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임원들을 제비 뽑아 온지 이미 15년이나 되었다. 지나간 제86회 총회시부터 제97회 총회시까지 12년 동안은 소위 말하는 완전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하였다. 즉 인간들이 행사하던 총회임원 선택과 결정의 주권을 내려놓고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주권을 행사하셔서 총회임원들을 선출하였다. 그런데 이와 같은 선거방식을 못마땅 하게 여기는 총대들에 의하여 완전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고 정치적인 술수와 공세를 펼쳤으나 결국은 절충안인 "제비뽑기 + 직선제"를 총회임원 선출방식으로 바꾸어 실시하게 되었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완전히 폐지하고 탈피하려고 발버둥 쳤으나 완전히 벗어 나지를 못하고 절충안인 제비뽑기 + 직선제를 선택하였음으로 아직도 제비뽑기 선거제도권과 그 영향력 아래 머물러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 사도행전 1장에서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준 소위 말하는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 방식인 직접선거+제비뽑기 선거제도로 다시 한번 더 수정보완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은 인간의 생사화복과 교회의 흥망성쇠를 좌우하시고 교회의 머리와 주와 왕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 당연한 도리인 까닭이며, 또한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인 직접선거+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주권을 동시에 충족할 수있는 가장 모범적인 성경의 선거제도인 까닭이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께 제비뽑힌 자들이 경건함으로 그 직무를 잘 감당하지 못하고 제비 뽑혀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움을 받았으나 후일에 교만에 빠져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세우셨음을 후회하시는 인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제비 뽑기를 반대하는 자들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정직하게 양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해 보자, 그 동안 제비 뽑힌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면면을 살표보자, 그들도 하나님 앞에서는 전적으로 타락하고, 전적으로 무능하고,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들인지라 허물과 약점이 있음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지금은 고인이되신 한명수 목사님이나 임태득 목사님이나 서기행 목사님이나 황승기 목사님이나 장차남 목사님이나 김용실 목사님이나 최병남 목사님이나 이기창 목사님이나 정준모 목사님이나 안명환 목사님 등 10분의 전 총회장님들을 보라 !
그동안 총회에서 제비 뽑힌 총회장님들에 대하여 이러쿵 저렇쿵 하는 볼멘 소리들을 하고 있으나 그렇게 비판하고 비난하는 사람들 가운데 그들과 족히 비교할 수 있는 이들이 누구인가 ? 목회적으로나 총회정치적으로나 경륜적으로나 총회장님들로 제비 뽑힌 그들과 비교할 수 있는 자들이 누구인가 ? 그동안 총회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못 마땅하게 여기고 폐지하기 위하여 혈안이 되었던 총회정치꾼들의 현주소는 어디에 있는가 ?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산산조각 난다고 하셨고 네가 그들을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다시는 이스라엘의 총회에 출입하지 못하리라고 하셨던 모압이나 압몬 족속처럼 총회현장에서 치리를 받았 쫒겨 나갔거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영혼을 하늘로 불러 가셨다. 김ㅇ우 목사 , 하ㄱ호 목사 , 박ㅊ규 목사, 황ㄱ철 목사, 서ㅈ배 목사, ( 이상 5명은 총회에서 치리를 받은 자들) 김ㅂ경 목사 , 양ㄱ실 목사, 이ㄱ원 목사 , 정ㅎ택 목사 ( 이상 4명은 하나님께서 데려가신 자들 ) 등등 수 많은 목사들이 공의로우신 재판장되시는 하나님의 치리와 심판을 받았다. 그런 까닭에 필자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관련하여 우리 총회에서 이렇게 준엄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불행한 자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기도드리고 있을 뿐이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 나느니라"(잠16:33)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사람이라면 제비뽑기를 요행이나 운수로 생각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참새 한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까지 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안되는 법입니다. 하물며 한국의 최대교단의 총회장을 세우는 일에 적용하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를 요행수로 비하하는 언행심사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레위기24:16에"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고 하셨습니다.
행여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왕권과 절대주권을 행사하시기 위하여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성경의 선택방법인 제비뽑기를 비난하고 비방하다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며 경홀히 여기며 모독하는 죄를 지을까 봐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란 ? 선택과 결정의 절대주권을 하나님께서 행사하시는 선거제도인 바 이러한 제도를 반대하고 폐지하려는 의도는 곧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도전이며 결국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대항하는 죄에 행당합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따를 것을 염려합니다. 그 이유는 레위기24:23~24에 보면 너희가 내게 대항할진데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고 하셨으며,
삼상 2:10 에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제비뽑기에 대하여 비아양 거리거나 폄훼하거나 우롱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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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영광교회 당(공동)회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