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 제29회 하기수련회 참가자 일동
2007년 07월 25일 (수) 13:16:54 기독신문 ekd@kidok.com
결 의 문
제 29회 전국 장로회 연합회 수련회에 참석한 3,000여명의 회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라는 표어 아래 모여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들이 섬기는 교회와 총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면서 전국 교회에서 봉사하는 2만여명의 장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다 음
1.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서 전세계가 놀랄만한 비약적 경제성장과 국가 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사치와 낭비, 가치관의 파괴, 퇴폐풍토의 만연, 계층간의 갈등과 대립 특히 신학사상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이단과 사술이 판을 치는 총체적 위기 상황을 개탄하면서 우리 장로들은 개혁주의 보수신앙을 수호하기 위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굳게 다짐한다.
2. 금년 12월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위기에 직면한 민족을 구출하며 파괴된 경제질서와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조국 통일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지도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들 앞에서 겸손한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3. 제 92회 총회를 앞두고 목사와 장로가 적극화합하고 단결하여 차세대에 희망을 주고 2만 교회 목표달성을 이룩하는 총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지난 회기 동안 총회가 결의한 총회임원은
① 특별위원이 될 수 없다는 결의를 임의로 묵살하고
② 전국 목사 장로 기도회에서 장로 부총회장과 전국 장로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순서를 임의로 탈락시키고
③ 평양 대 부흥 100주년을 맞이하여 3년간 준비해온 지난 7월 8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행사를 주관하지 못하고 양보해 버린 것 등은 심히 개탄하지 아니할 수 없다. 차 후 이러한 폐단을 방지하기 위하여 총회 임원선거를 직선제로 전환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총회는 찬송가 공회의 불법성을 사법당국에 호소하여 진위를 명백히 규명하고 본 교단에서 파송한 인사가 부정에 관여되었을 시는 즉시 소환하여 권징 절차를 밟을 것을 촉구한다.
5.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1년전 총회임원으로 자동임명하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으니 시정하여 줄 것이며 또한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의 등록과 자격심사 그리고 총회시 입후보자의 제비뽑기에 의한 선출을 관리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총회 모든 행사에 공금으로 참여한다는 부정적 여론이 비등함으로 총회선거관리위원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촉구한다.
6. 우리는 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일어났던 회개운동과 2007년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모인 10만여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회개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7. 지난 한국 기독교 역사 가운데 1949년 기장괴의 분열 후 6.25 전쟁의 비극을 경험했고 1959년 통합측과 분열 후 5.16 군사 혁명의 아픈상처와 1979년 개혁측과 분열 후 5.18 광주 민주항쟁이 주는 교훈은 하나님께서는 결코 분열을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근자에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선거에서 낙오된 자들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으나 본 장로회연합회는 끝까지 인내하면서 그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는데 일부 총회 인사들이 화합과 일치를 권유하기보다 설교나 축사를 통하여 그들을 부추기고 부하뇌동하는 행동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스스로 반성하고 회개하기를 간절히 호소한다.
2007. 7. 25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제29회 하기수련회 참가자 일동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7-27 19:30:18
제비뽑기 선거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직까지도 제비뽑기 선거에 대한 성경적이고도 신학적인 이해의 부족으로 말미암아서 우연이나 요행이나 복골복이나 점술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뽑는 거룩한 제비는 그 결과로 말미암아 흥하든지 망하든지 살든지 죽든지 흥망성쇠와 생사화복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그 뜻을 따르겠다고 하는 신앙고백이며 하나님께서 제비뽑기 제도를 제정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그분의 주권행사였습니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7-27 19:14:36
제비뽑기 선거는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는 신앙고백입니다.
6년 전 제86회 총회시에 한국기독교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치루어진 제비뽑기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 여섯분들께서 선택한 봉투의 겉면에는 " 하.나.님.의.뜻.대.로"라고 하는 글귀가 각각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비뽑기의 결과는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결과에 대하여는 온전히 순복하고 따라야 한다는 우리모두의 신앙고백과 결단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7-27 19:05:54
그동안 제비뽑힌 총회임원들 다 들 잘하였습니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작정은 여호와께서 하신다고 하신 말씀을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역사적인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을 믿는 장로교회의 목사와 장로들이라면 제비뽑기의 결과에 대하여 왈가 왈부해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제비뽑기 선거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비뽑기 선거의 결과에 대하여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한 도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7-27 18:57:27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면 안됩니다.
현 싯점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자고 결의하는 발상은 애굽으로 되돌아 가자고 하는 선동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중히 결의해야 합니다. 과연 그러한 결의가 우리교단을 위해서나 한국교회 전체를 위하여 유익한 결의인지를 한번쯤은 심사숙고하고 해야할결의입니다. 우리교단이 지나 간 6년 동안에 걸쳐서 모범을 보여왔기에 타 교단에서도 채택하려고 하는 이때에 적절하지 못한 결의임을 지적합니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7-27 18:51:00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대통합을 이루라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 때마다 결의문의 단골 메뉴로 올라가는 제비뽑기 선거제도 폐지와 더불어 다수결 직선제 선거로의 전환이 이루어졌을 경우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러면 장로회가 두,세갈래로 갈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다시금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극성을 부리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수결선거제도의 속성상으로나 그동안의 경험상으로 보아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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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선관위 짐이 무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