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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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대한민국에서 가장 은혜스런 수원노회
이석봉목사님의 말씀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은혜스런 수원노회에서, 지난 제87회기에는 한명수 총회장님께서 성경대로 거룩한 제비에 뽑히시고 이번 제88회기에는 심갑진 장로 부총회장과 이치우 부회록서기 목사님께서 제비뽑힌 노회가 된것을 축하드립니다.
새천년의 원년인 2000년 부터 총회임원 선거를 성경대로 제비뽑기로 규칙을 고친 후 지금까지 3차에 걸쳐서 총회임원을 제비뽑은 결과 총 아홉분의 임원들께서 선출되었습니다.
우리 총회산하에 93개 노회 가운데 한 노회에서 이처럼 3분이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에 제비뽑힌 노회는 수원노회 밖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수원노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은혜스러운 노회라고 하신 이석봉 목사님의 말씀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노회장 이규삼목사님의 아이디어가 무궁무진 한 것은 저도 인정하는 바이나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로 그와같은 은혜를 노회적인 차원에서 받았으면 노회적인 차원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연구소에 대한 공노패나 감사패 같은 것 하나쯤은 고려하는 아이디어가 나와야 하는것 아닙니까 ?
진담반 농담반으로 해보았습니다.
모노회의 모목사님께서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히 신다면 노회차원에서나 총회차원에서 저희 연구소에 공로패를 주도록 추진하시겠다고 모노회장님께서 약속하신 바가 있습니다만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썩어질 면류관 받을 생각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 받으라고 하시는 것만 같습니다.
어짜피 세상에서 칭찬이나 상급받으려고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바라지는 않습니다만 저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지라 어떤때는 섭섭한 마음 생길때가 없지않아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동창들 중에서 우리교단 총회장으로 제비뽑히는 때가 오면 그 때는 우리 연구소에 총회차원에서 공로패 하나쯤은 수여해 주지 않겠나 기대해 봅니다.
기둥울리라고 석가래를 치며 넉두리를 해 보았습니다.
박광재
DATE: 2003.10.15 - 10:27
LAST UPDATE: 2003.10.17 -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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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제비가 왜 허상일 수 있는가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