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제비뽑기’ 검토
제89회 총회 임원선거 후보 확정
2010년 05월 10일 (월) 11:01:40 조준영 기자 joshua@kidok.com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한양수 목사·이하 예성) 제89회 총회 임원선거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총회장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인 노희석 목사(명일교회)가 단독입후보했으며, 목사 부총회장에는 조일구 목사(한사랑교회), 석광근 목사(예수소망교회)가 입후보해 경합을 벌이게 됐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탁수명 장로(등촌제일교회)가 단독입후보했다. 이외 서기에 김두성 목사(안양중앙교회), 나세웅 목사(신림동중앙), 부서기에 이종복 목사(창신성결교회), 회의록서기에 문정민 목사(동산교회), 서순석 목사(은현), 회계에 이철구 장로(등촌제일교회)가 각각 입후보했다. 부회계는 출마자가 없어 총회시 등록을 받아 선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제89회 총회에서는 제비뽑기 개정안이 주요한 안건으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임원선거 제비뽑기 안은 지난 해 서울북지방회가 안건으로 올렸으나 처리되지 못해, 올해 총회 벽두안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제비뽑기 안은 또 한양수 총회장이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 채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총회장은 4월 총회장 서신을 통해 “해마다 선거전후로 하여 흑색선전, 비방, 모략, 괴문서 등이 난무하고, 계파간의 장벽은 높아지고, 교직자들의 상처 난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져 후유증이 상당하다”며 “제비뽑기가 작금의 선거폐해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찬성입장을 밝혔다.
예성 103연차대회 및 제89회 총회는 5월 24일 오후부터 26일 오전까지 성결대학교에서 ‘예성의 비전, 말씀의 회복’을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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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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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XXX.XXX.186) 2010-05-18 15:13:01
이렇게 훌륭한 제비뽑기를 폐지하자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사심과 이기심을 채우고 총회를 타락시키는 늑대와 이리들과 같은 삯군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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