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91편1절~16절, 제목 :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피난처(Refuge)
일반적으로는 위험이나 재난을 피해 옮긴 거처나 피난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성경에서는 인간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산성, 반석, 요새 등으로 표현하였다.
요엘 3: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여호와를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구역을 나눌 때 도피성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들로 하여금 그곳으로 피하여 죽음을 면하라고 하셨습니다.
장차 망할 도성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는 롯에게 너는 어서 빨리 소알성으로 도피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네가 그곳으로 도피하기까지는 심판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이 죄 가운데 망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시고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분이십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받아서 웅덩이에 빠져 죽게 되었을 때에 그는 하나님께 피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기막힌 웅덩이에서 건져 주셨고 마침내 애굽의 총리대신으로 삼아 주셨고 그를 죽이려고 계획했던 형제들로 하여금 그 발 앞에 와서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죽을 수밖에 없었으나 하나님께서는 히브리 산파로 하여금 은혜를 입게 하셨고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삼게 하여 그 생명을 살려 주셨습니다.
모세가 장성하여 자기 동족으로 말미암아 원치 않게도 살인자가 되어 바로에게 죽게 될 운명에 처하였을 때 모세로 하여금 광야로 피신하게 하셨고 그곳에서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를 만나 사위가 되게 하사 양치기로 살면서 장차 이스라엘의 목자로 영도자로서의 삶을 예비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바벨론의 정적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당하여 고소와 고발을 당하여 평소보다 7배나 더 뜨거운 풀무 불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와 사자굴 속에 둘어가게 되었을 때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와 이스라엘국민들이 하만의 궤계로 인하여 죽게 되었을 때에 그들은 온전히 하나님께 금식하며 피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정적인 하만을 죽이시고 하나님께 피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세벨과 아합에게 쫒기는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에게 그릿 시냇가로 피하게 하셨고, 또한 그로 하여금 사렙다 과부가정으로 피신하게 하셨으며, 마침내는 깊은 산속으로 피신하도록 하시고 그곳에서 그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환난을 당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인생들을 향하여 다 내게로 와서 내 날개 그늘 아래 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내가 네게 피난처가 되어 주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히스기야 왕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피하여 기도드림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성군 다윗은 그의 생애를 통하여 수많은 전쟁을 치루었고 그의 아들 압살롬을 통하여 또는 그의 장인 사울 왕을 통하여 수 많은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생명이 보존되고 살아날 수 있었음은 하나님을 자신의 피난처로 삼고 그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였기 때문입니다.
시편 31:4 그들이 몰래 쳐 놓은 그물에서 나를 건져내어 주십시오. 주님은 나의 피난처,
시편 32:7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를 재난에서 지켜 주실 분! 주께서 나를 보호하시니,
시편 46:1 하느님은 우리의 힘, 우리의 피난처, 어려운 고비마다 항상 구해 주셨으니
시편 48:3 하나님이 그 여러 궁정에서 자기를 피난처로 알리셨도다.
시편 55:8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시편 61:3 원수가 달려들 때, 당신은 나의 피난처 견고한 성루이십니다.
시편 90:1 주여, 당신은 대대손손 우리의 피난처,
시편 142:5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
시편 144:2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산성, 나의 구원자, 나의 방패, 나의 피난
처, 뭇 백성을 나의 발 아래에 굴복하게 하신다.
사무엘하 22:3 나의 하느님, 내가 숨을 바위, 나의 방패, 승리를 안겨주는 뿔, 나의 산채,
나의 피난처, 포악한 자들의 손에서 이 몸 건져주셨으니,
성군 다위은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요 환난 날에 피할 바위시요, 반석이시요, 요새시로다. 여호와께 피하는 자는 안전히 거하리로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그가 나를 보호하시며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안위 하시리로다.
여호와를 자신의 피난처로 삼고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어떠한 복을 받습니까 ?
첫째로 3절에서 저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입니다.
둘째로 4절과 6절에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셋째로 7절에서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넷째로 8절에서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
이 리로다.
다섯째 10절에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여섯째 11절에서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신다.
일곱째 13절에서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여덟째 14절에서 저가 나를 사랑한 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아홉째 15절에서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란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열번째 16절에서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운데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영,육 간에 환난을 당하는 자가 있으면 낙심하지 말고 성군 다윗처럼 또는 신앙의 선배들처럼 하나님을 자신의 피난처로 삼으시고 하나님을 의뢰하심으로 이와 같은 축복을 받으시는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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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 제비뽑기에 대한 가처분을 고려하고 있는자에 대한 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