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이은춘() 작성일시 - 2002년 09월 02일 월요일 오전 0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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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목사님과 안형식 목사님
이 시간, 꽤 깊은 시간입니다만 의무를 다 하는 시간이라 글을 올립니다. 저희 부부가 고3 아들녀석의 공부시간에 함께 있기로 하고 오늘은 제 당번이라 잠을 청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저녁) 예배를 경기도 광명에 있는 <거룩한 제비뽑기> 박광재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영광교회에서, 그 유명한 인터넷선교회 안형식 목사님을 강사 목사님으로 모시고, <전국CE연합회- 단군상철폐를 위한 헌신예배> 를 드렸습니다.
사실 오늘 집회를 갖기전까지 단 한번도 두분의 목사님을 뵈온적이 없습니다. 기독신문 게시판이 중매쟁이 역할을 한겁니다.
저는 공공장소 단군상철거를 위해 합심기도 부탁드립니다 를 주로 글을 올렸고 두분은 음으로 양으로 저희 청장년연합회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감히 제가 두분의 목사님을 말씀드린다는것이 송구스럽습니다만,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것 과는 많은 다른 면이 있어 잠깐 적겠습니다.
제비뽑기 목사님을 자처 하면서 수년간 기도하시는 목사님으로 알고 있어, 다소 깡마르고, 꼬장꼬장하고 외골수 처럼 첫인상도 그러실줄 알았는데 상상 기대밖이었습니다. 넉넉하고 온화한 성품에 성도님의 등을 두드려주는 자상하고 배려해주시는 목사님인걸 느꼈습니다.
안형식목사님은 안형사란 별명에 걸맞게 겉모습에서 풍겨 나오는, 강단이 있어보이고. 송구합니다만 한가닥 한분 같이 느껴 지더군요.
박목사님 하고는 다른 분위기 였구요.그런데 딱 강단에 서서 말씀 선포하실때. 3분안에 성도들을 휘여(?) 잡았습니다. 강한 영적 카리스마를 느꼈습니다. 이천석 목사님을 연상케 한다 느낌을 받았는데 목사님도 그말씀을 하시면서 메세지를 전하는데. 간결하면서도 기승전결이 뚜렸하게
단군상철폐운동이 아니라 단군상을 끌어 내리는 운동을 전개해야 하는것 아니냐 하시며 저희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그동안 두분의 목사님과 기도하시고 염려해주시는
많은 교역자님,장로님,성도님덕분에 저희들 오늘까지 왔습니다. 이제 저희들 조만간 가시적인 행동에 돌입합니다. 기쁜것은 이제 우리 총회의 단군상대책위원회도 순회 집회를 드리고 있고 서서히 하나로 뭉쳐지는것 같아 사기가 높아갑니다.
우상타파를 위해 죽기까지 헌신했던 기드온용사들 처럼.
상륙작전을 기다리는 십자군용사가 되어 일전불퇴의 각오로 기도하며 준비하겠습니다.계속해서 관심가져 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요.
이은춘 집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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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목사 - 저희 교회가 작은 교회여서 여러분들의 필요를 충족해 드리지는 못하였습니다만 저의 중심은 5병2어의 역할을 하고자 하였던것입니다. 주님께서 축사하셔서 전국교회로 확산되어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축원합니다.
박광재목사 - 안형식목사님과 이은춘집사님을 비롯하신 전국CE맨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그 순교자적인 신앙과 불타는 사명감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멀리 부산과 대구에서 까지 참여하신 임원들께 감사드림니다.
안형식 목사 - 이 집사님 무사히 도착하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임원들을 만나니 참으로 가슴이 뿌듯합니다. 새벽이슬 같았습니다. 박광재 목사님의 따사로움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안 목사 배
이은춘 - 안목사님께서 자식들 위해 뼈꼴빠지게 투자 하지마라 하셨는데 공감합니다. 시험 며칠 남지 않은 녀석한테 해줄것은 기도와 함께 있어주는것이라 밖에없어 밤샘니다. 용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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