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회 남평양노회 봄 정기노회 긴급동의안
수신 : 대한예수교장로회남평양노회
발신 : 대한예수교장로회영광교회당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본 노회와 산하 지교회 위에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본 영광교회 당회는 제178회 봄 정기노회를 통하여 제101회 총회에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헌의 하고자 하여 노회원들의 서명을 받아서 긴급동의안을 제출하오니 결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총회의 산하기관, 선교 이외의 관광성 해외 행사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헌의안
우리는 그동안 총회산하의 대부분의 기관들의 경우 행사를 해외에서 개최하여 왔습니
다. 성도들의 땀과 눈물과 피와 같은 헌금으로 미자립교회 지원 및 선교후원와 구제등을
해야하는 데 관광성 해외행사로 인하여 막대한 헌금이 낭비되어 왔습니다.
또한 총회산하 기관의 해외 행사의 경우 그 장소가 대부분 동남아시아권의 인도차이나
반도 즉 불교를 숭상하는 우상의 나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까닭에 이는 하나님께
봉헌한 헌금들이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을 유익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로인하여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워서 참석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농어촌
및 미 자립교회 담임목회자들과의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으며 자괴감과 큰 상실
감을 안겨 주고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해외 관광 여행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개인이나 가족이나 동창회 차원에
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여행자유화 시대가 도래 한 까닭에 총회와 산하 기관에서는
더 이상 해외선교 이 외의 관광성 해외 행사는 전면적으로 금지함이 옳습니다.
말틴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제101회 총회를 통하여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으로 해마다 관례처럼 개최하는 관광성 해외 행사로 인하여 허비
하고 있는 십 수억에 이르는 그 천문학적인 헌금의 낭비를 줄여야 합니다.
그 결과로 모아진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여 미자립교회지원 및 세계선교와 구제에 총력을
기우려야할 것입니다. 이에 총회산하의 모든 기관들의 경우 해외선교 이 외의 모든 관광
성 해외행사를 전면적으로 금지할 것을 청원합니다.
주 후 2016년3월27일(주일)
대한예수교장로회영광교회 당회장 박 광 재 목사 외 명
남 평 양 노 회 장 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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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총회 현장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