.
하물며 아버지의 약속하신 거룩하신 성령의 충만함과 갑절의 권능을 받기 위하여 우리가 기다리는 일을 포기해서는 않 됩니다. 오래 참으시겠느냐 ? 속히 허락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약속을 믿고 끝까지 기다리는 자들에게만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하신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한번하신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주시는 과정을 살펴보면 첫날 쏟아 부어 주신 것이 아닙니다. 10일 동안 기다리셨다가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들이 성령을 충만히 받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시키신 후에야 비로 서 주님의 때가 되매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반듯이 주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부흥집회를 인도하다 보면 첫날부터 은혜를 부어주시고 성령의 은혜를 쏟아 부어주시면 좋겠는데 그것이 아닙니다. 은혜를 부어 주시되 주님은 점진적으로 부어 주심을 종종 경험합니다. 마치 에스겔 선지자 시대에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일 천척을 측량하고 나서 재어보니 발목에 닿았고, 또 일천 척을 측량하고 재어보니 무릎에 닿았고, 또 일천척을 측량하고 재어보니 허리에 닿았으며, 또 일천 척을 측량하고 재어보니 창일하여 능히 헤엄칠 수 있는 은혜의 강수와 생명의 강수를 이루었듯이 그와 같은 과정을 거치며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1907년 평양에서 일어났던 영적 대 각성 부흥회 역시도 그랬습니다. 1월2일~15일까지 두 주간에 걸쳐서 부흥회를 개최하였는데 부흥회 마지막 날에 야 비로 서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우심이 임하였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순절 날에 이르러서야 마침내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기까지 떠나지 말고기다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때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고 밤에는 산에서 새벽 미명에는 광야에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새벽기도를 잘 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성군 다윗은 비파와 수금아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여호와께서 새벽에 도우시리로다.(시46:5)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셔서 천사를 동원해서 기도의 힘을 도와 주시고 또한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성령의 권능을 갑절로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을 구하여 받아서(왕하2:9)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욥은 시련을 잘참고 인내하여 갑절의 복을 받아서 복되게 살았습니다.마태복음에 나오는 다섯달란트 받은 종과 두달란트 받은 종은 열심히 장사하여 갑절로 남겨서 주인의 칭찬과 상급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금번 제5차 세계선교대회를 통하여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의 권능을 갑절로 받아서 땅 끝까지 증인이 되고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공헌하는 귀한 선교사역자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위하여 열심히 모여야 합니다.
주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위하여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 주님 앞에서 불순종, 불신앙, 불충성을 열심히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교회를 개혁해야 합니다.
주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하여 끝까지 기다렸습니다.
이 시간 우리 다같이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성령의 충만을 주옵소서 !
성령의 권능을 갑절로 주옵소서 !
성령의 은사를 주옵소서 !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땅 끝까지 증인되게 하옵소서 !
다같이 주여 삼창을 부르며 불순종과 불신앙과 불충성을 열심히 회개합시다.
그리하면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의 권능을 갑절로 주실줄 믿습니다.
주여 ! 주여! 주여!
주후2004년 7월28일 (수) 새벽기도회 설교
장소 : 시카고 휫튼칼리지 빌리그래함 세계선교센타
시간 : 2004년7월28일(수)새벽6시30부터7시30분까지
강사 : 박광재 목사
경력 : 기독교 총회임원 선거제도 개혁운동본부 총재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본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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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사님과 송집사님과 네티즌님들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