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2019년도 마지막 주일 예배설교 초안
본문 빌립보2:1~11) 제목 : 예수님의 마음을 품자
사도바울 선생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금년을 마감하면서 마지막으로 주일 대예배 설교를 무엇으로 할까를 놓고 기도하는 중 성삼위 하나님께서 오늘의 말씀을 전하도록 감동을 주셨습니다.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를 전할까?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고 전할까? "서로 용서하라"로 전할까 ? "사무엘 선지자의 고별설교를 전할까" ? "바울의 고별설교를 전할까 ?" 등등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다가 결국은 성령의 감동을 따라서 오늘의 본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다른 설교들의 경우 오늘의 본문의 주제인 "예수님의 마음을 품자"라고 하는 말씀에 다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최소한 한달에 한 번 이상 말씀을 전할 것이고 제가 이 세상의 사명을 끝마치고 죽는 그 날까지는 영광교회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영,육간의 관계를 맺은 까닭에 나머지 다른 주제들의 경우 언제든지 전할 수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오늘 주후2019년도 금년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전하고자 하여 선택한 이 본문의 말씀은 영광교회 설립40주년과 저의 목회성역 40년 가운데 마지막으로 드리는 유언의 말씀으로 여기시고 여러분들의 뇌리와 마음 판에 아로 새기시고 실천해 주시기시기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개구리는 왜 ? 비가올 때면 그렇게도 구슬프게 우는 가 ? 이솝우화가 있습니다. 개구리 어머니 살아 평생 동안을 어머니 말씀을 듣지 않고 정반대로만 불순종하던 개구리 자식이 있었습니다. 어머니 개구리는 죽기 전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자식이 내 평생 나의 말에 대하여 정반대로 불순종했으니 내가 죽으면 나의 시체를 개울에 묻어 달라고 유언해야 나를 산에다 장사 지내 줄 것같구나 싶어서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즉 "내가 죽으면 내 시체를 냇가에 다가 장사하라" 고 하였습니다.
평생을 어머니 말씀을 불순종하고 정반대로만 살아왔던 개구리 자식은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만은 불순종하지 않고 순종하여 그 어머니 유언대로 냇가에 장사를 지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올 때마다 자기 어머니의 시체가 떠 내려갈까봐 운다는 동화가 있지 않습니까 ?
이솝 우화이긴 하지만 미물의 개구리도 자기 어머니의 유언을 순종하였다면 이 박광재 목사가 목회성역 40년을 마감하는 가운데 드리는 말씀을 성도 여러분들이 마음과 뇌리에 새기시고 실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영광교회 성도 여러분 ! 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하시는 가운데 아무리 어렵고 힘든 핍박과 시험과 시련을 당해도 그 때마다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말씀하시고, 어떻게 행동하셨을까를 잠시 묵상하시면서 예수님이시라면 이렇게 하셨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누가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았나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 아버지인 하나님을 닮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야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아버지를 닮지 않고 남의 아버지를 닮으면 되겠습니까 ? 예수님께서 그 장시 제사장들과 장로들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책망하시면서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를 닮았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
저들의 경우 입으로는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라고 말하나 실제 행동에 있어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같지 않고 사탄과 마귀와 같은 짓을 한 까닭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난님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 밭을 네가지로 표현해주셨습니다. 돌짝 밭, 가시 밭, 길가 밭, 옥토 밭입니다. 여러분의 경우, 나의 심령의 밭은 어떻합니까 ? 옥토 밭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옥토 밭이 주님께서 우리가 품기를 원하시는 마음의 밭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의 밭입니다.
"사람이 지킬만한 것 가운데 무릇 그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왜 ?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오는 까닭입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그 인생이 달라집니다.선한 마음을 먹으면 선한 사랑이 됩니다. 그러나 반면에 악한 마음을 품으면 악한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어떻한 마음입니까 ? 온유한 마음입니다. 강팍한 마음이 아닙니다. 모세는 자는 지상에서 제일 온유한 자라고 하나님께서 증언해 주셨습니다.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애굽 왕 바로는 그 마음이 강팍했습니다.그래서 열 가지 재앙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온유한 마음을 품으시기를 바랍니다. 온유한 것은 오래 갑니다. 우리의 지체중에 혀를 보십시요. 혀가 빠지는 것 보았습니까 ? 그러나 반면에 가장 강한 이빨을 보십시여 이빨은 썩기도 하고 부러지기도 하고 결국은 빠지기도 합니다. 강한 것이 강한 것만은 아닙니다. 부드러운 것이 약한 것만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세상을 뒤 덮다싶이 살고있는 짐승의 경우는 대부분 온유한 동물들입니다. 그러나 강한 짐승들의 경우 사자나 호랑이나 늑대들의 경우는 그 숫자가 점점 작아져서 멸종위기에 처하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온유가 강함을 이깁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성탄의 의미는 자기 비하입니다. 영광의 자리를 비우시고 낮고 천한 말구유에 탄생하셨습니다. 종의 자리로 낮아지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혀 섬기려 하고 내 몸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노라 "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그대로 종의 자세로 낮아지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너희도 이렇게 하라. 섬기는 종의 도를 행하라. 서로 종노릇하라. 서로 섬기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말슴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런 반면에 교만한 자들은 대적하시고 물리치십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마음 그리고 품어야 할 마음은 곧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지 못하면 결국은 마귀의 마음을 품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귀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강퍅한 마음, 교만한 마음, 미워하는 마음, 살인하는 마음, 고소하고 고발하는 마음,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는 마음, 악한 마음 등입니다.
악한 마귀가 가롯인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아버릴 마음을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스승인 예수를 은 30냥에 팔아먹고 결국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자살하고 죽은 것입니다. 비참힌 최후를 맞이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닮아서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하신 마음을 품고 여러분의 가정과 우리 영광교회를 사랑의 공동체로 평화의 공동체로 만들면서 남은 일생을 살아가시는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샬 롬 !
주후2019년12월29일(주일) 여러분을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주의 종 박광재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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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교회에 찾아가 소란 피운자 해당노회 총대권 5년 정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