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회 김영호감리사님게 올림 (14.36.36.108)
2011-11-20 10:01:44
정동감리교회에서 열린 11개연회 실행위원회 및 각 단체장 기도회 및 대 토론회에서 감리사님께서 제안하신 현행 감독들께서 모든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제비뽑아 임시감독회장을 세우고 총회를 소집하여 감독회장 선거파행으로 불거진 현 감리회 사태를 정상화하라 고 하신 제안과 말씀에 적극적으로 찬동하고 지지를 보냅니다.
이미 현 연회감독협의회가 제주도에서 개최한 바 있는 감독협의회에서 감리회의 각 국위원장들을 제비뽑은 경험들을 가지고 계시는 까닭에 제비뽑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는 방법만이 현행 한국감리교회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유일한 해법입니다.
이미 각 지방 연회에서 감독으로 선출되신 감독님들은 그 지도력을 검증받으신 분들인 까닭에 어느 분이 임시감독회장으로 제비뽑혀도 문제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제비뽑는 방법만이 가장 공평하고 차등이 없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이는 이미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웨슬리의 삶과 사역에서 적용했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떤분은 제비뽑기는 장로교회의 방법이라고 하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장로교회의 창설자인 요한 칼빈은 제비뽑기를 적극적으로 옹호는 하였으나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웨슬리는 인간의 이성과 양심의 판단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황에서 개인의 생사화복과 사역의 흥망성쇠의 선택권과 결정권 즉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맡기고 제비를 뽑아서 결정하였습니다.
오늘날도 이 성경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음을 예장합동총회에서 지나 간 11년 동안 총회의 임원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과 21개 상비부장들을 제비뽑는 과정을 통하여 입증되고 검증되고 확증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김영호 감리사님을 비롯한 충청연회 소속 실행위원님들과 감리교회를 사랑하시는 총대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제안하시고 통과되도록 힘써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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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 임시감독회장 제비뽑기를 하든 어떤 방법이든 만장일치로 후보를 선정, 법원에 추천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