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장로 "8억폭로는 새빨간 거짓말"
기자회견 열고 법적대응 시사했으나 금권선거 현실도 밝혀. [속기록]
입력 : 2013년 10월 08일 (화) 17:12:43 / 최종편집 : 2013년 10월 09일 (수) 01:28:54 [조회수 : 3083] 심자득webmaster@dangdangnews.com
▲ 전윤 장로(위 사진)가 '강문호 목사에게 8억을 요구한게 아니고 감독회장선거하려면 8억이 들어간다는 계획서를 써준것 뿐'이라고 주장하며 '강문호 목사가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고 맹비난 했다.
전윤장로, "강문호 목사의 8억 폭로는 새빨간 거짓말"
본지가 보도한 강문호 목사의 ‘8억의 진실’에 폭로된 8억을 요구한 장로 브로커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이고 이 폭로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어 강목사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법적인 대응을 도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오늘(8일) 오후 감리회 본부 15층의 한 회의실에서 충청연회의 원로장로인 전윤 장로는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회장 선거 1년 전인 2011년 9월 27일에 강문호 목사를 만나 그에게 “총 8억 정도를 가지면 당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몇 가지를 메모하여 참고하시라고 드린 것일 뿐”이지 8억을 요구한게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감독회장선거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2년 11일 전의 사건이었음을 강조했다.
전 장로는 “강문호 목사에게 단 돈 1원도 요구한 사실이 없었다”면서 “8억원 요구서가 아니라 선거전략을 자문해준 ‘메모’일 뿐인데 총특재에서 ‘증거’ 운운하며 ‘위증’”을 하고 “자기를 도와 주려고 찾아 왔던 장로를 인터넷에 올려 선거 부로커라고 매도”하는 등 “감리회를 송두리 채 흔드는 용서받지 못할 행위”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장로는 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2011년 9월 27일 당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강문호 목사와 나눈 대화를 녹취한 녹취록중 한 장을 기자들에게 제시했다.
녹취록에는 전 장로가 강문호 목사에게 “어쨋든 그 돈은 강문호 목사님이 직접 관리를 해야 된다”면서 선거자금 관리에 대해 조언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전 장로는 이 녹취록을 제시하여 자신이 돈을 요구하거나 그 돈을 가지고 선거운동을 하려던게 아니었음을 강변한 것이다.
전 장로는 스마트폰을 구입하여 당일 녹음이 되는지 시험해 보려고 녹음 버튼을 눌렀던 것을 어저께야 알았다며 이 녹음 파일을 풀어서 7일자로 녹취록을 작성했다고 했다.
▲ 교계에 미친 파장을 반영한 듯 기자회견장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당시 상황을 들려주기 위해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파일을 찾고 있는 전윤 장로
금권선거 현실도 드러나
전장로는 기자회견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정리한 6쪽짜리 문건을 기자들에게 배포한 후 10여분에 걸쳐 문서를 읽어 내려갔다. 그 문건에는 당시 전장로 자신이 작성했다는 ‘메모’의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문건에 따르면 전 장로는 “감독회장 선거 1년 전인 2011년 9월 27일 당시 전국유권자 5,102명중 60%인 3,400명 정도의 지지를 받아야 되지 않겠나 생각되어 식대, 여비 및 활동비로 6억 8천만원을 계상하고, 예비비로 1억 2천만원을 준비하면 될걸로 생각하고 총 8억 정도를 가지면 당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문호 목사에게 설명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전 장로가 기자회견을 열어 강문호 목사에게 돈을 요구한 사실이 없었다는 사실을 해명했지만 선거에서 돈을 쓰는 방법과 조직을 세우는 방법 등을 알려주었다는 점에서 실상 돈선거의 현실을 폭로한 것이나 다름 없게 됐다.
실제 전 장로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8억요구’의 진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8억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그리고 선거조직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였을 뿐 아니라 “현재 선거법 가지고는 돈 안쓰고는 안된다. 안쓸수가 없다”며 금권선거의 폐해를 고발하기도 했다. 이 발언은 강문호 목사가 총특재에서 울분을 토하며 고발했던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또한 자신도 과거 감독회장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번 감독회장 선거에서 후보들을 비롯해 금권선거가 이뤄졌는지를 질문 받고는 "차이는 있겠지만 그렇게 볼 수 밖에 없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전윤장로의 기자회견을 통해 강문호 목사가 총특재에서 발언하고 본지에 기고한 ‘8억요구’의 진상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지만 요구냐 제시냐의 차이가 있을 뿐 돈선거의 실상까지 허상으로 만든 것은 아니어서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아래는 이날 전윤장로가 기자들에게 '8억요구 폭로는 강문호 목사의 새빨간 거짓이었다'는 제목으로 배포한 문건 전문과 녹취록이고 그 아래에는 질의응답을 풀어쓴 대략의 속기록이다.
[배포문건]
[녹취록] 일부
[속기록]
기자 : 녹취록중 한 장만 공개했다. 전부 공개할 의향 있나?
전윤 : 개인적으론 보여주겠다. 여기서 공개할 필요는 없을거 같다. 녹취록에 다른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 있다. 강문호 목사와 나와 관계가 아니라.... 까놓고 이야기하면 그동안 선거에서 이루어졌던 모든 것이 돈선거였고 돈을 맡겨보니 전달이 안되고 중간에서 사고가 나고... 하는 문제를 주욱 늘어놨더라. 그래서 과거 선거에 출마했던 여러 목사님 이름이 오르내린다. 사실 그게 덕이 안될거 같고 그분들이 기분 나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충청연회뿐 아니라 전국도 그 감독회장 선거에 여러번 관여했었다. 그러고 보니 돈이 이상하게 날라다니더라. 그래서 강력하게 강조한 것이 "절대 이 돈만 가져도 되는데 돈은 아무에게도 맡기지 마시고 강목사님이 직접 관리하시라"고 강조한 것 뿐인데 아니..."전 장로가 요구했다"고 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것도 2년 11일 지난건데 요즘 들리기로는 엊그제 재판에서 듣기는 근래, 한 6개월 이내에 이루어진 것처럼 말하더라. 재판위원들도 그렇게 들은거고 그걸 요구한걸로 들었고... 그건 아니다. 기자분들이 확실하게 밝혀달라. 이 정도다. 내가 그 부분 1분만 녹음 들려드릴까?
(기자들에게 배포한 녹취록에서 전장로의 발언 부분만 약 1분여 간 들려 줌)
여기까지만.. 들었나? 강문호 목사님께 직접 관리하라고 했다.
▲ 전윤장로가 당시 자신의 사무실에서 강문호 목사와 나눈 대화를 녹음한것을 들려주고 있다. 전장로는 이 대화가 우연히 녹음 된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몇가지 메모하여 강문호 목사에게 참고하시라’고 드렸다고 했다. 메모한 정도가 어느 수준인가?
전윤 : 메모한 것이 녹음한 것에 다 나오는데, 말씀드리자면 '전국 조직'을 얘기했다. '전국 조직'이 목사대표 하나, 장로대표 하나, 그리고 총무님 하나.. 중앙에 세분을 두고 각 연회별로 목사님, 장로님 해서 12분씩 해서 24분을 세우면 모두 27명이라고 말씀 드렸다. 그러면 27명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목사대표 평신도 대표 총무님은 1년전인데 정확하게 앞으로 12달 남았는데 선거운동을 하려면 그래도 그분들에게는 심부름 값은 줘야 하지 않겠느냐. 1년에 100만원씩 다섯 번씩은 주라. 그러면 세분이 500씩 1,500이 된다. 12달에 500씩 주는 거고 두달에 100만원씩 줘도 50만원꼴도 안된다" 그렇게 말했더니 여기 (녹음 들어)보면 강문호 목사님이 다 "아~그건 줘야죠 줘야죠" 하더라. "맞네요 장로님 현실적이네요" 하는 말이 나온다. 그 담에 각 연회 대표에게는 100만원씩 세3번씩만 주라해서 계산했고 3,400명 유권자 잡아야 하는데 그분들에게 강목사님의 마음이 전달되려면 최소한 3,400명 다 만나 봐야 하는데 "만날땐 그냥 만날순 없지 않느냐 여비를 줘라. 10만원씩 계산하면 3억 4천이다. 나머지 3,400명을 만나기 위해서 3억 4천이 더 들어가면 6억 8천이다. 그리고 예비비로 1억 2천은 계산해서 가지고 계시라" 하는 이 얘기다. 그 계산 나온 거다. 그거 메모해서 그대로 준거지 사람들 얘기가 무슨 거기 증거서류가 있고.. 이거 아니다. 나중에 아마 받으실거다. 당당뉴스에 냈으니까
기자 : 메모가 아니라 계획서 정도라는 건가?
전윤 : A4 용지 한장에다 쓴거다. 메모다. 무슨 줄치고 제대로 한것도 아니다. 우리 사무실에서 쓴거다.
잘 아시겠지만 고수철 감독님 할때부터 선거에 관여했잖나. 그때도 몇 분 있었다. 아는 분들이.. 대략 이정도는 들어가지 않겠냐 하고 메모한거 뿐이다. 제출한다니 증거로 나올 것이다.
기자 : 강문호 목사는 그거 받고 어떤 반응이었나?
전윤 : "아 장로님 너무 확실하네요 너무 현실적이네요 이정도는 돈 쓰는거 아니죠 이 정도는 다 써야죠 아주 확실한 겁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서두에 말했지만 강문호 목사님과 잘 아는 사이다. 강목사님 자신이 나보고 도와달라고 했었다.
전화했더니 장로교회 부흥회 하신다 해서 태능까지 전철타고 갔다. 전철에서 100m도 안되더라. 호텔이란데가.. 가보니 간식 싸놓고 있어서 같이 간식 먹으며 한 시간 얘기하고 내가 돌아 오는데 지하철 100미터까지 오셔서 마중하셨는데... 내가 빨리 들어가시라 했다. 그분이 겸손한 분 아닌가. 그런데 이거보니 아니다.
기자 : 강목사님은 이 정도가 확실하다 이정도 써야 한다고 말씀 했다는데 이후엔 연락이 없었나?
전윤 : 아까 말했지 않았나? 보름 후에 강문호 목사님이 부담금을 안내서 자격이 없다는 얘기가 확인됐다고 하지 않았나, 그후 끝났다.
내 쪽에서 먼저 그 교회 곽 장로님께 전화드렸다. 강목사님 자격이 안되니까 나는 손 떼겠다 했다. 안 되는 분 해야 뭐하나. 우리 감리교회가 법 아니면 고소가 얼마나 많나? 전문으로 고소만 하는 사람도 있잖나. 목회도 않고 밥도...뭐.. 어떻게 된게 맨날 고소만 하는..
그당시 "내가 볼 때 자격이 없는 분이 나와 또 고소되면 않되지 않나? 유권해석 했는데 자격없다" 했다. 아까 말한대로 무권대리라는거 때문에 선거에 나온거 아닌가. 무권대리는 우리법 아니다. 사회법이다. 그래도 내가 감리교 법을 좀 알잖나? 이건 안되겠다. 총회 유권해석에서 이미 안된다 했으면 당선이 되도 소송하면 또 끝난다. 그래서 평신도 장로 그 분도 법을 좀 아는 분이다. 구체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목사님 당선되도 이 법에 걸려 고소하면 또 문제 생깁니다. 그러니 아예 지금 사표내는게 좋겠습니다"고 말씀 드렸고 나도 동조했던 거다.
기자 : 그러면 각 연회에 참모명단을 직접 쓰셨나?
전윤 : 아니다. 이렇게 된거다. 내가 명단 하나 가져간건 나와 같이 활동하던 분들의 명단을 보여주면서 이분은 은퇴했고 이분도 은퇴했고.... 거기 은퇴한 분이 1/3이더라. 나도 사실 그때 호적정정을 했다. 그래서 1년 8개월을 더 한거다. 그 얘기까지 했다. 강목사님이 무얼 물었냐면 "고수철 감독님이 호적정정을 했다는데 맞는 말이냐" 해서 "그건 아니다 나는 호적정정 했는데 고수철 감독은 아니다" 했다. "그럼 왜 그런 소문 났냐" 해서 "아마 고감독님이 연회록에 이름 올릴 때 생년월일을 잘 못 기록했다가 정정한 적은 있다고 하더라 호적정정은 내가 했는데 아마 그래서 그런 모양"이라고 설명을 했다. 녹음안에 다 있다.
기자 : 8억 정도가 선거비용으로 들어간다고 계산해서 드렸는데, 8억이라는 돈이 상당한 거다. 이런 돈을 써야만 당선이 된다면 금권선거에 대한 문제점을 평소에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전윤 : 돈선거... 이거 참 안해야 된다. 내가 장정개정위원할 때 제비뽑기를 일부 목사님, 김고광 목사님이 만나자 해서 누차 만났다. 제비뽑기로 바꾸려고 열심히 했었다. 그러다 제비뽑기가 부결됐다. 제비뽑기는 돈 안들어 간다. 그러니까 우리 감리교회가 돈 안쓰려면 천주교에서 추기경 뽑듯 하던지, 제비뽑기 하던지, 추첨하던지 하면 돈 안들 것이다. 그러나 지금 질문한데로 현재 선거법 가지고는 돈 안쓰고는 안된다. 안쓸수가 없잖나. 만나야지, 차마셔야지, 때되면 밥먹어야지, 2-30Km 씩 찾아오면 기름값은 줘야하지 않겠나. 내가 그거 주장한거다. 여비는 줘야 하지 않겠나. 기름값 비싼데. 어쩔수 없이 그거 계산한거다. 3천4백명 3억4천 계수한것도 기름값 여비 10만원씩을 계산한 것이 3억 4천에다가, 이제 활동하고 그분들 만나고 한 것이 3억4천해서 6억8천이 나온거다. 말이 8억이지 1억 2천은 사실은 예비비로 써도 되고 안써도 된다. 쓰지 않아도 되면 쓰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토탈 8억이 나온거다. 난 선거를 여러번 했다. 그런데 난 돈 안받고 했다.
기자 : 그럼 8억을 받으셨다면 그대로 집행 하는 거였나?
전윤 : 나는 달라고 안했다. 8억 안받는다. 그거 절대 오해다. 8억 달라고? 그건 줄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는거다.
이건 전체 강문호 목사님이 앞으로 ... 2011년 9월 27일 그때는 출마 전이었다. 만약 감독 나갈 뜻이 있으면 이정도 준비하면 무난할 거다...하는 메모다. 여기 강문호 목사 돕던 장로님 한분 계신다. 그 양반이 너무 모르니까 선거를 처음 하니까 대략 경비 이정도 들어갈거라고 알려드린거다.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탁 터뜨리면서, 물론 전윤이라고는 안했지만 뭐... 서소문 운운하면서 8억을 달라? 이건 말이 안되는 거다. 난 단돈 1원도 얘기 안했다. 관리할 필요도 없고..
기자 : 옛날 명단을 왜 가져갔나?
전윤 : 거기 나오는 분들이 나보고 가라고 한 것은, 아시듯이 내가 고감독 선거 총참모를 했다. 그때 활동하던 명단이 있다. 그걸 보여드리며 "조직은 이런 방법으로 한다(고 알려준거다.)" 그 당시 강문호 목사는 박OO 장로가 평신도 대표였다. 그 분 얘기도 여러번 했다. 강문호 목사더러 "그 분을 활용하시라 그 분이 남선교회쪽이니까... 그쪽에서 활용하시고 별도로 이런 조직을 같이 조직하고 때가 되면 박 장로와 협력도 하며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거다.
기자 : 어차피 명단을 가져갔다는 것은 의심을 살만한거 아닌가?
전윤 : 아니다. 내가 조직을 한 일도 없고... 이런 방법으로 조직책을 둬야 한다는 거다. 장로, 목사 12씩 둬야 한다는거다. "미주연회는 목사님이 직접 가셔야 한다"고 까지 말씀 드렸다. 녹음 한거 누가 들어보면 좋겠다. 그러나 들으나 내가 얘기한거나 다른게 없을 거다.
기자 : 이번엔 선거운동 안하셨나?
전윤 : 그렇다. 난 은퇴했다. 그래서 이번에 선거운동 안했다. 안했는데 지난 5월에 두 번 만난 것은 관례상, 그리고 내가 전에 선거운동 했으니까 혹시나 해서 나를 보자했던거 뿐이지 난 선거운동 일체 안했다.
▲ 전윤 장로는 강문호 목사가 "내가 8억을 요구했다는게 아니고 다른거로 바꿔지면 나도 생각을 바꾸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기자 : 강문호 목사에 대한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할 생각있나?
전윤 : 생각중이다. 내가 8억을 요구했다는게 아니고 다른거로 바꿔지면 나도 생각을 바꾸겠지만... 난 기가막히다. 지금 속초에서 목회계획세미난가 한다고 하더라. 거기 목사님이 전화왔더라. 여기서 들으니 강목사님의 8억 얘기가 전장로님 얘기라고 여기서 왔다갔다 한다는거다. 이거 무슨 얘기냐는거다. 이정도다. 요즘 전화 30통씩 받는다. 이정도면 명예훼손 정도가 아니다. 그러나 이걸 밝혀준다면 생각을 바꿀수는 있다. 난 장로다. 은퇴한 장로다 고소는 안좋아 한다. 그러나 내가 너무 치명적인 것을 당했다면 뭘로라도 해결을 해야 할 것이다. 내 아들이 목사다. 이래서 되겠나?
기자 : 강목사가 진실을 정확히 밝히라는 건가?
전윤 : 아니다. 진실은 내가 오늘 밝힌거다
기자 : 강목사님 발언이 새빨간 거짓말이라 했으니 그 분이 맞다 틀리다 반응이 있어야 한다는거 아닌가?
전윤 : 그렇다. 거짓말이 아니라한다면 할 수없다. 내가 녹취록 다 뽑아 놨으니 천상 법정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해결해야 한다. 그건 어쩔 수 없다. 오늘 기자회견 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치명적이다. 이제 70평생 장로를 37년하고 물러섰다. 그런데 이렇게 당해서 되겠나?
기자 : 비슷한 질문이다. 다시한번 질문 드린다. 어쩔수 없이 돈이 오갈수 없다면 누구나 이번 나온 감독회장 후보들 비롯해서 금권선거가 이뤄졌다는거 아닌가?
전윤 : 그렇게 볼 수밖에 없다. 차이는 있겠지만 글쎄 안 쓸수가 없다니까? 만원을 써도 쓴거고 십만원을 써도 쓴거다. 쓸 수밖에 없다. 아까 설명했잖나. 돈 안썼다고 하는 강문호 목사도 5억을 썼다고 글을 써서 내지 않았나. 5억이면 내 계산상 많이 쓴거다. 메모해준거 보면 6억8천이면 충분히 감독회장 한다. 그런데 예비로 1억 2천 가지라 한거다. 5억 썼다면 그돈 거의 쓴거 아닌가.
기자 : 그렇다면 지금 당선무효 당한 전용재 감독회장도 돈을 썼을 거라고 추측하는건가?
전윤 : 글쎄 얼마썼는지 모르지만 감독회장 나와서 안쓸 수는 없다. 나는 모른다. 그분하고 나하고 같이 운동한 것도 아니고 그건 모른다. 그러나 안쓸 수는 없어. 지금 선거체제에서는 안쓸 수가 없다.
기자 : 강문호 목사의 결심만 남았다고 했는데, 생각하시는 그 결심이란게 뭔가?
전윤 : 글쎄. 참 맘이 착잡하다. 내 심경대로 한다면 참 거.. 심한 얘기도 하고 싶다. 그런데 않하는게 좋겠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
기자 : 목회를 그만둬야 한다는 것을 포함하는 건가?
전윤 : 그럴 수도 있다.
기자 : 충북에서 사건이 터졌었는데..
전윤 : 난 충청연회다. 그분들은 잘 모른다. 난 은퇴해서 고참이다. 지금 그 사람들이 후배들일거다.
기자 : 후배장로님들을 부르면 일사분란하게 모이고 한다는데 사실인가?
전윤 : 그건 사람 나름이다. 그 분이 리더쉽 쉽에 따라서 모일 수 있는거다. 꼭 돈 때문에 모이는거 아니다. 리더쉽 있으면 모여든다.
기자 : 감독회장선거의 문제점을 제기하셨는데 감독선거도 마찬가진가?
전윤 : 똑같다.
기자 : 5월 22일 11시 여선교회임원회에서 강문호 목사님이 만나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는데, 무얼 돌와달라고 부탁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답하셨는지?
전윤 : 통상적이었다. 난 은퇴한 장로 아닌가. 힘 미치는대로 후원해 달라는 뜻일거다. 다른거 아닐거다. 솔직히 그날 강문호 목사만 온거 아니고 전용재 목사도 왔다. 같이 있었던건 아니고 따로따로 만났다. 먼저오고 늦게 온 차이다.
기자 : 장로님은 뭐라고 대답했나?
전윤 : 누구든지 얘기하면 "네 알았습니다" 그 얘기 밖에 더하나? 못도와준다는 얘기는 못하고 누가 해도 직접 말하면 "네 알았습니다" 그렇게 밖에 더하겠나. ....더 질문 없으면 여기서 마쳤으면 한다.
기자 : 갈보리 교회의 곽장로와는 8억의 진실 발표 이후 통화해 보았나?
전윤 : 곽장로가 전화 엊그제 하며 걱정을 하더라. 이거 써준거 안다. 그 때 같이 얘기했고 그런걸 알려드리라고 한건데... 자기가 물었다 한다. "8억이니 뭐니 하는게 전윤장로보고 하는 얘기냐" 했더니 처음엔 아니라고 했다던데 어제 내가 기자회견 한다는 이야기 듣고서는 "아 여기 전장로가 준게 있다"는 얘기 했다는 거다. 그래서 내가 "있으면 해보시라"고 했다.
기자 : 그럼 곽장로가 객관적으로 이 사실에 대해 확인해 줄수 있는건가?
전윤 : 그렇다. 이거 써준거 물어보면 알거다.
기자 : 이전에도 선거운동 한적 없나?
전윤 : 하긴 했다. 오래 장로 했으니까...
기자 : 몇 번정도 했나?
전윤 : 글쎄.. 그 전에 한번인가 조금 암턴 누구때 한거 같다.
기자 : 두 번정도?
전윤 : .......
기자 : 묻기 민망한데.. 그전에도 이 정도 돈 들었나?
전윤 : 아니다. 자꾸 돈이 올라갔다. 화폐가치가 자꾸 올랐다.
오늘 별거 없으면 여기서 마치자. 여러 가지로 고맙다. 잘좀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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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13년 10월 09일 (수) 01: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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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112.171.89.199)
2013-10-09 18:20:17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감독및 감독회장 후보가 친분있는 사람을 통해서 선거권자를 모아달라고 하면 목사님들 제일 먼저 나오는 말 식사 장소와 몇사람 인데 봉투 준비해 오라고 요구한다. 밥만사주면 가면서 하는 말 돈 없으면 나오지 말지 라고 투덜덴다. 누구의 잘못인가? 감독및 감독회장 선거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ㅇㅇ지방 여선교회 연합회장을 만났을 때 그분이 여러분이 모여서 식사를 했는데 선거 운동 하시느라 힘드신데 힘내시라고 자신이 삭사비를 계산했다는 것이였다. 금권선거는 누구를 나무랄 것이 아니라. 우리들 자신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브로커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선거권자들이 후보자들에게 무엇인가를 요구 한다는 것이다. 금권선거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우리 주님앞에서 솔찍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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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 음성 (175.223.41.24)
2013-10-09 19:43:41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후보자 입장에서... 자신과 정책을 홍보해야 하는데...
많은 유권자들이 정책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정책 발표회에는 캠프 사람들을 빼면... 참여도가 극히 저조합니다.
결국 만나야 하고, 밥 사야 합니다. 여비도 요구 받습니다.
금권 선거... 반드시 타파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책임이... 일부 브로커나 후보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활개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예외되는 분들은 있습니다. *^^*
리플달기 ▼ 12 0
성경의 제비뽑기 (14.36.36.108)
2013-10-09 22:43:49
돈을 쓰지 않고는 당선될 수없는 선거제도를 적용하는 이상 ? !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절하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이다. 돈을 쓰지 않으면 당선될 수 없는 선거제도를 적용하면서 돈을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나 다름없다.
돈을 쓰고 싶어도 쓸수 없는, 쓸 필요가 전혀 없는 선거제도를 채택해야 한다. 그러한 선거제도는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이다.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뽑는 방법이다.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과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요한웨슬리 선생께서 적용한 바 있는 성경의 제비뽑는 방법이다.
한국감리교회가 이 성경의 방법인 제비뽑기를 외면하고 현행 돈 선거법이나 다름없는 선거제도를 고집하는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이 그치지 않을 것이고 수치와 부끄러움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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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제비뽑기 (14.36.36.108)
2013-10-09 22:34:17
오직 성경의 선택 방법 중에 하나인 제비뽑기 뿐이다.
한국교회(장로교회 및 감리교회)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타락한 선거문화와 선거풍토의 근원적인 추방과 개혁은 오직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뽑는 방법 외에는 전무하다. 한국교회여 ! 성경과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준 제비뽑는 선거방법으로 돌아가라
리플달기 ▼ 2 0
앤디... (121.168.136.149)
2013-10-09 22:32:12
요구하신 거 맞네요...
이렇게 하면 됩니다. 그러니 이정도 돈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반드시 당선 됩니다.
그러니 알아서 하세요..
이게 요구한 거 아닌가요?
선거에 출마한 사람이 당선 될 가능성이 있는데 돈을 쓰라고 한다면
거절 할 수 있을까요????
리플달기 ▼ 0 2
그게 그거지 (122.35.106.143)
2013-10-09 22:24:41
당신이 바로 보이지 않는 손이었구만...
그게 돈을 요구한 바로 그거지.
뭐 독자나 감리교인들을 바보로 아나...
각 연회마다 왠만한 사람들은 정치 장로들을 다 알고 있지. 우리가 말만 안해서 그렇지.
물론 선거때문에, 감독하고자 하는 목사들 때문에 당신들 같은 사람이 나왔지만, 직장그만두고 은퇴한 후에 돈이 궁해도 그렇지...
나름 감리교를 위한다고 생각하겠지. 천하에 벌받을 사람들아.
당신들이 케냐같은 데 가서 관광하고, 그것도 선교라고 하겠지.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도, 정의롭다고 생각하며 거기에 몰려다니면서 이정도는 받아도 될거라고 생각하며, 교통비, 밥값, 무슨비 등등등
학교별로 은혜롭게 양보하면서 할려고 해도 뭔 반대들이 그렇게 많은지. 논리는 있지. 책임정치가 안되고, 자격도 안되는 사람을 우리는 인정해줄수 없는데, 학교별로 무조건 나눠서 하는 것에 반대하는 논리도 이해는 되지만, 보통은 돈이 안돌기 때문 아닌가.
결국 그돈 당신들 교회 돈아닌가, 성도들이 낸 하나님의 돈 아닌가?
결국 당신들도 하나님께서 벌 받게 하실거네.
기자회견한 장로양반 당신도 바로 그런 분류의 사람인거야.
당선을 원한다면 가까운 지인들한테 소개해주고, 그러면 되지 뭔 그딴을 들이대나? 그게 돈 요구하는 거나 마찬가지지 무슨 말장난하나?
회개하고 교회에서 잠잠히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이 썩어빠진 제도와 사고를 바꾸지 않으면 감리교는 진짜 미래없어요.
더군다나 요즈음은 대부분의 목사후보생들이 목사나 장로들의 자녀들인데, 바로 이런걸 그대로 모방하지 않겠나.
분명 좋은 지도자들이 나와야 감리교는 미래가 있는 거예요.
똑바로 합시다. 그리고 그냥 넘어가지 말고 돈선거한 사람들 다 사퇴하고, 앞으로 그러지 못하도록 일벌백개합시다.
심판위원회 두고 뭐하냐? 맨날 죄없는 준회원들이 어린 목사들이나 잡지말고, 장로들 눈치보지 말고 제대로 하잔 말이예요
리플달기 ▼ 1 2
시골머슴 (121.135.108.7)
2013-10-09 22:07:39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8억이 누구네 개의 이름인가?
금권선거 하지 않토록 해야지? 이제와서 무슨 소리야?
장로인가? 선거꾼인가? 교리와 장정을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사람이 교리와 장정을 지킬 것이지! 저런 사람이 있기에 감리교단이...쭈쭈쭈....
리플달기 ▼ 2 2
경건주의자 (112.144.114.11)
2013-10-09 21:07:28
감리교회는 경건주의/신성+홀리클럽/웨슬리교회 이다.
영성/경건성이 "생명이다" 강문호 8억과 이에 대응하는 전윤의
새빨간 거짓말 공방은 공개되서는 안된다.
언론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다.
당당뉴스는 감리교 파괴/신성모독/훼손에 대하여 무한 책임을 져야한다.
아이들에게 칼을 맡겨서는 안된다.
리플달기 ▼ 3 4
천하에 죽어야 마땅한 자 (112.144.114.11)
2013-10-09 20:01:59
범죄행위를 도모한자가 어찌 변명을 하느냐. 전윤장로/예상대로 너구나.
새빨간 거짓말이라니, 너는 불법선거 8억 계획서를 가진 자다.
너는 이 지면에 낯을 들고 나타난 이상 네 자식과 손자에 이르기 까지
그 융악한 범죄를 면하지 못하라.
목숨을 끊어 사죄하여 자식과 손이라도 닥치는 죄앙을 막으라.
토황소 격문/최치원.(신라 시대 문인)
리플달기 ▼ 3 9
엽기적 언론 (112.144.114.11)
2013-10-09 20:47:36
전윤이란자의 말과 전자 강문호의 말 "종교적 언행과 행실"아니다.
이런 몰상식한 말을 언론 행위로 남발하는 당당뉴스 문제 있다"
문제란/범죄 동기 부여자/전윤장로와 강문호목사가 전혀 범죄 행위가 아니라는 말을 하면서 그 행위를 시인하고 있다. 강문호란 사람은 "전윤으로 하여금 범죄를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여과 없이 보도하면 "호기심으로 읽게된 선량한 사람에게 분노를 이르키게 하여 "뎃글로 욕을 하게 만든다"/미필적 고의.
-아! 제발 이런 집단들이여 지구를 떠나라.
리플달기 ▼ 4 6
글쎄요 (182.218.141.142)
2013-10-09 21:35:43
일간지는 사회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살인사건 기사를 실어서는 안된다는 논리와 뭐가 다른지..
리플달기 ▼ 2 0
응댕이나 방댕이나 (121.169.109.179)
2013-10-09 18:55:17
목사나 장로나
장로만 욕하지 마세요.
강 목사도 마찬가지네요.
제가 잘 이해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목사는 정치하고 당 져도 되고, 장로들은 정치하지 말고 당짖지 말라는 이야기예요.
목사들은 갖지 않은 대학 나와서, 3개 신학교로 당짖고 싸워도 되고, 장로들은 당짖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 법이 어디있어요.
강목사는 지네 맘대로 선거를 가지고 흥정하고, 정*기 목사는 ~ 안줬다고 불평하고 말입니다.
문제의 근본은 목사들에게 있어요.
리플달기 ▼ 5 8
현실적 대안 (112.170.104.58)
2013-10-09 18:37:10
감리교회 선거법...
이제는 비난을 멈추고...
감리교회를 새롭게 할 선거법을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선원들이 서로 싸우는 배는 절대로 흥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침몰합니다.
이제는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한마음을 가져야 할 때인데...
정치적 이해 집단에 의해 의견이 분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리플달기 ▼ 36 0
실종 (112.171.89.199)
2013-10-09 18:20:17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감독및 감독회장 후보가 친분있는 사람을 통해서 선거권자를 모아달라고 하면 목사님들 제일 먼저 나오는 말 식사 장소와 몇사람 인데 봉투 준비해 오라고 요구한다. 밥만사주면 가면서 하는 말 돈 없으면 나오지 말지 라고 투덜덴다. 누구의 잘못인가? 감독및 감독회장 선거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ㅇㅇ지방 여선교회 연합회장을 만났을 때 그분이 여러분이 모여서 식사를 했는데 선거 운동 하시느라 힘드신데 힘내시라고 자신이 삭사비를 계산했다는 것이였다. 금권선거는 누구를 나무랄 것이 아니라. 우리들 자신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브로커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선거권자들이 후보자들에게 무엇인가를 요구 한다는 것이다. 금권선거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우리 주님앞에서 솔찍해 봅시다.
리플달기 ▼ 43 1
세미한 음성 (175.223.41.24)
2013-10-09 19:43:41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후보자 입장에서... 자신과 정책을 홍보해야 하는데...
많은 유권자들이 정책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정책 발표회에는 캠프 사람들을 빼면... 참여도가 극히 저조합니다.
결국 만나야 하고, 밥 사야 합니다. 여비도 요구 받습니다.
금권 선거... 반드시 타파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책임이... 일부 브로커나 후보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활개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예외되는 분들은 있습니다. *^^*
리플달기 ▼ 12 0
회복 (76.169.27.248)
2013-10-09 15:58:36
없어져야 합니다.
전장로님! 이젠 당신 같은 분은 감리교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강문호 목사님의 자잘못을 떠나서 당신같은 선거 브로커들은 사라져야 합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더 이상 감리교의 선거를 개판(?)으로 만들지 말아 주십시오.
리플달기 ▼ 12 13
게스트 (101.109.76.178)
2013-10-09 12:41:57
장로회 해체하라.
지들 개인영달을 위해 만든 해괴망측한 정치집단에 불과하다.
모든 선거권이나 총대는
남선교회 25%
여선교회 25%(혹은 30%)
청장년회 25%
청 년 회 25%(혹은 20%)로 각 회는 연령대에 맞춰서 배분해야 한다.
장로들에게만 총대나 선거권을 줘서는 감리교회는 소망 없다.
장로회와 짜작꿍 하려는 썩어빠진 먹사는 빙신같은 놈에 불과할 뿐이다.
잔말 말고 장로회는 해체하라.
잔말 말고 장로회는 해체하라.
잔말 말고 장로회는 해체하라.
리플달기 ▼ 9 8
옳소 (122.35.106.143)
2013-10-09 22:27:55
교리와 장정대로 합니다.
최소한 교리와 장정에 없는 단체는 해산해야 합니다.
꼭 필요하면 법 개정해서 제대로 하고, 감사도 제대로 받고, 보고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상한 단체 만들어서 힘자랑하지 맙시다.
리플달기 ▼ 0 0
독사의 자식들 (61.77.60.80)
2013-10-09 12:20:57
묻고 싶습니다.
참으로 순진한 말씀인데요
이렇게 돈을 주고, 돈을 받은 분들도 천국에 갑니까?
천국은 내공로가 아니라 주님의 공로를 의지해서 가기 때문에
가긴 가는 것인가요? 참 헥갈리네요?
투캅스의 안성기가 생각이 나네요.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주님 한국감리교회 어찌해야 합니까?
세속에 물든 목사들, 장로들 어찌해야 합니까?
리플달기 ▼ 12 4
포이멘 (183.109.98.143)
2013-10-09 11:01:50
법이 문제가 아니다.
목사와 장로가 문제인 것이다.
법을 바꾸어도 그 목사에 그 장로인데 돈 자랑이 그치겠는가?
기업도 없는 목사들이 어떻게 그 많은 돈들을 벌어서 쓰겠는가?
결국 성도들이 모아 준 돈을 가지고 그렇게 쓰는 것이 아니겠는가?
성도들이여 목사에게 헌금을 내지 맙시다.
그 헌금을 가지고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저 쳐 죽일 목사와 장로들도 사랑으로 복을 내려 주십니다.
그렇기에 저렇게 떵떵거리며 잘 살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성도들이 헌금을 목사에 바치지 않아도 교회는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삯꾼들은 교회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돈 때문에 목회를 했는데 교회에 돈이 없으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그때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합니다.
선교를 위한 헌금도 해서는 안 됩니다.
선교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그 지역 주민들의 물질로 교회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선교사들에게 돈을 지원하면 한국 교회의 꼴이 납니다.
돈 때문에 모였다가 돈이 없어지면 흩어지게 됩니다.
선교사 여러분의 고통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돈으로 선교하려고 하지 맙시다.
그 지역 주민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돈을 믿게 됩니다.
리플달기 ▼ 6 5
이사야 (122.40.143.13)
2013-10-09 14:54:27
당신이 선교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선교지 1년 만이라도 가살아 보시고 그런 말 하시길
당신이 선교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선교지 1년 만이라도 가살아 보시고 그런 말 하시길
리플달기 ▼ 4 1
포이멘 (183.109.98.143)
2013-10-09 16:03:45
그러면 선교하지 마시길...
돈가지고 선교하려면 선교하시지 마시길...
하나님께서 그럴 성도들을 많이 준비하시고 계심...
소명으로 일하는 분은 지금도 돈없이 선교하심...
리플달기 ▼ 5 0
포이멘 (183.109.98.143)
2013-10-09 16:06:06
나는 48개월동안 선교하였음.
월급도 없이 하였음.
처자식들은 밥에 김치만 먹었음.
리플달기 ▼ 4 0
이상한 논리 (122.35.106.143)
2013-10-09 22:29:52
이상한 논리네
당신이 그렇게 했다고 전부 그러해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있네요.
그러니 48개월만 하고 선교끝났지요? 그리고 선거이야기 하는데 엉뚱한 글 여기서 쓰지 마세요
리플달기 ▼ 0 0
나그네 (110.70.53.192)
2013-10-09 10:54:52
뭐가 새빨갛단거지?
대체 뭐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건지 모르겠다.
전윤 장로의 기자회견은 감리교의 금권선거 실상을 폭로한거나 다름없다.
요구였냐 제시였냐 단어하나 바꿀려고 기자회견 한건가?
리플달기 ▼ 16 13
궁금함 (218.148.114.189)
2013-10-09 09:28:25
녹취에 관하여
"스마트폰을 구입하여 당일 녹음이 되는지 시험해 보려고 녹음 버튼을 눌렀던 것을 어저께야 알았다." 이 대목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녹음이 되는 동안은 액정화면에 녹음 상태가 계속 표시됩니다.대화 후에는 어짜피 핸드폰을 보셨을텐데 녹음 상태를 그동안 모르고 계셨다니요.
그리고 보통 핸드폰을 사면 통화 상태나 통화 음질에 관심이 있고 그 부분을 시험해봅니다. 녹음 기능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은 핸드폰 관심 부분 1순위가 녹음이신가요? 만약 계획된 의도라면 심각합니다.
리플달기 ▼ 24 10
스마트폰 (125.179.213.96)
2013-10-09 10:24:31
녹음의 비밀
주로 당당하지 못하고 뒤가 구린 이들이 훗날 자신을 보호하고 상대를 겁박하기위한 증거자료로 남기는게 녹음의 목적입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은 누구나 알 듯이 스마트폰녹음은 결코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연하 녹음되었다(?)' 이거야 말로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리플달기 ▼ 23 9
세습목사 (125.179.213.96)
2013-10-09 07:45:39
제목은 '새빨간 거짓말'인데, 내용은 '마알간 진실'이다
1. 기자회견 타이틀에는 '새빨간 거짓'이라고 해놓았지만 정작 기자회견 내용을 분석해보면, 결과적으로 후보자에게 돈을 '요구' 한게 맞다. 단지 그 시점이 '1년 전' 이라는 것과 '요구'가 아니라 자세하게 참고적으로 '제시'한 것이라는 표현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 대목에서 '자세하게' 라는 단어는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2. '제시'냐 '요구'냐, 개인적으로 이것을 가리켜 '컨설팅'이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적당하다고 여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돈선거를 위한 컨설팅'이다. 결국 돈을 써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컨설팅의 결과가 8억이었다는 뜻이다.
3. 컨설팅이란, “어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네이버사전) 물론 전장로님측에선 이것을 '참고적인 제시'라고 주장하지만, 후보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와 같은 ‘제시’는 곧 '요구'에 해당한다.
4. 왜냐하면 만일 그 '제시' 또는 '요구', 아니 '컨설팅'을 그대로 받아 들였다면 컨설팅업체(?)의 계산대로 8억을 선거비용으로 집행해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8억짜리 감독회장선거컨설팅이 있었던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5. 기자회견 내용의 전체를 살피건대 단지 해석과 표현의 차이가 있을 뿐, 엎어치나 매치나 돈선거의 관행, 더 정확히 말해서 ‘돈선거를 위한 컨설팅’이란 내용에 있어서는 일치한다.
6. 다만, 오늘 기자회견을 했던 전장로님측은 강목사님측에서 먼저 ‘컨설팅’을 의뢰했다는 주장하고 있으나, 과연 누가 먼저 찾아가서 컨설팅을 ‘제시’ 또는 ’요청’했는지에 대해서는 양측의 논란이 예상된다.
7. 하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나든 '돈선거의 관행' 즉 돈선거를 위한 컨설팅에 대한 폭로 라는 사실에는 전혀 변함이 없는 까닭이다.
8. '컨설팅’이 전하는 뜻이 "어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것"이 맞다면, 그리고 위의 기자회견 내용이 사실이라면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된다.
9. 전장로님측은 강후보측에 이번 감독회장선거 당선예상비용을 8억이라고 구체적으로 컨설팅 해주었다는 것이다. 친절하게 예비비까지...'이것'이 결론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대답은 중학교 이상의 독해 능력이면 가능하다.
'이것'은 바로 감리교회의 더러운 금권타락선거의 실상이다.
리플달기 ▼ 34 37
세습목사는 (112.170.104.58)
2013-10-09 18:26:51
세습목사님은
김명섭 목사님이시네요....
리플달기 ▼ 8 0
세미한 음성 (175.223.41.24)
2013-10-09 19:38:25
본인이 스스로 밝히지 않은 이름을...
굳이... 밝히지는 맙시다.
물론 자유게시판만 들어가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라도 말입니다.
리플달기 ▼ 2 0
포이멘 (183.109.98.143)
2013-10-09 11:13:26
우리나라 속담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똥 뀐 놈이 성낸다.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죄 지은 놈 엎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누가?)
리플달기 ▼ 12 6
지도자 (183.99.57.245)
2013-10-09 18:43:42
아는 것만 아는자
늘 삐딱하게 보느자이니 오죽합니까? 내가생각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니 어떻게 주님의 은혜를 알수 있을까요? 역시 답답합니다.
리플달기 ▼ 5 0
포이멘 (183.109.98.143)
2013-10-09 21:21:52
남들이 아는것도 모르는 자
늘 삐딱하게 판단하니 오죽합니까? 내가생각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니 어떻게 주님의 은혜를 알수 있을까요? 역시 답답합니다.
리플달기 ▼ 0 0
Philip Im (70.62.49.64)
2013-10-09 03:40:25
그만 두시라!
대화하는 가운데 녹취록이 왜 필요했던가?
이때를 위함이었던가?
감독회장 선거 운동 시 8억의 돈이 왜 필요한가?
그 액수는 선거법에 적합한가?
그 돈은 어떻게 마련하는가?
개인이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려고 그 돈을 쓰겠는가?
설마 당선 후 거둬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교회 돈은 내 쌈짓돈이라 생각하여 마음대로 쓸 수 잇는가?
마! 그만 두시라!
4명이 8억이면 32억
미자립 교회나 도와주라.
그래도 남의 돈 갖고 생색내는 것이지만...
리플달기 ▼ 21 11
정회원 (71.102.78.176)
2013-10-09 02:39:26
정회원 모두에게 투표권을..
정회원 모두에게 투표권 주는 방법외에는 길잉 없습니다.
정회원 모두를 밥사줄수는 없을 테니깐요..
정회원 모두에게 돈봉투 돌릴수는 없을 테니깐요..
그런데 이 투표권 확대에 반대하신분들 이해할수 없습니다.
리플달기 ▼ 20 9
지나는 이사야 (112.163.189.58)
2013-10-09 12:49:55
강추
하지만 쉬지 않을 겁니다.
밥 그릇에 굶주린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비통해하는 척,
걱정하는 척 하며, 밥그릇 차지할 다른 고심할테니까요.
성도들의 희생을 강조하며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위해
지금도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무엇인들 안 흠치겠는가?
자신과 같이 하는 자들을 옳다하고 배나 지옥자식이 되게하는 것입니다.
남은 가르치는데 정작 자기자신은 가르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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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장로회전국연합회 성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