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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학자, 가서 새나 연구해라
>31870번 글을 신애라 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03-08-02 오후 7:53:56에 작성된 이 글은 13번 조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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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제비 이야기 재밋다.
>그런 일상적 경험이 없었으면 어찌 오늘이 있을꼬!!
>제비학자(조류학자로 정정)는 이런 상식적인 것을 가지고 무슨 반론인가???
>박목사님은 이 외에도 아마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실거요.
>조류학자는 새 연구에 전문이듯 박목사님은 제비 전문가시다.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
>어서가서 새하고 놀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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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학자 왈]
>박광재 목사가 제비뽑기로 군대에서 범인을 잡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실은 수사관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다.
>용의자들을 제비뽑기해서 범인을 색출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매우 위험하다.
>제비를 뽑아야하는데, 잘못하다가 참새를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광재 목사가 군에서 제비뽑기로 범인 잡은 것은 매우 위험한 도박을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성경의 완성으로 끝난 제비뽑기를 지금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의 제비뽑기를 로또 복권 처럼 요행수를 바라는 것으로 전락 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숙하지 못한 우리의 인격을 회개하며, 하루 속히 투표로 복귀되어서 하나님 앞에서 떳떳한 신앙인이 되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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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학자, 가서 새나 연구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