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근절하고 추방함으로 사탄의 회로 전락하고 있는 총회를 거룩한 성총회로 개혁하고자 함이다.
둘째는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셔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분들을 총회의 지도자들로 세우시며 주와 왕노릇하시며 통치하시게 합이다.
필자는 남평양노회가 신설되고 그 이듬 해부터 금년까지 지나간 10여년 동안 총회총대로 파송을 받아서 총회를 섬기고 있다. 그 이전에는 우리 영광교회 성도들과 10여 년 동안 교파를 초월하여 총회가 열리는 현장을 쫒아 다니며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홍보 유인물들을 배포하고 다녔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서러움과 멸시와 천대와 핍박을 받았는지 모른다. 그러한 모습을 지켜 보신 하나님께서는 불상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사 거대한 동평양노회를 마치 홍해 바다 갈라지고 요단강이 갈라지듯 3분할로 가르시고 마침내 남평양노회를 만드사 부족한 종을 남평양노회 총대로 총회에 보내시고 계신다.
내가 총대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지금까지도 우리교인들과 함께 홍보유인물을 들고 총회현장을 찾아서 전국을 쫒아 다니면서 멸시와 천대와 핍박을 받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남평양노회의 총대가 되면서부터 총대자격으로 총회 현장까지 당당하게 유인물을 들고 들어가서 돌리게된 것이다.
총대로서 총회현장에서 홍보유인물을 돌리는 데에도 여러가지 제약과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금번 제101회 총회에서는 모두 4차례나 홍보물을 돌렸다. 2시간 ~3시간 가량 1000여 장 또는 1500장 또는 500장 등의 홍보유인물을 눈치를 보고 피하면서 돌렸다. 다 돌리고 나면 온 몸이 흠벅 땀으로 목욕을 한다.
충현교회는 오래 전에 지은 교회인 까닭에 의자 좌석의 간격이 비교적 좁은 편이다. 그래서 홍보물을 돌릴 때 여간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때로는 한쪽 무릎을 굻고 엉덩이를 밀고 다니면서 돌려야 했다. 또 한편으로는 한쪽 다리는 의자에 얹고 한쪽 다리로는 바닦을 짚고 다니면서 홍보유인물을 돌려야 했다.
그렇게 어렵사리 홍보물을 돌리고 나면 총회직원들 또는 총회를 개최하는 교회의 직원들이 거두어서 쓰레기 통에 내다 버리기까지 한다. 그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것이고 나는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까닭에 안타까운 마음은 있으나 별로 섭섭하지 않다.
나는 내게 주신 사명에 충실했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러한 나의 헌신과 모습을 보시고 나를 위로해주시기 때문이다.
어떤 분들은 나에게 이러한 위로를 한다. "목사님 낙심하지 마십시요. 총회에 목사님을 지지하는 총대들이 많이 있습니다." " 반드시 목사님께서 주장하시고 제안하시는 대로 다시금 지나 간 12년 동안 실시해왔던 완전 제비뽑기 선거제도나 또는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가야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총회 내에 금권선거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러가 하면 내가 돌리는 유인물을 받고 무슨 대단한 자랑이라도 하듯이 어떤 장로님은 " 나는 제비뽑기를 반대합니다." 하는 분도 계신다. 제 각각 별의 별 생각과 별의 별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크고 굵은 나무는 한 두 세번 찍어서 넘어가는 나무는 별로 없다. 한 두 세번 찍어서 안 넘어 간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쓰러질 때까지 넘어 질 때까지 찍고 또 찍어야 한다.
철옹성벽 여리고 성을 일 곱번 돌고서야 비로서 무너져 내렸듯이 무너 질 때까지 돌고 또 돌아야할 것이다. 엘리야 선지자가 가멜산 상에서 일곱번 기도드리고 축복의 장마 비가 쏟아져 내렸듯이 관철될 때까지 엎드려 기도해야 한다.
나아만 장군이 요단 강에 일곱번 들어갔다가 나와서 비로서 한센 병이 깨끗이 낳았음과 같이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같은 망 교회병과 망국 병이 치유될 때까지 씻어야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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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기쁘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