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목사 WHEN : '2004-03-01 [12:32]' FROM : '68.190.209.3' R|M|D
75동창회원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월27일(금) 밤부터 시작한 집회는 오늘 29일(주일) 낮 대예배를 끝으로 은혜가운데 마쳤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여러목사님들께서 기도해주심으로 마른 막대기만도 못한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지팡이로 쓰임을 받은 것을 감사드립니다.
금번 성회를 통하여 뭇 심령밭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이 주님의 은혜로서 싹이나고 꽃이피고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도드릴 뿐입니다.
사도바울 선생께서 나의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였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를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이곳 미국까지 저를 보내셔서 말씀을 전하도록 허락하신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종을 홀로 두지 아니하시고 성령으로 함께하셔서 말씀의 도구로 사용해 주셨음에 대하여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를 집회를 인도 할 때마다 경험케 하시는 기름부으심의 은총을 감사하고 감격할 뿐입니다.
한편으로는 전하고도 버림을 받을까 두려워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하신 사도바울 선생의 말씀을 되새기며 십자가에 나의 정과 욕심을 못박는 성화의 삶을 추구해봅니다.
돌아오는 3월 16일 (화요일) 저녁에 이곳에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와 남가주한인목사회와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최하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어떻게 적용 할 것인가 ?"에 대한 세미나를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두손 모아 부탁드립니다. 샬롬 !
주후 2004년 2월 29일 밤7시14분에 LA GLENDALE 에서 마른 막대기 같은 종 박광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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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 제비뽑은 후 오순절날 성령강림하다 (9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