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루터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이하여 남가주한인목사회 주최, 크리스천비전신문사 주관으로 개최한 학술세미나에 부족한 종을 주강로 초청해 주시고, 주제 : 제2의 종교개혁을 위하여 ! 부제:오직 제비뽑아 나누라 ! 는 말씀을 선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회장 김영구 목사님을 비롯한 회원목사님들과 크리스천비전신문사 대표이신 이정현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학술세미나의 강사로 초청을 받고 남가주한인목사회와 학술세미나를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다음과 같은 성령의 조명과 감화와 감동을 받으면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이시라면 한국교회를 보시고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며 어떻게 행동하셨을까 ?
둘째로, 마틴 루터이시라면 한국교회를 보시고 무엇이라 말씀하셨을까 ?
셋째로, 요한 칼빈이시라면 한국장로교회를 보시며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 ?
넷째로, 요한 웨슬리이시라면 한국감리교회를 보시며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 ?
기도하는 중에 성령의 조명과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받아서 얻은 깨달음은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한국교회를 바라 보시면서 예루살렘성전에서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비들기 파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을 향하여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휘두르시며 상을 둘러 엎으시며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어늘 너희가 강도의 굴혈을 많들었도다." 라고 진노하시고 책망하시며 내 쫒으실 뿐만 아니라 장차 돌하나 돌위에 남지않고 파괴될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 보시면서 눈물을 흐리셨던 것처럼 또 다시 한국교회를 바라보시면서 눈물을 흐리실 것만 같았습니다.
마틴 루터선생께서는 "내가 한국교회로하여금 이렇게 하라고 목숨을 걸고 항거한 줄 아는가 ? 한국교회 다시금 개혁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면서 500년 전에는 오직 믿음 ! 오직 성경 ! 오직 은혜 ! 오직 그리스도 ! 오직 하나님의 영광 ! 이라고 하는 다섯가지 대명제를 가지고 중세교회를 개혁하였으나 말세를 만난 한국교회를 개혁하기 위하여서는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민26:55~56,잠언16:33,잠언18:18,행1:26)고 하신 말씀에 근거하여 "오직 제비!" 라고 하는 또 하나의 교회개혁 대명제를 첨부하여 한국교회를 개혁해야 하겠다고 말씀하실 것만 같았습니다.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 선생께서는 자신의 신앙과 신학을 따르는 후예들인 한국의 개혁교단들인 장로교회의 성총회에서 내노라 하는 영적인 지도자들의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으로 말미암아 갈기갈기 찢겨져서 한국장로교회가 300여 교단으로 갈라진 현실을 목도하면서 "한국장로교회여 !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을 위하여 ! 장로교단의 총회장 및 임원들을 선출할 때
사도행전1:20~26 에서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열흘동안 기도에 전혀 힘쓰고 난 이후 가롯유다를 대신하여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할 때 신약교회인 마가의 다락방 초대교회에서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준 맛디아선출 제비뽑기 선거방법을 따라서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오직 제비뽑아서 선택하라고 하실 것만 같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제네바에서 개혁교회를 세울 때 "목회자윤리규정을 제정하여 엄격하게 시행하므로 제네바의 시민권 조차 없었던 개혁 목회자들이, 개혁을 반대하던 멜랑톤을 따르던 목회자들보다 윤리와 도덕적인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였음으로 교회개혁을 수행할 수 있었듯이 한국장로교회도 "목회자윤리규정을 제정하여 선포하고 철저히 지킴으로 땅에 떨어진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라"고 말씀하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 선생께서는 자신의 후예들인 한국감리교회의 영적인 지도자들인 감독 및 감독회장 선출과정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자행함으로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을 당하여 감독회장 당선무효 및 직무정지를 당하고 장로교회의 장로변호사가 감독회장의 직무를 대행한 치욕적인 '감치일'을 상기시키시며 이제라도 한국감리교회의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간곡히 부탁하시면서 천국에서 한국감리교회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고 계실 것만 같습니다.
또한 주님을 비롯하신 이 모든 교회개혁자들께서 부족한 종을 향하여 존 위클립과 존 후스와 크리소스톰과 암브로시우스 감독과 성 어거스틴 등과 같은 선배 개혁자들의 정신을 본 받아서,부패하고 타락한 중세교회를 개혁하였듯이 말세를 만난 한국교회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우리들이 중세교회를 개혁할 때 주장했던 다섯가지 대명제, 오직 믿음 ! 오직성경 ! 오직 은혜 ! 오직 그리스도 ! 오직 하나님의 영광 ! 외에도 마지막 하나 남은 히든 카드나 다름없는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이며, 성경의 인선방법 중에 하나인 "오직 제비 !" 를 첨부하여 한국교회를 개혁하라고 부탁하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부족한 종은 지나간 30여 년 동안을 국내,외적으로 돌아다니면서 듣든지 아니 듣든지를 불문하고 각 교단장들을 선출할 때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외치면서 다녔습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금번에도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남가주한인목사회 주최와 크리스천비전신문사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학술세미나에 초청을 받고 다녀 오게된 것입니다.
미국을 다녀온 후 남가주한인목사회와 미주한인교포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남가주한인목사회에 익스프레스 메일을 작성하여 보내라고 하시는 주님의 감동을 받고 이와 같은 장문의 글을 보내드리오니 이를 참고하시고 금번 11월에 개최할 예정이신 남가주한인목사회 정기총회를 통하여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으로 선거법을 개정하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성삼위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분들을 세우시기를 앙원합니다.
주후 2017년 10월31일(화)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에
모국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자 박광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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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교회협의회에 보내드리는 익스프레스 메일<크리스천위클리 기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