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2,871 11073
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하나님의 택하심을 보라 !
오늘 2004년6월10일 (목) 오전 11시 정각에 대전중앙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9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입후보자 지역제비뽑기를 실시하였다.
제1부 예배에는 선관위 서기이신 김선규목사님의 사회로 시작하여 설교는 선관위 위원장이신 길자연목사님께서 하셨고 총회장이신 임태득목사님의 축도로 마친 후 이어 제2부는 제비뽑기를 실시하였다.
호남지역에서 리영숙목사님, 이규성목사님, 안형기목사님, 세분의 후보와
중부지역에서 최웅진목사님, 황승기목사님,등 다섯분의 정견 발표가 있은후 먼저는 후보자들의 이름 가나다라 순으로 나와서 제비뽑는 순번을 결정하였고 정해진 순번에 따라서 다시금 제비뽑은 결과 두분 모두 중부지역 소속의 최웅진목사님(한남노회 부개동교회)과, 황승기목사님(대전노회 대전남부교회)께서 9월에 있을 제89회 총회에서 실시할 본선 제비뽑기에 부총회장 후보로 피택되었다.
매년 해를 거듭해 갈수룩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라고 하는 사실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앞에 겸허히 순종하는 성숙된 총대들의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
그 동안 4차에 걸쳐서 실시해 온 결과를 놓고 볼 때 하나님은 너무나도 공평하신 하나님 이시다라고 하시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 까닭은 실시 원년인 첫해의 부총회장 후보는 서북지역의 대표격이신 수원창훈대교회의 한명수목사님을 뽑아 주셨고, 두번째는 영남의 대표격인 대명교회 임태득 목사님을 뽑아 주셨으며,세번째는 호남의 대표격인 대성교회 서기행목사님을 제비뽑아 주셨으며, 금번에는 충청권의 대표격인 황승기목사님과 최웅진목사님 두분 후보를 제비뽑아 주셨으니 얼마나 공평하고 아름답고 질서있는 하나님의 선택이신가 ?
우리교단의 영적지도자를 선택하는 최종 최후 선택권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맡기니 하나님께서 교단의 형편과 처지를 다 아시고 골고루 지역을 안배하여 주시는 것을 볼때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격스러울 뿐 이다. 조금은 섭섭함을 느끼는 지역이 있을 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 앞에 온전히 순복하는 보다 성숙한 모습이 요구된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하에서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이 아무런 효과를 낼 수 없다. 다만 그의 능하신 손아래 겸손할 뿐이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되기를 위하여 애쓰고 힘써야 하며 온전히 기도드릴 뿐이다.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나를 써 주시옵소서 그 이상의 어떤 수단과 방법과 권모술수는 아무런 도움이 못 된다.
이제 바야흐로 전적으로 타락하고 전적으로 부패하며 전적으로 무능한 인간의 냄새나는 세속적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같은 인본주의 정치시대를 마감하고 전지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셔서 통치하시는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할렐루야 !
박광재
DATE: 2004.06.10 - 17:23
LAST UPDATE: 2004.06.11 -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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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교회도서관 운영을 위한 2박3일 독서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