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안형식 목사 ( http://lovelord.org)
Subject [족장의 탐욕과 그 결과] 수 7:10~15
★ 성경봉독 [해어화♤님-여호수아 7:10~15말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을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의 중에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네가 그 바친 물건을 너의 중에서 제하기 전에는 너의 대적을 당치 못하리라
아침에 너희는 너희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 뽑히는 지파는 그 족속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가족은 각 남자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며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
오늘 말씀의 제목은 [족장의 탐욕과 결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도전을 받고 경계를 받으려고 합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직위가 높으면 높을 수록 뇌물의 액수가 크고 뇌물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 없다는 보도를 들으며 참으로 착잡해 지는 마음입니다. 지위가 높으면 높을 수록 물질에 대한 욕심이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욕심이 난다는 말에 고개가 저어집니다.
이제 국회의원 이상되는 정치인들은 반드시 자신의 유산을 사후에 국가에 헌납한다는 서약서를 쓰고 정치인으로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뇌물이 없어지겠지요. 윗물이 맑아지면 당연히 아랫물도 맑아질 것입니다.
사람의 탐욕은 끝이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교육열이 상당합니다. 이름있는 대학에 꼭 보내야 장래가 반듯해 집니다. 그래서 무엇 좀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수를 써서라고 번듯한 대학에 보내기 위하여 애를 씁니다. 고액과외 아니라 별 짓을 해서라도 대학은 꼭 이름있는 대학에 보내야 한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말이어요. 월급가지고 되겠어요. 그러니 있는대로 뇌물을 먹고 체하는 것이지요. 사회 전반에 있어서 가치관이 파괴되어진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한국민의 정신적 공황의 시대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가치관이 회복되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아간은 족장이었습니다. 상당히 실력이 있는 족장이었구요. 여호수아에게 신임을 받는 그런 족장이었습니다. 그의 실력은 여호수아에게 무력으로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라고 말합니다.
그런 아간이 하나님 앞에 바쳐진 것에 손을 대었습니다. 여리고성에서 빼앗은 여러개의 중요한 물품을 훔쳐내서 자신의 장막에 감춘 것이지요.
사람이 물건을 보면 탐욕이 일어 납니다. 이 탐욕을 자제하지 못하면 결국은 여럿이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아간 하나로 인하여 결국은 아이성 전투에서 36명이나 되는 젊은이들의 생목숨이 절단난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았고 오히려 징벌하시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데 전투를 벌인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아직도 아간은 자신이 훔친 것을 몰래 살펴 보면서 흡족해 하며 만족해 했을 것입니다. 36명이나 되는 젊은이들이 죽었는대도 말이지요.
오늘 말씀의 교훈으로 차기 대통령이 참으로 여호수아같은 대통령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합니다. 이 나라의 차기 대통령은 여호수아 같은 분이 세움 받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1. 언감생심 (21절)
좋은 물건을 보고 마음이 동한 아간. 하나님의 곳간에 드려졌을 때에 아간이 그것을 보고 탐을 냈습니다.
시날산 고급외투 한 벌. 이것은 아마 마나님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연정희 여사가 생각이 납니다.
은 이백세겔. 상당한 돈이지요. 오십세겔의 중량이나 나가는 금덩어리 한개. 상당하지요. 눈이 헤롱거리고 밥이 안 넘어갔을 정도의 위력적인 보물입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곳간에 가서 그걸 훔쳐서 자신의 장막에 넣고 나서야 잠을 잘 수 있었던 아간입니다.
가끔 백화점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들켜서는 묵이 되어 버린 교수 부인이나 이름깨나 있는 부인들이 심심찮게 티브이에 나왔지요. 별 것 아닌데 고만 물건을 훔치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 물건에 현혹이 되어져서 그런 겁니다.
여러분 우리는 항상 그럴 수 있습니다. 눈에 현혹이 되어져서 욕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 문제는 어려서부터 다스려져야만 합니다. 남의 물건에 손을 슬쩍 슬쩍 대는 버릇이 생기면 이것 못고친다고 봐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고쳐 주어야 합니다.
어머니의 지갑이나 아버지의 지갑에서 슬쩍하는 것이나 친구의 것을 슬쩍하는 것 이것 고쳐 주어야 합니다. 따끔하게 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평생 동안에 남의 것에 대하여 욕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무얼 보고서도 욕심을 품지 않도록 자신을 잘 다스려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2. 아간으로 인하여 온 이스라엘에 화근이 생겼습니다 (11절)
사람이 화근이지요. 아간이 화근이 된 겁니다. 어떤 사회이던지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그냥 두면 여럿 망칩니다.
족장은 그 지파 구성원의 정신과 윤리의 모범이 되어져야 하며 판단의 교훈이 되어져야 합니다. 족장이 무너지면 지파가 무너지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 힘들고 어려운 결단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여호수아의 괴로움과 함께 온 지파에 경종이 울려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지도자로 인하여 수많은 백성들이 곤란한 일을 겪을 수 있다는 교훈은 역사의 되풀이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교훈입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중요한 겁니다. 모방하기 때문에 그 시대의 윤리가 되고 가치관의 기준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 슬픔은 사랑하는 이를 잃는다는 아픔도 있겠으나, 평소에 존경하고 따랐던 스승을 잃는다는 뜻도 가지게 됩니다.
아이성 전투에서의 참패. 그리고 연이어 족장 아간의 부정.여호수아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여호수아는 아간을 내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참으로 곤고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 하나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그 영향은 큰 것입니다. 다시금 우리는 옷깃을 여미고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자주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우신 살펴 보심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은 제비뽑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방법으로 성결케 하셨습니다.
제비뽑기 하니 제가 전국 청장년 연합회 주관으로 단군상 대책 순회 예배를 인도했던 영광교회와 박광재 목사님이 생각이 납니다.
30여년 간 동안에 제비뽑기를 연구하여 선거의 방식으로 제비뽑기를 도입한 목사님이지요. 그래서 보통 제비뽑기와 구분하기 위하여 [거룩한 제비뽑기]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뽑기라면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것인데 이와 구분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아간을 지목하시지 않고 제비뽑기를 통하여 아간을 색출해 내셨을까요? 여러분 아간은 실력이 있는 족장입니다. 잘 못하면 여호수아에게 반기를 들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있는 지파의 족장입니다. 이왕 죽을 것이니 해보자 하고 달려들면 큰 일이 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국민을 대상으로 각 지파의 우두머리를 앞에 두고 온 지파가 도열해서 그 속에서 하나씩 범위를 좁혀가게 하십니다. 결국 아간이 속해있는 지파가 뽑혔습니다.
그 동안에 얼마나 두려워 하고 있었을까요? 반역을 생각해요? 하나님깨서 살아계시다는 분명한 증거를 제비뽑기를 통하여 보여주시고 있는 겁니다. 결국 아간이 뽑히고 말았습니다.
여호수아가 묻습니다. 내 아들이여 네가 어찌 했느냐? 그리고는 실토를 받아냈습니다. 아간과 아간의 소유가 몽땅 불에 타서 소멸되어 버립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뽑히기 전까지 회개의 기회가 주어져 있었구요. 하나님과 독대하여 제가 이런 죄를 지었나이다. 하고 회개하였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용서해 주셨을 것입니다.
여러분 죄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리고 누구에게 손해를 끼친 손해에 대한 배상의 경우는 배상해 주어야 합니다.
가령 돌팔매질을 하다가 남의 집 유리창을 깨고 아들이 돌아와서 어쩌구 한다면 이것 엄마가 가서 사과 하고 끼워 놓고 와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여기에서부터 회개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어떤 죄던지 용서해 주십니다. 회개하면 용서해 주십니다.
무언가 뚜렷한 교훈을 남겨 주실 때도 있습니다. 징계지요. 징계가 있다면 회개하라는 경고입니다. 반드시 새겨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징계가 있는 겁니다. 사생아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우리는 어떤 때에든지 죄를 얻었다면 회개하여서 거룩함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의가 거룩함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 받은 것이 회개의 증거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가 살아 있는한 우리는 회개함으로 죄를 사함 받습니다. 이것이 불변의 언약입니다.
만약에 죄대로 다 처벌되었다면 그리스도인 뿐만 아니라 이미 지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노아의 홍수 때처럼 온 인류가 몰살을 당하고 끝났을 것입니다. 오래 참아 주시는 뜻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회개하고 회복되라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습니다. 곤고함까지도 몰고 들어가는 인간의 탐욕. 우리는 시시때때로 나를 발견하고 나를 다시 세우는 작업을 해야 하겠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목하게 가져야 할 것입니다.
나 하나로 인하여 여럿에게 괴로움을 끼치는 그런 일이 없도록 우리는 우리를 살피고 내 주변을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오늘 말씀이 여기까지입니다.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참으로 감사 드리나이다. 부족한 종들이옵는데 날마다 은혜와 사랑으로 저희들을 지켜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힘있게 동여 주시옵시고 부족하여 실수를 하였거나 허물이 있거나 죄를 지었을 때에는 묵혀 두지 막고 회개함으로 아버지 앞에서 사함을 얻고 평강하게 하옵소서. 다시 복을 받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에 위대한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옵시고 가장된 우리들이나 어머니된 우리들이나 늘 자신을 잘 살피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자녀들을 잘 살펴 보게 하옵소서. 맑고 밝은 투명한 영혼으로 아버지 앞에 모셔설 수 있도록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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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은사가 있다는 분과 정말로님께] 
