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후2017년10월16일부터 17일 양일에 걸처서 개최한 '마틴루터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에 부족한 종을 주강사로 초청해신 것을 감사를 드립니다. 이미 강의 시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금 모국교회인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신뢰는 추락 할대로 추락한 상태입니다. 더 이상 추락할 수 없는 상태에 와 있습니다.
500년 전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을 단행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러한 부패상이 모국교회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의 결과로 탄생한 프로테스탄트, 리퍼메이드 개신,개혁교회가 500년 전의 중세교회와 동일한 부패와 타락상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지금 모국교회인 한국교회에서 500년 전의 중세교회를 보는 듯합니다.
기독교의 명칭은 '개독교'로 불리운지 이미 오래되었고, 성직자인 목사의 명칭은 '먹사'로 불리운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마치 맛잃은 소금처럼 밖에 버리워 지리밟히고 있으며, 교회는 불꺼진 등대처럼 빛을 잃고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 등대처럼 외면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국교회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와 같은 부패상을 개혁하기 위한 기념 학술세미나를 비롯한 행사들을 하면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금 비상하고자 애를 쓰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수십회 내지는 수백회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해왔고 또 진행할 것입니다만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만 그치지 말고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을 내리는 행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남가주한인목사회부터 성경으로 돌아가는 개혁운동이 일어나기를 정중히 제안합니다. 이왕에 남가주한인목사회가 개혁을 단행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성경의 방법대로 남가주한인목사회 임원선거규칙을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개정할 경우 상당 부분에서 개혁될 것을 믿습니다.
교회개혁운동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정신적으로나 제도적으로나 성경적으로, 처음으로, 곧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어떻게 명하고 있는지 초대교회는 어떻게 했는지 등을 연구하고 그들의 신앙과 삶과 제도를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현대 한국교회 개혁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입니까 ? 여러가지 개혁과제를 들 수 있겠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최우선 과제는 교회의 영적인 지도자를 세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원적으로 개혁하는 일입니다.
교회가 부패하게 되는 원인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중세교회의 부패상이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면죄부를 판매하고 성직을 매매하는 등 황금우상 맘모니즘과 시모님즘과 게하시즘과 인본주의와 세속주의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러한 적폐들을 개혁만 해도 교회개혁의 80%~90%는 달성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선택과 결정의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도록 내어드리기 전에는 진정한 개혁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 선택과 결정의 주권하나 돌려드리지 못하면서 생명을 바친다고 하는 것은 위선입니다.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은 자신의 기득권을 100% 내려놓고,100%포기하고,100% 맡기는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경영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잠언16:1~2) 고 언약하셨습니다.
부족한 종을 금번 종교개혁 5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의 주강사로 세우시고 성경의 제비뽑기 특강을 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삶과 사역에서 특별히 남가주한인목사회에서부터 개혁적인 결단으로 성경의 제비뽑기를 적용하게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남가주교회협의회에서 협의회장을 제비뽑기로 규칙을 개정하여 공포한바 있었습니다. 당시 남가주교협회장이셨던 홍영환 목사님과 정해진 목사님께서 교회협이 하나가 되는 대승적인 결단으로 선거규칙을 제비뽑기로 제정만 해놓아도 과열선거가 종식되었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의 위력입니다. 뿐만 아니라 초교파 장로성가단에서도 성경의 방법대로 단장을 제비뽑아 유덕기 장로님과 시온약국을 경영하셨던 최대양 장로님을 단장으로 세운바 있습니다.
한국교회를 대표한다고 했던 '한기총'에서 몇 년 전에 회장선거가 금품살포로인하여 성직을 매매하듯이 하여서 후보자 중 한분이셨던 이광선 목사님께서 양심고백을 하였고 그 까닭에 세상법정으로부터 회장당선 무효가 선고되었고 대신에 통합측 온누리교회 집사이셨던 김영호 변호사님을 한기총회장 직무대행으로 파송한바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한국감리교회의 경우 감독회장 선거가 역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방불한 타락선거를 자행함으로 고소,고발되어 감독회장의 직무가 정지되고 세상법정으로부터 장로교회 소속 장로님이신 백현기 변호사가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한바 있습니다.
이 모든 한국교회의 수치와 부끄러움은 대부분 다 영적인 리더십을 세우는 과정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이 모든 사단의 근본은 인간의 무능과 타락과 부패함 때문이지만 이러한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을 제어할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고 적용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제도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죄에 대한 유혹을 견재하고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법과 제도가 존재함으로 죄를 짓고자 하는 유혹을 극복하고 자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단장 선거과정에서 빚어지고 있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서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자행하고 싶어도할 수 없고 할 필요가 전혀없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로의 개혁과 규칙개정이 필수적입니다.
500년 전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을 유발시켰던 중세교회였던 천주교회가 오늘날까지 분열하지 않고 하나의 교회를 유지하는 비결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 "콘클라베의 비밀"입니다. 교황선출방법 즉 선거제도에 있습니다. 저들은 그 막강한 권력자인 교황을 선출함에 있어서 개신교회처럼 당을 짓거나 편을 가르기를 전혀 할 수 없는, 할 필요가 전혀없는 제비뽑기를 교황선출 콘클라베 선거과정에서 적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교황을 선출할 때까지 3일에 한번씩 <부제3명, 주교3명, 추기경3명>등 각 각 3명씩 총9명과 <검표원,검산원,집산원>등을 제비뽑아서 교황선출을 진행합니다. 30회까지 선거를 실시해도 교황선출을 하지 못할 경우 최종적으로는 사도행전 1장에서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을 보여준 맛디아 선출 방식대로 종다수 2명을 선출하고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은 제비로 뽑아서 세웁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교황선출 과정을 "콘클라베의 비밀"로 하고 비밀을 누설하지 않을 것을 서약받으며 교황을 선출하고 있는 것인바 그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그들이 왜 이처럼 교황선출 방법인 콘클라베를 비밀로 여기는 것일까요 ? 그 이유는 두가지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첫째는 천주교회의 하나됨의 비결을 자신들만 소유하려는 뜻이 있습니다.
둘째는 천주교 교황선출을 제비로 뽑느냐고 비난 받을 것을 염려한 때문입니다.
그에 반하여 우리 한국개신교회는 특별히 한국교회는 감독 및 감독회장과 총회장을 선출할때 입후보자들을 중심으로 당을 짓고, 비방하고 중상과 모략하고, 고소,고발하고 주권을 사고팔고, 성직을 매매하는 선거를 치루고 있습니다. 까닭에 마틴루터 종교개혁 이후 500년이 지나는 동안 개신,개혁교회는 수천번 갈라졌습니다. 그러나 천주교회는 단 한번도 갈라진 일이 없습니다.
지금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혁교단만 해도 760 여개 교단이 존재합니다. 모국교회인 한국교회의 경우 장로교단만도 해도 300개가 존재합니다. 그 이유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부패와 무능 때문이지만 근원적으로는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 때문입니다. 당선되기 위하여서는 한표라도 더 얻어야 하는 까닭에 회개는 당선된 이후에 할 요량으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자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가주한인목사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회원목사님들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11월에 개최될 남가주한인목사회 총회에서 신약성경의 사도행전 1장에서 주님의 11사도들과 초대교회 120문도들이 모범을 보여준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남가주한인목사회 선거규칙을 개정하여 적용하심으로 미주한인교회와 모국교회와 세계열방 만국교회 앞에 모범을 보여주시고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앙원합니다.
주후 2017년 10월31일(화)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에
모국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자 박광재 목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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