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회에서 목회를 30년 이상하니 비로서 목회가 무엇인지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이제야 비로서 스승의 심정이 무엇인지, 아비의 심정이 무엇인지, 목자의 심정이 무엇인지, 종의 심정이 무엇인지, 선한 목자 예수그리스도의 심정이 무엇인지,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한지를 조금은 알게되었고 그러한 심정으로 목회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30대에도 40대에도 50대에도 깨닫지 못했던 심정을 60대에야 비로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철이 늦게 든 까닭 일까요 ? 목회는 연륜인 것 같습니다.
연륜이란 무시하지 못할 수없는 인간의 덕목이라고 생각됩니다. 흔히들 어떠한 직종에 한 10여 년 정도 종사하면 견습공이라고 부릅니다. 20여 년 정도 종사하면 숙련공이라고 부름니다. 30여 년 정도 종사하면 달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40여 년 정도 종사하면 비로서 명인이라고 부릅니다.
목회와 선교사역도 그와 비슷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20년 이상 30년 또는 그 이상 종사해야 설교도 그렇고 행정도 그렇고 인성도 그렇고 지성도 그렇고 영성도 그렇게 성장하고 성숙하고 성결하게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거룩하심 같이 우리도 거룩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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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학내사태관련조사위원회에 거는 기대 <댓글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