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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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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환영” 한목협 “선거풍토 쇄신 역사적 사건”

“제비뽑기 환영” 한목협 “선거풍토 쇄신 역사적 사건”
2001년 07월 02일 (월) 12:00:00 안연용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 목사·이하 한목협)는 6월 28일 한국 교회의 갱신을 위한 최우선적 과제로서 금권선거로 타락한 총회임원선거풍토의 쇄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 예장총회의 제비뽑기 시행과 타 교단의 긍정적인 논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목협은 “예장총회가 지난해 85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비뽑기’를 총회임원선거 제도로 채택하여 금년도부터 전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중차대한 의미를 가지는 대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하고 금년도에 시행한 후 교단내에 확실하게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한목협은 “예장통합을 비롯한 여러 교단에서도 불법적이고 타락한 선거풍토 쇄신을 위해 ‘제비뽑기’ 제도를 긍정적으로 연구하고 시행할 것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고무적인 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안연용 기자 yahn@kid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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