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75동창 목사님들의 동영상을 올리시는 컴실력이 수준급들이십니다. 이미 우리 동창홈에는 새봄이 찾아왔군요. 참으로 아름답고 보기에 좋습니다.
저는 지난 17일 이곳 LA에 도착을 하여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만 눈코뜰 사이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얼마나 바쁘게 지냈는지 대학에 다니는 아이들과는 딱, 한끼식사 밖에는 하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과 저녁이라도 먹으려고 부랴부랴 들어 왔습니다만 이미 아이들은 이번 목요일에 있을 열린예배를 준비하기 위하여 교회로 가고 말았습니다.
애비노릇을 제대로 하지를 못하고 있는 셈이지요.
지난해 11월25일에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가 전격적으로 통합이 되면서 차기부터는 거룩한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를 뽑아서 회장을 선출하겠다고 공포를 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후보자가 단독으로 출마를 하는 바람에 첫해의 제비뽑기는 무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곳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가 워낙 전격적으로 통합이 되었을 뿐만아니라 선거법 역시도 전격적으로 채택이 되어 공포를 한 까닭에 어리둥절한 모습들인것 같았습니다.
제비는 뽑아야 하겠는데 제비를 뽑아 본 경험들이 전무하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는 차에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을 적시에 보내주셔서 방향과 그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곳 LA의 교계지도자들과의 대담을 통하여 얻은 결론은 교민사회와 교계와 인류공동체의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며,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사회와 국가와 인류공동체 내에서 오직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적용하는 방법이 유일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제는 이곳 LA 기독교 방송국(남철우목사)에서 "미주기독교언론인협의회"주최로 2월달 연례포럼이 개최되었고, 미주기독교 언론인 협의회 회장을 맡고계신 크리스챤 뉴스위크지의 사장 조명환목사님께서, 부족한 종을 "정중히 초청하니 참석하여 제비뽑기에 관한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는 초청의 말씀을 직전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이신 정해진목사님을 통하여 전달밭고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지난해 11월 15일에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를 회장선출을 위한 선거제도로 제정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왕에 회장을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뽑기로 결의하고 새로운 선거법으로 공포한 만큼 제비뽑는 다는 대원칙은 지켜주시되 다만 시행규칙상 미비한 부분은 이곳 남가주 기독교회의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차기부터는 시행될 수 있도록 해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첫해부터 시행이 되지를 못해서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만 그러나 제비뽑기 제도의 위력을 다시한번 더 실감하게 된 것은 선거법을 성경대로 제비뽑는 법과 제도와 규칙을 정해 놓키만 하여도 그동안에 혼탁했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가 근절되고 후보자가 단일화되었다고 하는 사실 앞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물며 직접제비를 뽑는다면 그 결과가 얼마나 좋겠습니까라고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주창자와 제안자로서의 아쉬움을 말씀드리며 우리 교단 총회에서 지난 3년간에 걸쳐서 제비를 뽑은 결과 " 해보니까 더 좋은 제비뽑기"라고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극찬한 황명준 목사(광주동산교회 담임)의 말씀이 인쇄된 신문을 포럼에 참석한 언론인들과 목사님들께 전해드렸습니다.
이미 한국의 대표적인 예장합동총회가 새천년을 맞이하여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지난 3년에 걸쳐서 검증하고 입증하고 확증한 제도라고 하는 사실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저의 감사와 소감과 당부의 발표를 하고 나니 박수로 화답해 주었고, LA교계에서 존경을 받고 계시는 미주기독교 언론인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신 유니온교회 담임 이정근 목사님께서 지긋이 손을 잡아주시며 신문지상과 메스컴을 통하여 지켜보고 있었노라고 하시면서 그동안 참으로 수고를 많이 했다고 격려를 해주셔서 적지않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사역과 제도를 통하여 홀로 영광을 받으시고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이 회복되어지고 행사되어 짐으로 하여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의 왕국이 건설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위하여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
☞ heo洪재 WHEN : '2004-02-26 [14:35]' FROM : '211.242.120.130' M|D
박목사님의 반가운 소식에 왼쪽과 아래 그림으로 답신을 대신하며 우선 몇자 적습니다.
미국 체류동안 뜻하신 바를 우리 주님의 은혜로 달성,승리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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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홍재 목사님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