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우리는 잘인식해야할 것입니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고 성삼위 하나님 자신의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며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사회와 국가와 세계열방의 공동체로 하여금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게 하시기 위한 평화의 사역으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제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의 오랜 역사를 통하여 사탄의 미혹을 받은 이방인들에 의하여 오용되고 남용되고 악용되어 미래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도구로 변질타락하였습니다.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은 "성경의 제비뽑기로 점을 치는 것은 마귀와 같은 악한 일이다" 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오용과 남용과 악용에 대하여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한낱 자신의 미래를 알기 위한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술로 변질타락시킨 이들에 대하여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러한 자들에 대하여는 영적인 간음으로 정죄하고 점쟁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까닭에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자신의 삶과 사역에 적용하기를 원하는 사역자들이나 성도들의 경우 그러한 유혹에 현혹되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뿐만 아니라 오용하거나 남용하거나 악용해서도 안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성삼위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며 경홀히 여기는 죄를 범하는 까닭입니다. 그러한 자들에게는 성삼위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임합니다. 에스더서에 나오는 하만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말살하기 위하여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악용한 결과 남잡이가 제잡이가 되었습니다.(에 )
그러므로 하만이나 점쟁이들처럼 또는 이방인들이 자신의 미래와 운명과 팔자를 알기위하여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으로 길흉화복을 점치는 행위와 오용하거나 남용하거나 악용하는 일들은 용납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오직 성경의 모범을 따라서 적용하되 성삼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받들기 위한 선한 목적으로만 삶과 사역에 적용하기를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공적인 사역의 경우 그 공동체 구성원들의 의 합의하에 적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삶에 적용의 경우
하나님과 제비뽑기 이외의 인간의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는 전혀 해결할 수없는 최후의 방법으로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의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그 결과로 말미암아 흥하던지, 망하던지, 살든지, 죽든지를 불문하고 순복할 각오와 결심으로만 적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그러한 각오와 결심이 없이는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자신의 삶과 사역에 적용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함이나 자신의 뜻과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으로서가 아닌성삼위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선한 목적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적용하기를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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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적용에 대한 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