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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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이 모두가 다 여호와께서 허락하심 아닌가 ?
그동안에 우리 기독게시판에서 수많은 논쟁과 비판과 비난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습니다.그러는 가운데 서로간에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혹여 나의 글로 인하여 상처받은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를 드리며, 진주를 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상처받지 않는 조개는 진주를 품을 수 없는 것처럼 나 역시도 이런 저런 심령의 상처를 진주를 품는 기회로 삼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냇가의 돌들이 시냇물에 떠밀려 굴러내려 오면서, 서로 부딛치는 가운데 모난데가 서로 깍기며 둥글둥글한 돌로 변하기도하며, 어떤 돌은 명품수석으로 만들어져 가듯이 우리 기독게시판에서도 이러한 아름다운 명품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소원합니다.
누가 무슨 소리를 하여도 너무 상심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다 여호와께서 시키심과 허락하심이라고 믿고 여호와께 맡기는 너그러움과 여유를 소유했으면 합니다.
그동안에 타인의 말과 글에 대하여 너무 지나친 과민반응을 보인것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이제 이후로는 이 모든 글들에 대하여 묵묵히 제 갈길을 갈것입니다.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아니하여서 그러는 것인데, 좀더 이해 시켜보려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대화하고 논쟁하다 보니 서로의 주장이 과격해져서 비판하고 비방하고 욕하고 저주하게되었고 그 동안에 서로에게 남는 것은 상처 밖에는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이후로는 우리 서로 비방하거나 비판하거나 저주하거나 욕하지 말기를 제안해 봅니다. 하나님께 허락하시는 말과 글만을 묵묵히 전개하도록 합시다. 이 모든 말의 심판은 하나님께서 보시고 들으시고 하실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들으실 때에 사랑 할 만하며, 칭찬 할 만하며, 은혜베푸실 만한, 말과 글들로 우리 기독게시판이 아름답게 수놓아지기를 바라며 서로간에 위로하며 격려하며 축복하는 글들로 채워지기를 기원합니다.
박광재
DATE: 2003.07.24 - 07:18
LAST UPDATE: 2003.07.24 -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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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처음사랑은 박광재 목사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