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의 원년인 2000년도에는 이곳 LA에서 10만명이 애청하고 있는 한인이 운영하는 라디오방송국으로서는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있는 복음방송에서 " 밀레니움 특집방송 "으로 25분씩 8회에 걸쳐서 총 200분 3시간 20분에 걸쳐서 라디오 방송을 한바 있었습니다만
금번에도 성삼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하루 24시간 훌타임으로 방송을 하고 있는 예수위성TV방송국에서 어제와 오늘 이틀간에 걸쳐서 28분씩 10회에 걸쳐서 총 280분 4시간 40분에 걸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찾아서" 녹화방송을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라디오방송과는 달리 텔레비젼 방송은 매우 어렵고 힘든 작업임을 늘 느끼고 있습니다. 아나운서와 대담 하는 것은 비교적 쉬우나 혼자서 강의하는 것은 매우 힘이듭니다. 녹화방송 카메라만 바라보고 하는 강의 인지라 초반에는 좀 어려웠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은혜가운데 무난히 마쳤습니다.
예수위성 TV방송 사장이신 이종문 목사님께서 카메라 렌즈만 바라보지 말고 카메라 렌즈 속에 들어 있는 수십 수만의 시청자를 볼수 있어야 한다는 조언의 말씀이 어느 정도 이해가 돼더군요. 한두시간 지나가니까 카메라 속의 시청자들을 의식할 수 있는 눈이 떠짐을 경험하였습니다.
방송을 마치고 돌아와서 잭인더박스라고 하는 햄버거집을 들렸는데 우리 일행보다 먼저 오셔서 햄버거를 잡수시고 있는 한인 세분께서 담소하는 소리를 들었더니 금번 감리교 입법총회에서 감독과 감독회장을 제비뽑자고하는 헌의안이 상정되어 있다고 하는 대화소리를 듣고 귀가 번쩍뜨여서 자리에서 일어나 가까이 가서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소리를 듣고 반가워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한국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 쎄미나를 인도하기 위하여 도미 한 박광재목사입니다. 라고 인사를 드리고 합석하여 그동안 우리나라의 각 교단에서 진행되었던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그 햄버거 가게에서 두분의 감리교 목사님과 한분의 평신도 성도님을 만날 수 있도록 발걸음을 인도해 주신 까닭은 제 나름대로 힘들고 어려웠던 예수위성TV 방송녹화를 마치고 파김치가 되어 돌아온 연약한 저에게 힘과 위로를 주시려는 하나님의 배려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는 마치 적군과 싸우라 나가야 할 기드온에게 내가 너와 함께하마 라는 확신과 힘과 용기를 주시기 위하여 적진의 군사들이 대화를 듣게하셨던 하나님의 섭리라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으로 부터 10여년 전에 뉴저지주에 있는 베다니 연합감리교회에서 거행됐던 " 북미주지역목회자세미나"에 특강강사로 초청을 받아서 "성경과 교회사에 나타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첫째날 특강"을 마치고 난후 어제의 특강을 참석하신 목사님들께서 는 어떻게 받아드렸을까를 궁금해하면서 그 이튼날 교회 사무실에서 둘째날 강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60여세 가까운 여권사님과 같이 보이시는 성도님 한분께서 사무실로 들어오시더니 자신이 출석하고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님께 전화를 거는 내용을 들게하셨습니다. 전화 내용인 즉 목사님 ! 오늘 이곳에 오셔서 오후에 있을 제비뽑기라고 하는 특강을 한번 들어보세요.
우리 장로님께서 목사님을 뉴욕 메트로 폴리탄 음악회를 구경시켜드린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늘 목사님에게 그 메트로 폴리탄 음악회보다도 더 아름다운 천국의 하모니와 같은 특강을 들려드리고자 하여 저의 간절한 소원을 말씀드리니 오늘 오후에 꼭 오셔서 참여하여 특강을 한번 들어보세요,라고 전화를 거는 소리를 듣게 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로 하여금 그 권사님께서 담임목사님께 전화하시는 말씀을 듣게하신 까닭은 저의 마음을 잘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저 여성도님을 보내셔서 " 박목사야 염려하지 마라 !걱정하지 마라 ! 너의 어제 강의가 저들에게는 메트로폴리탄의 음악회보다도 더 아름답게 들렸단다. 라고 위로하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듣고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강의를 준비한 후 이튼날 강의도 성령에 사로 잡혀서 더욱 힘을 얻어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고 돌아온 경험을 한바 있었습니다.
한데 오늘 방송을 마치고 돌아온후 잠시들른 햄버거 집에서 생면부지의 목사님 일행을 만나게 하시고 그분들의 대화에서 감리교단에서 논의되고 있는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하여 언급하는 대화를 듣게하시며 미천하고 부족한 나에게 또 다시 위로와 소망과 힘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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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총회이슈/ 추첨제 연구 마무리， 총회 통과 관건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