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기독교 교회역사 2000여년 동안 계승된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6;1 콥트교회(Coptic church) 총대주교 선출 방법 제비뽑기
콥트교회(Coptic church)는 마가 요한이 서기44년께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와서 구두수선공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 콥틱교회의 출발이 됐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마가 요한을 초대교황으로 추대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인의 후손들로 콥트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가운데 세워진 교회로서 아타나시우스 등 기독교의 위대한 공헌자들을 배출한 뿌리깊은 교회로서 특히 4세기께 최초의 수도원 운동을 일으켜 기독교의 영성을 주도했던 것도 콥트교회였으며 지난 1300여년간 수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역사깊은 교회이다.
현재 교인은 6500만 이집트 인구 중 대략 1000여만 명이 콥트교도들이며, 이들은 초대교회 성도들과 사도들의 신앙 전통을 오늘날 까지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이다. 현재의 교황은 바바 슈누다이며 슈누다 교황은 1960년대부터 시작된 콥트 신학교교육을 새롭게 확장시켜나가 신학생 수를 3배나 늘렸다. 1900년에서 1961년 사이에 500명의 신학생들이 배출된데 비해 1964년부터 1994년까지 배출된 신학생은 2300명에 이른다. 그들 중 주교가 된 사람들도 많이 있다.
콥트교회(Coptic church)의 교황으로 불리우는 총대주교 선출은 전통적인 관례에 따라 이루어진다. 총대주교 선출 장소는 원래 알렉산드리아였다. 그러나 크리스토 둘루스(1045년) 시대로부터 카이로로 옮겨졌으며, 때때로 성 마카리오스 수도원에서도 행하여 졌다. 오늘날 카이로는 콥트교회 총대주교의 거주 장소로서 다른 어떤 도시보다도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총대주교 선출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알렉산드리아의 주교를 위시한 성직자와 중요한 위치의 평신도, 그리고 카이로의 성직자 및 주요 평신도들이며, 이들은 제일 연장자인 주교의 관할 아래 총대 주교를 선출한다. 총대주교의 사망 소식이 모든 관련자들에게 서신으로 전달되면, 선거권을 가진 자들이 모여서 기도와 금식과 성찬식의 엄숙한 거행을 통해 자신들이 해야할 의무의 대비한다.
총대주교의 선출을 위한 회의는 오늘날은 카이로의 모알라카에 있는 교회에서 개최된다. 주교들이 각각 한 명의 사제의 수행을 받아 연장자 순으로 착석한다. 가운데 자리는 알렉산드리아의 사제들이 자리를 잡는데, 그들에게 이 자리가 주어진 것도 과거의 그 곳의 성직자들이 누렸던 위계 덕분 이였다.
최고 연장자인 주교가 절차를 설명하고 한계를 정한다. 그런 다음 후보자 명단이 제시된다. 모두가 찬성하는 경우에 그 이름이 "가치 있는 인물이요"라는 외침으로서 환영을 받게 된다. 불행하게도 이 같은 만장일치가 언제나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만장일치가 불가능했던 경우로는 알렉산드리아파나 카이로파가 각각 그들 자신의 후보자가 선출되기를 바라고 상대방을 배척했던 경우, 정치적 영향력(종종 뇌물을 통해 이 같은 영향력을 얻기도 했다)을 행사하여 부적격자인 인물이 그 자리를 확보하고자 선거자들이 격렬하게 반대하는 선거방식을 사용했던 경우, 또는 선출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 대해 주교들이 결합하여 반대를 했던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원인 및 유사한 원인들로 말미암아 총대주교 선출은 종종 몇 달, 심지어 몇 년까지도 연기되었다. 이같은 의견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통상적인 방법이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에는 제비뽑기(Heikeliet)의 도움을 얻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그 고위 성직에 가장 적합한 100명의 수사가 선출되었다. 이 100명의 후보자들은 단계적인 절차를 통해 세 명으로 축소되었다. 이 단계에서 때때로 영감으로 말미암은 것 같은 갑작스런 만장의 갈채로서 특별히 셋 중의 한 사람이 선출되고, 모든 이의 투표가 그에게로 몰리는 일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제비뽑기가 시작되었다. 그 제비뽑기, 즉 헤이켈리에트는 사도행전의 맛디아의 경우 처럼 하나님께서 결정하실 수 있도록 명단을 놓은 제단 또는 성소를 의미하는 단어 헤이켈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세 명의 후보자의 이름은 각각 양피지에 쓰여졌고, 네 번째 양피지에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기록하였다. 이것들을 항아리에 넣어, 그것을 제단 아래 가져다 놓았다. 때로는 한번에 걸쳐서 때로는 3일 동안 예배를 드렸고, 밤과 낮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어떤 모의를 하거나 사기 행위를 알기에는 너무나 어린 나이의 아이를 보내 그 항아리에서 하나의 양피지만을 가져오게 했다. 그 양피지에 이름이 쓰여져 있는 후보자가 즉시 총대주교로 선출되었다. 만약 거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쓰여 있으면, 선지자들은 이것을 하나님께서 셋 중의 그 어느 누구도 원치 않으신다는 사실의 증거로 간주하였다. 적절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새로운 이름을 적어 같은 과정을 되풀이하였다.
또 다르게 알려진 방법으로는 최초에 모든 콥트교도가 투표를 해 교황 후보 10명을 정한다. 그후 5000명의 콥트교도가 투표에 참가, 후보를 2명으로 좁힌다. 최종 결정은 하늘의 뜻이기 때문에 예배를 드리고 나서 어린이에게 제비뽑기를 시켜서 결정한다. 내부적으로 평화를 누리던 시기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오늘날 우리 한국 기독교회의 총회장을 비롯한 감독과 감독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도 초대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한 콥트교회(Coptic church)의 총대주교를 선출하는 방법 중 하나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한다면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그리스도의 왕권이 회복되어지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이들이 한국교회의 지도자들로 선출되어질 것이며, 해마다 연례 행사처럼 성총회에서 답습하는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성직매매가 종식될 뿐 아니라 돈 안쓰는 깨끗하고도 거룩한 선거를 치루게 될 것이며, 한국 교회의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날 것이다.
또한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개인 이기주의와 집단 이기주의와 지역 이기주의에 따른 학연, 지연, 혈연 등으로 나뉘어 당(黨)을 짓고 분쟁함으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갈기갈기 찢는 분열은 종식될 것이며, 화해와 일치와 연합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한다.
6:2 종교개혁자들이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강력히 주장하였다. (
종교개혁자들의 적용)
어떤 이들은 사도들이 거룩한 제비뽑기를 적용하여 사도 맛디아를 보선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성령강림 이전의 사건이었고, 성령강림 이후는 제비뽑은 사례가 없음으로 현대교회에서 제비뽑는 것은 잘못이라고 반론을 제기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은 모세 이후 1500여년 동안 전승되어 온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여과 없이 받아들여 계승하고 적용하여온 2000년 교회사에 대한 무지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도시대 이후 2천년 교회사를 연구해 보면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초대교회 공동체를 비롯한 경건한 수도원 공동체와 종교개혁자들에 의하여 강력하게 제기되어 왔고, 또한 적용된 사례는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아는대로 16세기 중세교회는 ‘면죄부’를 팔고 사는 ‘성직매매’가 성행하였다. 이러한 성직매매를 근절하기 위하여 종교개혁은 일어난 것이다. 성 어거스틴이나 암부로시우스 감독, 크리소스톰 같은 교부들이나 요한 훗스나, 요한 위클맆 같은 초기 종교개혁자들은, 중세교회에서 성행하고 있는 성직매매에 대하여 ‘기독교의 이단 중에서도 가장 큰 이단’으로 정죄하였고 성직매매자들은 성전에서 비둘기파는 자들과 같아서 주님의 채찍으로 성전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규탄하였다.
종교개혁자들은 중세교회에서 자행되고 있는 성직매매를 근절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구약의 제사장들과 신약이 사도들이 적용해 온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강력히 주장함으로서 중세교회의 성직매매에 제동을 걸고자 하였던 것이며 교회지도자들의 최종선택권과 최후결정권과 임명권을 하나님께서 행사하시도록, 하나님께 주권을 되돌려드림으로써 성직매매행위가 근절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가 비록 사도들에 의하여 계승되었다고 하더라도 사도들의 신앙을 계승한 종교개혁자들과 미국 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신학자들과 청교도들이 이 제도를 주장하지 않았거나 적용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면, 그 효력은 사도시대로 끝나고 말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 중에서도, 우리 한국기독교회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과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에 의하여 강력히 주장되었고 실제 적용되기도 하였으며, 모라비안 교단(일명 헤른후트 형제단) 창설자인 진센돌프에 의하여 제도화되었고 영원한 청교도 신학자라 불리우는 윌리암 에임즈에 의하여 신학적으로 제기되었다.
6:3 장로교 창시자인 요한 칼빈은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그 어느 개혁자나 신학자
보다 더욱 강력히 주장하였다.
종교개혁자 중에 한 사람인 장로교 창시자 요한 칼빈은 사도행전 1장20절에서 26절까지의 본문을 주석하면서, 그 어느 개혁자나 신학자들 보다 더욱 강력히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주장하였다.
요한 칼빈은 “제비뽑기로 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잘못 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무지 때문에 잘못에 빠졌거나 혹은 이 제비라는 말의 의미하는 바를 오해하고 있거나 그 어느 쪽일 것이다” 라고 하였으며 비록 “사람들이 제비를 남용하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서 제비뽑는 일을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라고 하였다.
그는 계속 주장하기를 "제비뽑기 선거가 합법적이고 하나님께 인정받는것"이었으며 "사도들은 성령의 지도 밑에서 그 과정을 밟았으며, 그들의 전체 행동 과정도 같은 성령의 지도를 받은 것이었음을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함으로서, 성령강림 이전에만 사도들이 제비를 뽑고 성령강림 이후에는 제비뽑는 사례가 없음으로, 오늘의 교회나 성총회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는 것은 잘못이라고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곧 “성령의 사역” 임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비뽑기에 대하여 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위하여는, 그들이 가는 대로 내버려 둘 수 밖에 없다"고 하였으며 "오늘날도 목사의 선택이 있게 될 때에, 그와 동일한 과정이 요청된다"고 말함으로서 요한 칼빈의 신학과 신앙을 따르는 모든 장로교단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할 수 있는 ‘개혁신학적 근거’를 마련해 놓았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장로교단의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임원들을 세우자고 하는 주장은 곧 장로교 창시자이며 개혁주의 신학자인 요한 칼빈의 하나님 절대주권과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계승하는 것이다.
6:4 모라비안교단 창설자인 진센돌프는 거룩한 제비뽑기를 제도화하여 그가 만든
선교단체인 "헤룬후트 형제단 공동체"에서 적용하였다.
감리교 창설자인 요한 웨슬레에게 신앙적 영향을 끼친 모라비안 교단의 창설자인 진셀돌프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제도화하여 그들 공동체의 회원을 받아드리는 일과 직원을 선출하는 일, 그리고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에 적용하였으며 후일에 공동체의 형제들에 의하여 결혼상대자를 선택하는 일을 위해서 까지도 제비를 뽑았다.
모라비안 교단은 기독교회사에서 200 여년 동안 특히 선교사역 부분에서 큰 공헌을 한바 있는데. 오늘날 우리나라의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발행하는 불협화음을 해소하는 방안의 하나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제도를 적용한다면, 선교지에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분쟁과 분열은 결코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되어 선교단체나 선교사역에 종사하는 분들께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사역에 적용하기를 권장한다.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라”(잠언18:18).
6:5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는 그의 삶과 사역에서 거룩한 제비뽑기를 많이
적용하였다.
장로교 창시자인 요한 칼빈이 제비뽑기를 강력히 주장하였다면,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는 그의 삶과 사역에서 수 많은 제비뽑기를 적용하였음을 그의 일기를 통하여 알 수 있다.
1739년 3월 28일 (수) 화이트 필드씨와 씨워드씨로부터 브리스톨로 와서 복음을 전해달라고 하는 강력한 요청의 편지를 받고 자신의 전도여행 문제를 회원들에게 묻기로 하여 계속 토론을 하였으나, 끝내 어떤 결론에 도달할 가능성이 없게 되자 마침내 우리는 제비를 뽑아 결정하기로 하였다. 그 결과로 내가 가야하게 되었다고 자신의 일기가운데 기록하고 있다.(요한웨슬리의 일기)
그리고 그는 자신의 배우자 선택을 위하여서까지 제비뽑기를 하였는데, 이와 같은 직접적인 영향은 성경에서 받은 것이지만 간접적 영향은 모라비안 교단에서 받은 것이 확실하며 요한 웨슬레가 자신의 삶과 사역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적용한 까닭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행하고자 하는 그의 신본주의 신앙과 하나님 절대주권적 신앙에서 비롯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감리교회의 감독회장을 비롯한 감독들을 성경의 거룩한 제비로 뽑아 세우자고 하는 제안과 주장은 감리교회 창설자인 요한 웨슬레의 신학과 신앙을 계승하는 것이다.
6:6 영원한 청교도 신학자인 웰리암 에임즈에 의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가
신학적으로 제기되었고 그의 영향을 받은 청교도 신학자들과 특히 미국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이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적용하였다.
대륙의 청교도 신학자들 중에 영원한 청교도 신학자라고 일컬음을 받고있는 대표적인 신학자인 웰리엄 에임즈는 그의 저서<신학의 정수> 제2권 11장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신학적으로 주장’ 하였다.
에임즈는 "종종 반복된 제비뽑기가 다양한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헛된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제비가 정당하게 반복된다면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없다"고 말함으로서 그의 삶과 사역에서 요한 웨슬레 이상으로 많은 제비뽑기를 적용한 것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왜냐하면 제비뽑기를 삶과 사역에서 적용해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이러한 신학적 주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에임즈는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일반적 주권 뿐 만 아니라 실제로 모든 일을 주관하는 능력에서 유래된다” 고 주장하였으며. 이러한 에임즈의 신학적 주장에 대하여 그 당시 대륙의 신학자들 사이에는 공통된 견해가 지배적이었으며, 에임즈의 신학을 따르는 신학자들은 “제비뽑기는 그 본질상 순수하게 우연적인 사건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단일하고도 특별한 섭리와 일정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다” 고 언명한다는 공동의 견해를 성명서로 발표하기도 하였다.
특히 윌리암 에임즈의 수제자인 나다나엘 이튼이, 미국 최초의 대학이며 오늘날 세계 최대 학문의 요람인 하버드대학의 초대학장이었던 사실을 미루어 보아서, 이러한 청교도 신학자들의 영향을 받은 미국 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이 대서양 횡단후 메사추세츠 프리머스에 도착해서 지도자 선출을 위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미국 건국의 과정에서 다양하게 제비뽑기를 적용하였는데 그들은 1715년 미들타운 제일교회에서 집회장소 결정을 위하여서까지도 제비뽑기를 적용하였다.
청교도들은 신적의지를 결정하는 행위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적용하였거니와 오늘날까지도 그들의 후손들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계승되어 오고 있다.
우리 한국교회는 이 청교도들의 신앙의 터전 위에 세워진 교회로서 미국 청교도들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적용을 통한 한국교회와 국가의 개혁운동과 영적대각성 회개운동이 한국교회와 국가에서 일어나야 할 것이다
6:7 미국 펜실베니아주 '에미쉬피플공동체'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오직 성경이 왕 노릇하는 신본주의 신앙생활을 목적으로 하는 ‘에미쉬피플공동체’ 에서는 그들의 감독을 선출할 때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가롯유다 대신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할 때 제비뽑은 것을 모범으로 계승하여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감독을 종신직으로 선출하고 있다.
그들은 감독을 제비뽑아 세우기전에 먼저 기도로 준비하고 온 회중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거룩한 제비를 뽑아 왔는데 지난 250여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에 필요한 감독을 뽑아 주셨고 감독으로 제비 뽑힌 당사자는 물론 온 가족이 눈물로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고 있다.
또한 제비 뽑힌 감독에 대하여서는 하나님의 선택하심으로 믿고 전적으로 신뢰하고 존경하며 그 감독의 지도를 받아서 오늘날도 평화로운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이루고 살고 있다..
6:8 독일의 마리아자매회(원장 바실레아 쉬링커 여사)에서는 문서전도사역의 일환으로
말씀카드 제비뽑기라고 하는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을 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하자 고아와 과부들을 돌보기 위하여 바실레아 쉬링커 수녀와 마틸리아 수녀가 공동으로 세운 개신교 수도원 단체인 마리아 자매회에서는 ‘20세기 기적들’ 이라고 하는 책 외에 100여권의 신앙서적을 출판하였는데 그 대부분의 책들은 마리아 자매회원들의 기도의 응답과 신앙체험을 기록한 것들로서 오늘날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경험한 기록들이다.
그들이 이처럼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받은 비결은 그들이 나아 가야할 진로에 관하여 간절히 기도드린 후에 1000여개의 말씀카드가 들어있는 함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내적 기도응답에 대한 “재확인”을 하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그 결과는 형통하였고 불가능이 가능케 되는 수많은 기적들을 체험하고 있으며 다룸슈타트에 5만여평의 가나안복지를 이루고 사랑과 기적의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금도 활발히 문서선교를 비롯한 구제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동,서독이 통일된 뒤에는 그들이 사역에 범위가 더욱 확산되었고 청설자인 바실레아 쉬링커여사와 마틸리아여사는 현재 각각 9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마리아 자매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6:9 현존하고 있는 신학자로서 미국의 일리노이주에 있는 트리니티 신학교의
조직신학교수인 웨인 그루뎀도 신학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웨인 그루뎀은 그의 저서 조직 신학(상권) 제16장 하나님의 섭리, B. 협력, 3. 우연적이고 우발적인 듯이 보이는 사건들에서,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제비뽑기 (최근에는 동전을 던지거나, 주사위를 굴리는 것)는 우주에서 발생하는 가장 전형적인 우연의 사건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와 같은 사건의 결과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고 가르친다. 물리학자들은 두 개의 주사위의 방향과 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어떻게 그런 결과가 나왔는가를 설명할 수 있다. 그럼에도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런 결과가 나오게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신학적으로 제비뽑기를 하나님의 주권적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6:10 우리나라 신학자들 가운데 감리교 신학대학교 조직 신학교수인 선한용 교수도
제비뽑기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1996년 10월호 기독교사상 종교개혁기념 ‘특집 논문’에서 ‘한국교회 성직매매를 경계하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성직매매를 근절하기 위하여서는 성경의 제비뽑기 방식으로 교단장 선출방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투표권이라고 하는 성스러운 권리가 오용되고 남용될 가능성이 너무 많으니 성서가 제시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어떠할지 한번 교회 당국자들은 고려해 볼만하다". 구약의 잠언18:18에는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한다”는 말씀이 있고, 초대교회에서 가룟유다의 후임자를 택할때도 후보자 2명을 놓고 제비를 뽑은 예가 있다(행1:14-26).
교회가 이 방법을 도입하여 현실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성직매매의 병폐를 없애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말로 한국교회가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은 성령의 역사를 믿는다고 한다면 제비뽑는 방법을 통해 교단장을 택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제비뽑는 것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성령의 역사보다도 돈과 선물과 정치력을 더 믿는사람들인지도 모른다. 투표를 통해 교단장을 선출하는 관행이 존속하는 한 성직매매라는 부끄러운 행위는 교회를 계속 더럽힐 것으로 본다”고 지적하였다.
6:11 강남대학교 신학대학 구약학교수 박종수 박사
필자가 1994년도 5월에 미국의 뉴저지주에 소재한 베다니 연합감리교회(담임:장동찬목사)에서 거행된 바 있는 북미주지역목회자세미나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특강강사로 초청받아서 말씀을 증거하고 돌아온 후 광명시청 앞에 있는 기독교 서점에 들어가는 순간 진열대에 비치된 "기독교사상" 책 표지 중에서 첫눈에 확들어온 제목이 있었으니 " 이스라엘 종교와 제사장 신탁 " 이라고 하는 박종수교수님의 연구논문이었다.
당시 박종수교수님은 미국의 두루신학대학교에서 성경에 나타난 " 고대 이스라엘 종교와 제사장 신탁 "인 거룩한 제비뽑기와 관련하여, 문화,인류학 측면에서 전 세계의 이방종교와 정신세계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점술신탁에 관한 연구활동을 마감하시고 Ph.D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하여 강남대학교에서 구약학교수로 재직 중에 계시면서 자신의 연구논문인 " 이스라엘 종교와 제사장 신탁 " 을 기독교사상 5월호와 6월호에 연재하고 계셨다.
필자는 그 당시에 신구약 성경역사 속에서 1500 여 년 동안 구약시대의 아론의 후손들인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으로서 거룩한 제사장들과 경건한 왕들에 의하여 전승되고 신약시대의 주역들인 사도들과, 기독교 교회역사 속에서 2000년 동안 초대교회 성도들과 경건한 수도원 공동체에서와 종교개혁자들과 미국 청교도들과 우리나라의 강화기독교 초대교인들에 의하여 계승된 거룩한 제비뽑기와
한국기독교 교회역사110여년 동안과 35년 동안의 필자의 삶과 사역에서 적용을 통하여 재발견하고 재적용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에 관한 집필을 해야만 하다는 사명감과 의무감과 부담감을 갖고 참고할 만한 문헌을 찾아 헤매던 때였던 관계로 박종수교수님의 연구논문을 발견한 순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과 같은 희열을 만끽하였다.
그 이후 박종수교수님과 좀 더 깊은 영적인 교제와 친분을 나눔으로 가르침을 받고 싶어서 박종수목사님을 본 교회 주일 대 예배때 설교자로 초청하였다. 박목사님께서 필자가 섬기는 영광교회로 설교하러 오시는 날 구로공단역으로 마중을 나가서 모시고 오는 동안에 그동안 필자의 삶과 사역에서 적용하여 검증하고 입증하고 확증한 사실들을 간증삼아 말씀을 드렸다.
필자의 간증을 들은 후에 하시는 말씀이 지금까지 신학적으로 성경속에 나타난 거룩한 제사장들의 제비뽑기 신탁에 관한 연구를 해왔고 또한 문화인류학적인 측면에서 신탁에 관한 수 많은 사례연구를 해왔지만 제비봅기에 관하여 박목사님 처럼 깊고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분을 만나기는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가능하다고 하면 박종수목사님께서 연구하신 제비뽑기에 관한 이론과 필자의 삶과 사역에서 적용한 바 실제 경험을 토대로 제비뽑기에 관한 책을 공동으로 저술하면 좋겠다고 하는 제안을 해오셨다.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동의를 하기는 하였으나 혹시나 나의 졸필로 인하여 박목사님께 누가 되지는 않을 까하는 염려도 있었고, 아직은 필자의 연구와 경험을 책으로 내어 놓기에는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고 하는 필자의 판단과, 박교수님께서는 후학을 가르치시는 관계로 방학기간에나 시간을 내실 수 있었고, 공교롭게도 필자의 목회사역에 있어서 그 때가 가장 바쁜 시기였기에 본인이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한 관계로 박교수님께서 단독으로 " 이스라엘 종교와 제사장 신탁 " 이라고 하는 제목과 - 제비뽑기의 신비- 라고하는 부제를 부쳐서 1997년도9월25일 날, 도서출판 " 한 들" 에서 책을 출간하셨고 그 서문에서는 필자에 관한 이야기도 간단히 언급해주셨다.
제비뽑기에 관한 보다 더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필요로 하시는 독자들께서는 박종수교수님의 책 " 이스라엘 종교와 제사장 신탁 " - 제비뽑기의 신비- 을 참고하시기를 권한다.
6:12 한국교회 성막론의 권위자이신 강문호목사님과의 만남
6:13 기독교 소설작가이신 김성일 장로님과의 만남
제7장 세계선교 사역현장과 목회현장에서의 적용사례
7:1 캄보디아 장로교 공의회 임원들 성경대로 제비뽑아 선출
재 캄보디아 한인 선교사회에서는 지난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캄보디아나호텔에서 캄보디아 장로교 공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도력 개발 세미나를 겸해 열린 이번 창립총회는 캄보디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 중 장로교단에서 파송된 선교사와 초교파 선교단체에서 파송받은 장로교단에 소속된 선교사들이 캄보디아에 하나의 전통적인 개혁주의 신앙에 입각한 장로교회 설립을 통해 캄보디아 복음화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이 교회로 하여금 세계선교를 지향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이번에 탄생되었다.
이는 캄보디아 뿐 아니라 세계 속에 한인 선교사의 선교역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써 선교경쟁과 중복투자의 부작용을 지적하는 한국선교에 하나의 모델이 될 만한 사건이다.
하나의 장로교 만들기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장로교선교사들은 2003년 1월 31일 정관제정위원회(회장 김병교 선교사)를 선임하여 몇 차례 수정을 거친 후 이날 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지게 됐다.
정관에 따라 제비뽑기로 임원을 뽑아 회장에 김항철 선교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항철 선교사(합동)는 "제비뽑는 식으로 진행되어 제가 뽑힌 것은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열심히 섬기겠다. 앞으로 일꾼을 함께 양성하고 돌보는 신학교 운영과 공동 사역들을 연합으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피력했으며 "캄보디아 장로교 공의회가 한국 선교 여러 지역에 연합선교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도력 개발 세미나 강사로 온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는 '성령이 너와 함께'(행 1:1∼8절)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령충만 받고, 권능받아 증인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을 강조했으며 이어 강승삼 목사(총신대학선교대학원장)는 한국장로교회 해외 선교에 네비우스 선교 정책적용에 대한 회고와 전망, 해외 선교에 있어서 파트너십 선교정책의 필요성과 그 방안, 시너지효과를 내는 팀·력사역과 조직체에서의 인간관계, 한국선교사의 전략적 배치, 전진배치 조정합의와 장로교회의 리더십 선정을 위한 제비뽑기제도의 성경적 기초에 대해 강의했다.
7:2 남아프리카연합선교회(MASA)임원을 성경의 거룩한 제비로 뽑다
한국인 선교사들이 교파와 교단을 뛰어넘어 성경대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공동으로 선교회를 조직하고 건강치 못한 현지교회의 영성을 치유하며 신학교 사역 등을 통해 양질의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9명의 한국인 선교사들은 지난해 말 남아프리카독립교회(AICs)의 목회자 양성과 재교육 등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초교파 남아프리카연합선교회(MASA)를 설립,신학교 연구소 사회복지 전도 선교사자녀(MK)학교 등의 공동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MASA는 일차적으로 지난 4월 16명의 현지인 학생으로 남아프리카신학교(SATS)를 개교했다. 신학교 조직을 성경대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학장에 박진호 선교사(예장 합동),부학장에 송진영선교사(대신)를 선출하고, 나머지 임원은 재능과 능력에 따라서,학생처에는 최경선 선교사(예장 개혁)와 양승록선교사(대신),교무과는 우정구선교사(예장 통합) 와 임원빈선교사(웨신),서무과는 정인영선교사(대신)와 신상훈선교사(예성),교목은 명동광선교사(기하성)등으로 사역을 분담하였다.
이로서 지난 2003년 7월8일과 9일 캄보디아 주재 한인장로교회 선교사들이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위하여 "캄보디아 장로회 공의회"를 조직할 때 성경대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임원을 선출한 이래 한인 세계선교 역사상 두번째로 교파를 초월한 연합선교회 임원을 거룩한 제비로 뽑아 세운 남아프리카 연합선교회로 기록 되었다.
제비뽑은 결과를 보면 남아프리카에 파송된 한인 선교사로는 7년이라는 제일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선교사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고 있는 예장합동측 선교사인 박진호 선교사가 초대회장 및 신학교 학장으로 제비뽑혀서 모든 선교사들이 그 결과를 만족하게 여겼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생각해 볼 때 캄보디아 장로회 공의회 임원을 선출 할 때에도 예장합동측 선교사인 김항철 선교사를 초대회장으로 뽑아주시고 이번에 또 다시 예장합동측 총회 소속 선교사인 박진호 선교사를 남아프리카 연합선교회 초대회장으로 거룩한 제비를 뽑아 세워주신 것은 한국교회에서 제일 먼저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예장합동총회에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총과 배려라고 생각한다.
7:3 예장통합 영락교회(당시 당회장 :한경직목사)당회에서의 적용사례
60년대 초반에 영락교회의 당회장이신 한경직목사님께서는 당회원들의 장로 휴무제와 시무제를 실시하기로 결의하고 결정하는 방법으로는 성경대로 제비뽑는 방법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당회원 장로님들의 수 만큼의 흰 구슬과 검은 구슬을 절반씩 만들어서 제비뽑는 주머니에 집어넣고 당회원 자신들이 각각 돌아가며 제비를 뽑아서 흰 구슬을 제비뽑는 장로님들은 계속 시무하도록 하고, 검은 구슬을 뽑은 장로들은 일정기간 휴무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신기하게도 자신과 교회를 위하여 계속 시무하는 것이 좋을 분들은 한결같이 모두 흰돌을 제비뽑았고, 자신과 교회를 위하여 휴무함이 좋을 분들은 모두 한결같이 검은돌을 제비뽑아서 은헤가운데 장로시무제와 휴무제를 실시한 바 있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03년 2월3일(월) 부터5일(수) 까지 하와이 이민100주년기념 세계대회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선택특강 강사로 참석하였을 때 만나 뵌 바 있는 뉴져지에서 기독교방송선교사역을 하고 계시는 주선영목사님(장신대 주선애 명예교수님의 친동생)께서 전해주신 말씀이다.
주선영목사님께서 필자에게 하신 말씀 중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싶으면 한국에 돌아가서 영락교회를 방문하여 당회록을 열람해 보면 그 사실을 확인 할 수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주목사님의 인격으로 보거나 그 분의 위치로 보아서 그 분의 증언이 사실임을 필자는 의심하지 않고 확신하고 있는 까닭에 구태여 영락교회에 가서 확인할 필요성을 느끼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혹시라도 독자들께서 의혹을 갖게될 것을 생각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자연스러운 기회가 주어진다면 재확인하여 다음 기회에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선영목사님께로 부터 그와 같은 말씀을 전해들은 필자의 심정은 밭에 깊이 감추어져 있던 보화를 발견한 것과 같은 큰 기쁨을 얻었다.
7:4 하와이 에덴장로교회 (장광원목사)에서 적용한 사례
흔히들 하와이를 일컬어서 지상의 낙원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천당 바로 밑에 있는 999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곳에는 그러한 하와이를 잘 대변해 주는 듯한 교회가 있으니 에덴장로교회이다. 필자가 이곳 에덴장로교회를 처음 방문한 때가 20년 전이다.
그 이전부터 지금까지 25년동안 에덴교회를 섬겨오고 계시는 목사님은 장광원목사님이시다. 장목사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가 에덴장로교회를 비롯하여 하와이기독교교회협의회에 이르기 까지 확산되어 적용되었다.
장목사님은 성경의 제비뽑기를 지극히 신뢰하여 자신의 목회에 적용함은 물런 심지어는 그가 세운 신학교의 이름까지라도 제비뽑아서 하와이 원주민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을 가진 "파일라니"라고 하는 신학대학을 세우기 까지 하였다.
장목사님께서 장해진 규칙에 따라서 하와이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시는 해에 남들은 그렇게도 되고 싶어서 애쓰고 힘쓰고 있는 협의회장 추대를 고사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의회회장으로 추대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강력한 권고를 사양할 수 없어서 조건을 걸었다.
성경대로 제비를 뽑아서 당선이 된다면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순종하겠다고 하였다. 그와 같은 장목사님의 조건을 수락하고 제비를 뽑은 결과 장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하여 거룩한 제비에 뽑혀서 하와이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장목사님께서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신 후에 해마다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하와이기독교교회협의회 주최 하와이교회연합부흥성회에 당시 소망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시던 곽선희목사님은 주 강사로, 필자는 새벽기도회 시간을 이용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에 관한 말씀을 증거하는 특강강사로 초청해주었다.
그 집회에서 곽선희목사님은 필자에게 제비뽑기에 관한 한 박목사가 독보적인 존재라고 하시면서 제비뽑기 세미나를 인도할 때 이것 하나 써먹으라고 죠크를 던지시면서 유신론 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가 말씀한 바 "하나님께서 일 하실 수 있는 여유를 드리기 위하여 인간의 이성을 제한하라"고 한 말씀을 가르쳐 주셨다. 이와같은 사실은 하와이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이셨던 장목사님의 초청으로 얻게된 큰 성과였다.
어디 그뿐이랴. 지난 해 2003년 하와이이민100주년기념 세계선교대회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특강강사로 초청을 받아가게된 연유도 실상은 장광원목사님께서 추천해주셨기 때문이었고 그 대회를 통하여 금번에 이곳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에 새벽기도회 강사와 아울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특강강사로 초청을 받게 되는 교량적인 역할과 기회를 마련하여 준 고마운 목사님이시다.
지난 2월에 이어서 또다시 8월달에 하와이를 방문하였을 때에는 에덴장로교회의 예배장소를 옮기는 문제를 놓고 오랜동안 기도를 드린 후에 공동의회로 모여서 필자의 집례로 에덴교회와 삼일교회와 제3의교회등 세교회를 놓고 온 교인들이 예배드리는 중에 제비를 뽑은 결과 필자가 최종,최후로 뽑은 제비로 가장 공평하게 제3의교회로 옮기라고 하시는 향방을 갈라주셔서 온 교우들이 기쁨과 새로운 비젼을 품게하셨다.
그 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일이 있은 후 장목사님께서 몸에 이상을 느껴서 병원에 입원하여 진찰한 결과 희귀한 암이 발생하여 수술을 받고 퇴원을 하였는 바 건강을 다시금 회복한 후에 하시는 말씀이 수술중에 하나님께 받은 여러가지 은혜가운데 앞으로는 장목사의 목회사역에서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할 경우는 반듯이 성경의 거룩한 제비로 하나님께 물어서 결정하라고 하시는 성령의 조명을 받은 것이다. 아멘 ! 할렐루야 !
7:5 캐나다 큰빛교회 (임현수목사) 당회에서 장로선출시 적용사례
2004년 2월달에 하와이 시민회관에서 개최한 바 있는 "한인 기독교 이민 100주년 세계대회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특강"을 하러 갔다가 캐나다에서 큰빛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임현수목사님과 잠깐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다.
임현수목사님께서는 얼마 전까지 한기총의 사무총장을 맡아서 수고 하셨고 현재는 홀리클럽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박영률목사님의 막내 동서가 되시는 목사님으로서 캐나다에서 수천명의 성도들이 회집하는 이민교회로서는 보기드문 큰 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신실하신 목사님이시다.
그런데 3년 전에 임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큰빛교회에서 장로님 7분을 제비뽑아 세우셨다고 하는 소식을 목사님으로 부터 직접 전해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서로 간에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세한 적용사례를 듣지를 못하고 헤어졌기에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캐나다로 전화를 하였더니 목사님은 부재 중 이시고 사모님께서 받으시기에 그 적용사례를 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사모님께서는 성경대로 제비뽑아서 장로님을 세운 결과 그 어느때 보다도 잡음이 없었고 은혜로웠다고 하는 말씀을 해 주시면서 이 소문이 캐나다 토론토의 모든 교회로 퍼져 나가서 모두가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2004년3월18일에 거행된 남가주교회협의회와 남가주목사회와 남가주장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공청회 및 세미나를 하루 앞두고 좀더 자세한 말씀을 듣고 재확인하기 위하여 재차 캐나다의 큰빛교회로 전화를 드렸더니 임목사님과 통화가 되어서 좀더 소상하게 말씀해주시기를 부탁드렸다.
임목사님께서 직접 들려주시는 말씀은 본교회는 이민교회 치고는 비교적 교인수가 많아서 교회 형편상 예배를 여러번 나누어 보는 까닭에 교인들 서로간에 장로후보 대상자를 잘 모르기 때문에 선거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까닭에 본 교회 당회에서는 일곱분의 장로님을 선출하기로 결의하고 그 1차 후보자는 162개의 목장(구역장)에서 추천한 분들을 대상으로 공동의회에서 투표를 하여 그 중에서 투표를 제일 많이 받은 순서대로 종다수로 14명을 최종후보자로 천거한 후에 14개의 제비를 만들어서 7개의 제비에는 ( 0 )을 표시하고 나머지 7곱개의 제비에는 ( X )표를 하여 ( 0 )표 제비를 뽑은 일곱분을 장로로 선출하기로 하였다.
결의대로 제비를 뽑으려고 하자 투표를 적게 받은 일곱분의 후보자들께서 일제히 겸손의 미덕을 발휘하여 우리들은 다음 기회에 하겠으니 우선 일곱분을 장로님으로 추대하면 좋겠다고 하는 제의를 하며 양보할 뜻을 표명하였으나 이왕에 제비뽑기로 결의하였으니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최종결정과 최후선택의 주권을 맡기고 제비뽑은 결과 양보할 뜻을 표명한 일곱분은 모두( X )를 뽑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결과를 놓고 참으로 신기하다고 감탄을 하였다고 한다.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주지역에 있는 우리 교포교회들 중에 수 많은 교회들은 이미 개교회 차원에서 장로님을 비롯한 권사님들과 안수집사님들을 성경대로 제비뽑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 한국의 교회들 가운데서도 총회임원 뿐 만아니라 노회와 당회에서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도입 하여 적용 할 날이 오리라고 확신한다.
7:6 인천낙원장로교회 (최병헌목사) 당회에서 적용한 사례
인천낙원교회는 인천에 있는 예장합동측교회로서는 가장큰 교세를 지니고 있는 교회로서 세계선교사역을 위하여 많은 재정과 후원을 하고 있는 교회이다. 담임목사이신 최병헌목사님의 그 영적인 감화와 헌신과 지도력에 온 교회는 순복하는 교회로도 유명하다.
최목사님께서 필자와 기도원에서 만나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에 관한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섬기시는 낙원교회의 당회에서 당회원들의 각 부 위원회의 사역을 공평하게 분담하기 위하여 제비뽑기 제도를 적용하시기를 계획하셨다.
그 해 연말에 당회를 열고 12개의 위원회 명칭을 쓴 제비를 만들어서 12 명의 장로님들로 하여금 각자 제비를 뽑도록 하여 자신이 제비뽑힌 위원회의 책임을 맡곁다. 그 결과를 놓고 보니 하나님께서는 장로님들의 각자 재능에 따라서 합당한 직분을 맡겨주셨다. 평소에 목사님께서 친히 계획하고 임명했을 때 보다 더 아름다운 결과를 주셨다.
그 후에 여전도회의 헌신예배 때에 필자를 초청하여 말씀을 전할 기회가 주어져서 초대교회의 성도들과 11사도들이 맛디아를 제비뽑아서 사도로 보선한 말씀에 근거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말씀을 드렸더니 이제야 막혔던 것이 확 뚤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시면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세미나를 개최하는 곳에서는 어디서 든지 낙원교회의 사례를 간증해도 좋다고 허락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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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행전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