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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총회에서 이단들을 추방하자
이단하면 우리는 교리상의 이단 만을 이단이라고 판단하고 정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한국교회에 해를 끼치고 있는 중요한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교리상의 이단들은 교회 밖에 있는 이단들입니다.
그들 때문에 교회가 진통과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실상은 교회 밖에 있는 교리상의 이단들 보다 한국교회를 더욱 힘들게 하고 쇠퇴하게 하고 세속화시키는 이단은 교회와 노회와 총회안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교회와 노회와 총회내에 존재하고 있는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이단, 최악의 이단, 최고의 이단들에 대하여는 전혀 모르고 있고, 관심도 없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고 잠잠하고 있습니다.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이단, 최악의 이단, 최고의 이단, 최대의 이단은 무엇입니까 ?
중세교회를 개혁한 교회개혁자들은 성직매매자들을 향하여 " 기독교의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이단이라고 정죄하였고 그들에 대하여 항거하였고 그들을 경계하였습니다.
성직매매자들은 거룩한 교회를 세속화시키고 성노회와 성총회를 사탄의 회로 전락시키서 성삼위 하나님의 영광으로하여금 한국교회를 떠나게하여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게하는 가공할 이단이요, 최악의 이단이며, 최고의 이단이며, 최대의 이단입니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하였듯이 시급히 한국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허는 작은 여우인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자들을 교회와 노회와 총회에서 추방해야 합니다.
어떻게 이러한 이단자들을 교회와 노회와 총회에서 추방할 수 있겠습니까 ?
오직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제정하고 적용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면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근원적으로 추방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사실은 우리 예장합동총회의 지나 간 11년 동안의 적용을 통하여 입증되고 검증되고 확증된 사실입니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2000년 9월에 진주교회당에서 열린 제85회 총회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습니다.
당시 <기독신문)은 2000년 10월 4일 자 1315호에서 "총회가 총회임원 선거 방법으로 제비뽑기를 채택한 것은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전례없는 초유의 일로써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내년도 한국장로교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장로교회 100대 사건"을 선정하는 가운데 " '획기적인 선거제도' 10년 맞다." 는 제하에 연도 별로 선정한 까닭에 95번에 "2000년 9월26일 제85회 총회 총회임원 선거를 제비뽑기로 가결" 하다를 선정하였습니다.
우리교단이 11년 전부터 총회임원을 성경의 방법대로 선택과 결정의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제비뽑은 결과 고질적이던 망교회병인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근원적으로 차단되고 원천적으로 봉쇄되었습니다.
우리총회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우리교단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되면서 타 교단들의 경우 우리교단 총회처럼 총회임원을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뽑자고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해마다 성총회에 헌의안으로 상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잘 적용하고 진행하고 있는 우리교단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고 하는 총회정치꾼들의 선동으로 말미암아 그 진의가 왜곡되고 있음으로 말미암아 타 교단에서도 총회임원을 제비로 뽑으려고 하다가도
정작 우리 교단의 총대들이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고 하는 정치적인 술수가 일어나서 그러한 소식을 전해 듣고는 저들도 부결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대한감리교회도 그간 총회에 3번이나 상정하여 만장일치의 결의를 하기도 하였으나 한번도 시행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폐지하였고 또는 36표라고 하는 근소한 차이로 기각된 일도 있었습니다.
예장통합의 경우도 지나간 10여년 동안 총회부총회장 제비뽑기를 만장일치로 결의하여 규칙부로하여금 공청회를 열고 관련 조항을 개정하여 상정한 결과 두 번씩이나 근소한 차이로 기각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번 제96회 총회에서는 한기총의 금권선거에 따른 영향을 받아서 금권선거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하는 방안으로 총회규칙부의 공청회 절차를 거쳐서 "총회임원선거조례"를 만들어 유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다.
현싯점에서 한국교회가 시급히 해야할 교회 개혁의 최우선 과제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성총회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자행하며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답습하는 기독교의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이단자들과 최고의 이단자들과 최대의 이단자들과 최악의 이단자들을 추방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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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용호변호사님께서 보내오신 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